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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에 김정일 직접 관여했다는 데 의문의 여지없다
만난 사람 = 김영희 대기자 미국 굴지의 한반도 전문가 로버트 스칼라피노(90) UC버클리 명예교수와 중앙일보 김영희 대기자가 22일 천안함 침몰 사건 등 한반도의 현안에 관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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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영일] 6자회담에서 북한이 노리는 진정한 목표는 무엇인가.
북한 핵문제의 외교적 해결은 아무 해결책도 강구하지 못한 채 북한이 참가를 거부한 가운데 종말을 향하고 있다. 당초 북한을 제외한 5개국이 원했던 북 핵의 완전하고 돌이킬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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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노벨평화상 수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7월 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올해 말 실효되는 전략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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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폐지해야 경제가 산다
1997년 베스트셀러 의 저자 모모세 타다시. 지난해 여름 를 발간해 또 한번 한국경제에 일침을 가한 그가 을 통해 작금의 위기를 타파할 여섯 가지 제안을 해왔다. /* 우축 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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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사람들 “한·미 FTA 쉽사리 진전되지 않을 것”
한나라당 대표단이 1~7일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을 방문했다. ‘오바마 체제’ 출범을 맞아 미국 대외정책의 흐름을 파악하고 새로운 한·미 관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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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사람들 “한·미 FTA 쉽사리 진전되지 않을 것”
한나라당 대표단이 2일 게리 애커먼 하원의원을 만나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김장수·전여옥·애커먼·정몽준·홍정욱 의원. 아래 사진은 4일 헨리 키신저와의 만남. 관련기사 美 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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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신고 의미와 과제
북한이 26일 핵 프로그램 신고서를 제출했다. 27일에는 냉각탑 폭파 장면이 전 세계 안방에 중계될 예정이다. 2002년 10월 2차 핵 위기가 터진 지 5년8개월 만이다. 신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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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없는 세계 위해 韓·日 손잡아야”
스티븐 L 리퍼(61).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출신의 미국인이다. 그가 내민 명함에는 일본 히로시마시 평화문화재단 이사장 직함이 적혀 있다. 히로시마 원폭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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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IAEA ‘핵 폐쇄’ 협의 비핵화 첫걸음 뗄 듯
달리는 차량을 후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일단 정지해야 한다. 그 다음이 후진이다. 한국 정부는 이 소박한 원리를 북핵 문제에 접목시켰다. 6자회담 초기 북ㆍ미 절충안으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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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 입담 불뿜은 한나라 정책토론회
빅2의 허점을 파고드는 '언더독(Underdog.군소 후보)'의 공세가 매서웠다. 19일 대전 평송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 한나라당 외교.안보 분야 정책토론회. 원희룡 후보와 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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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만…
세계 곳곳 가보지 않은 곳이 별로 없다. 하지만 북한처럼 이상한 나라는 없었다. 평양에 도착한 뒤 두어 시간 만에 아리랑 축전이 열리는 운동장의 귀빈석에 앉아 북한은 참 이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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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선칼럼] 한반도의 잠 못 이루는 밤
지난주 서울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마지막 협상으로 시끄러웠다.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는 밤낮으로 밀고 당기는 협상이 진행됐다. 청와대와 관련 부처들은 협상 대책을 숙의하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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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6자회담은 북핵 용인한 것"
'북핵폐기.한미연합사해체반대 1000만 명 서명추진본부'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서명운동 중간보고대회를 열고 최근 끝난 베이징 6자회담이 북핵 문제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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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붕괴 불안감에 김일성 때부터 집착
북한 핵실험으로 인해 온 세계가 떠들썩하다. 어쩌다 이런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는가. 그동안 북한은 자신의 존재를 인정해 달라고 줄기찬 요구를 했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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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 담론 원점서 재고를" "북한 퇴로 열어 파국은 막아야"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 9일 북한 수해 구호품인 시멘트가 인천항에서 야적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대북 지원물자 수송작업을 잠정 보류했다. 인천=연합뉴스 "한반도 정세와 우리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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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과 파장' 기획 시론] 2.북핵 해법의 큰 틀 변화 없다
미국민들은 2004년 대선에서 지장(智將) 케리보다 용장(勇將) 부시를 택했다. 그러나 선거운동 과정에서 케리 후보가 "군사력에 바탕을 둔 부시 행정부의 '일방주의 외교'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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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북정책관 왜 바뀌었는가?
노무현 대통령의 변화된 대북 및 대미 발언으로 인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방미기간 노 대통령은 "북한을 그렇게 많이 신뢰하지 않는다"(5.12 뉴욕타임스 기자회견)고 언급하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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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외무회담 장내·외서 '시끌'
20일부터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열리는 주요8개국(G8.서방선진7개국+러시아) 정상회담의 사전 의견 조율을 위한 G8 외무장관 회담이 19일 로마에서 폐막됐다. G8 외무장관들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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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포괄적핵실험 금지조약 탈퇴 추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CTBT)에서 탈퇴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선거운동 당시 CTBT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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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에도 멈추지 않는 원전건설 열기
일본에서 지난 9월30일 발생한 사상 최악의 방사능 누출 사고는 도카이무라(東海村) 라는 조그만 마을을 유령의 도시로 만들었다. 그러나 이 사고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원전 건설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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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를 떨게 한 방사능 공포
일본 이바라키(茨城) 현 도카이무라(東海村) 당국은 도카이무라에서 핵사고가 발생했다는 TV 보도에 깜짝 놀라 전화를 건 한 주민에게 “옷을 깨끗이 세탁하고 요를 털어내라”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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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반발 배경] '원자탄 60개 제조분량'
프랑스.영국으로부터 재처리된 플루토늄을 해상반입하려는 일본의 계획을 둘러싸고 국제환경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등 국제적 논란이 일고 있다. 이같은 소동은 95년에 이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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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核폐기물로 골치
일본이 핵폐기물(원전에서 나온 폐기물을 재처리해 나중에 연료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원자력계에서는 사용후 핵연료라 함)처치에 골치를 앓고 있다. 프랑스와 영국등에 맡겨 재처리한 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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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동맹 外務회담 개막 NPT연장 문제 논의
[반둥=外信綜合]비동맹운동(NAM)국가 외무장관들은 25일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유엔 안보리 개혁방안과 南北문제.핵확산금지조약(NPT)연장등을 논의키 위해 3일간의 회의를 개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