-
홍라희 100억 준대도 못 샀다…김환기 ‘우주’와 어긋난 인연 유료 전용
■ 「 1938년 그린 이 그림은 등록문화재가 됐습니다. 일정한 패턴이 반복되는 곡을 뜻하는 ‘론도’라는 제목처럼 완만한 곡선과 색분할로 리듬을 만들었습니다. 피아노 4중주가
-
이건희는 무려 150억 썼다, 숨겨졌던 한국 최고가 그림 유료 전용
■ 「 여기 한 화가의 이력서가 있습니다. 노트에 직접 꾹꾹 눌러 적었습니다. ‘1929년 3월 양구 공립보통학교를 졸업 후 미술공부(독학)’로 시작합니다. 남들 다 가
-
런던 프리즈 위크 달군 한국미술
━ ‘런던 프리즈 위크’ 달군 한국미술 프리즈 런던 2023 갤러리현대 부스에서 선보인 김아영의 미디어아트와 월페이퍼 작품. 세계적인 미술관 테이트가 프리즈 런던에서 구입
-
2.5억에 낙찰된 김민정 한지작품 “고국 떠나니 한지가 새롭게 보여”
17일 경매에서 낙찰된 ‘비움과 채움’, 97x154㎝. [사진 김민정 스튜디오] 한지를 재료로 독창적인 작업을 선보여온 김민정(60) 작가의 작품이 최근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
[단독]한지 작품, 크리스티 경매서 2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김민정, Vuoto nel Pieno, 2006, Mixed media on mulberry Hanji paper, 97 x 154 cm. 사진 크리스티 한지를 재료로 독창적인
-
백일섭 "꼰대들 향연이지"…이순재·노주현과 꽃할배 '아트'
“‘아트’가 젊은 사람들 연극인데 ‘꼰대’ 버전으로 바꿔보니 나름대로 해학‧깊이가 있어요. 늙은이들이 투닥거리는 걸 귀엽게 봐줄 수 있는 것도 이 작품 특징이죠. 나이 든 사람들
-
호크니 156억 작품, 서울서 첫 공개
데이비드 호크니의 ‘이른 아침, 생트 막심’(1969). 다음 달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크리스티 경매에 나온다. 프리뷰의 일환으로 3~5일 서울 분더샵 청담에서 전시된다. [사진
-
34년 만에 공개되는 150억 호크니 작품…韓서 제일 먼저 본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이른 아침, 생트 막심'. 3~5일 서울 분더샵 청담에서 전시된다 [사진 크리스티] 데이비드 호크니의 걸작 '이름 아침, 생트 막심' (EARLY MORN
-
샤갈의 꽃그림 42억원 낙찰, 이건희 기증품과 같은 시기 작품
마르크 샤갈이 1973년에 그린 '생 폴 드 방스의 정원'.[사진 케이옥션] 마르크 샤갈(1887~1985)이 1973년에 그린 꽃 그림 '생폴드방스의 정원'(81×116cm
-
전통의 금박 공예를 재미있는 현대미술로
━ 제12회 설화문화전 ‘포춘랜드-금박’전 가보니 사운던스 x 서동주 x 이현태’의 회전목마 작품 ‘시간이 금이다’(2018)가 설치된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 로비 서울 용
-
[심재우의 뉴스로 만나는 뉴욕] 심미안 갖춘 젊은 부호들, 미술품 경매시장 새 VIP로
장 미셸 바스키아의 무제를 바라보고 있는 마에자와 유사쿠 [마에자와 유사쿠 트위터] 뉴욕 맨해튼의 어퍼이스트에 위치한 소더비 본사. 매년 100여 차례의 치열한 암투가 치러지는
-
도쿄 집에서 뉴욕 경매 나온 1240억원 미술품 낙찰받은 남자
일본의 40대 컬렉터 마에자와 유사쿠가 지난달 18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낙찰받은 미국 천재 미술가 장 미셸 바스키아(1960∼1988)의 1982년작 회화 ‘무제’. [사진
-
리스펙트! 시공간 꿰뚫는 장인의 숨결
새 브로치(1924) 스페인 발레리나 클립(1941) 엔펠로프 베니티 케이스(1925) 바루나 요트(1907). 반클리프 아펠 하이 주얼리 아카이브의 대표작이다. 포도 나뭇잎 클
-
[미술품 투자 동향] 단색화 열풍 속 고미술 시장도 '꿈틀'
“갤러리를 찾은 사람들이 금세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무지해서가 아니다. 끌리는 그림이 없어서다.” 미국의 소설가 트레이시 슈발리에는 “음식을 기호에 따라 선택하듯 미술품도 자신이
-
영부인의 퇴직 후 인생 2막은?
영국 데이비드 캐머런 전 총리의 부인 서맨사 캐머런이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세핀을 론칭했다.패션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네타포르테는 2월 13일 서맨사 캐머런이 설립하고 크레에이
-
“김환기·바스키아·코헤이 나와… 아이 같은 단순한 마음으로 골랐죠”
고키타 토무의 ‘이혼’(2008) 앞을 걸어가고 있다. Photographer Hong Jang Hyun Photo Production Gary So @ Mad Carrot Pr
-
빅뱅 탑, 미술품 경매 큐레이터로
김환기의 ‘플라이트’ 앞에 선 탑. “파랑새가 달을 향해 날아가는 모습이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소더비]빅뱅의 탑(최승현·29)이 미술품 경매의 큐레이터로 변신했다. 그동안 가구
-
소더비 큐레이터로 나선 탑
빅뱅 탑 [중앙포토]빅뱅의 탑(최승현ㆍ29)이 이번엔 소더비의 큐레이터로 나섰다. 그동안 가구 등을 수집하며 미술애호가로 알려진 탑이 세계적인 예술품 경매업체와 손잡고 ‘#TTTO
-
[커버스토리] 런웨이, 런웨이를 벗어나다
기발하게 혹은 허름하게백화점 복도·중세 사원·변두리 중국 식당···색다른 무대 ‘헌팅 전쟁’ 지난 6월 구찌는 다이애너와 찰스 왕세자가 결혼식을 올렸던 런던의 웨스트민스터사원에서
-
2016.06.05 문화 가이드
[책] 술맛나는 프리미엄 한주 저자: 백웅재출판사: 따비 가격: 1만5000원맥주, 와인, 위스키, 사케…. 애주가에게 술의 국적은 별 의미가 없다. 제 아무리 쓴 술이라도 입에
-
‘폐유리로 만든 구슬’ 수놓은 웨딩드레스 눈부시네
재활용 소재를 패션에 활용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 즉 선(善)이다. 문제는 재활용 패션이 꼭 아름답지 않다는 점이다.지금까지 친환경·지속가능한 패션은 양식 있는 의류업체나 소비자가
-
“놀랍다” “훌륭하다” 오방색으로 빚은 한복, 세계를 홀리다
옷은 한 나라의 문화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다. 섬유 가공이나 염색 기술로 문명 수준을 가늠할 수 있고 디자인과 색감은 예술적 눈높이를 말해준다. 걸작 명화나 천재의 음악이 아니더라
-
[커버 스토리] 강남 키즈가 아트페어에 간 까닭은
다시 주목받는 미술 시장 지난달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서 1955억원에 낙찰돼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 [사진 셔터스톡] 2007년까지 호황을 누리던 미술
-
피카소, 왕의 귀환 … ‘알제의 여인들’ 1955억원
파블로 피카소(1881∼1973)가 세계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의 왕좌를 탈환했다. 그의 유화 ‘알제의 여인들(Les Femmes d’Alger)’이 1억7937만 달러(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