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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볼쇼이발레 내한공연 결산
중앙일보사 초청으로 이뤄진 소연 볼쇼이발레단의 한국공연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지난 3월28일 개막돼 연일 대성황을 이루고 3일 그 막을 내렸다. 『백조의 호수』『지젤』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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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스타 자리굳힌|탤런트 채시라
지난해부터 MBC-TV『조선왕조 5백년-파문』, 미니시리즈 『거인』등에서 주역을 맡기 시작한 탤런트 채시라양(23). 그녀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갈수록 호의적이다. 채양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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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춤사위 다음작품에 반영 시킬 것"
소련볼쇼이 발레단의 역사적인 내한공연을 한달보름여 앞두고 볼쇼이극장의 무대 총감독인 미하일 쿠릴코 류민씨 (35)가내한, 이번 공연의 무대로 사용하게될 세종문화회관의 시설을 점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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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쇼이등 화려한무대 펼친다
공연예술무대의 1번지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올해도 볼쇼이발레단의 내한공연등 큼직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세종문화회관(관장 서정희)은 17일 올해 주요운영방향 및 공연사업계획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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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부드러움 조화이룬 ˝환상의 율동˝|볼쇼이 발레단 내한공연 앞으로 한달보름 (무용전문가 정담)
금세기 발레의 최고봉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소련볼쇼이발레단의 역사적인 내한공연이 한달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다. 볼쇼이 발레단을 초청한 중앙일보사는 『백조의 호수』『지젤』전막공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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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40돌 맞은 국립극장 올 사업계획
올해로 개관40돌을 맞은 국립극장은 각종 기념공연 및 행사 외에 우수작품 개발을 위한 장기계약제, 해외동포 동질성 회복을 위한 공연, 지방공연 예술진흥을 위한 지원 등「국립」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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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류 풍성 활기찾는 발레계
한국 무용계에서 유독 뒷전에 머물러 「역시 한국인들에게 맞지않는 예술」로 까지 인식 돼온 발레가 올해는 해외 중요발레단체와 안무자 및 무용수들과의 활발한 교류에 힘입어 부쩍 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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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찾는 해외공연단 줄이어
소련의 볼쇼이발레와 레닌그라드필하머닉오키스트라, 미국 세인트루이스교향악단과 유고슬라비아의 자그레브필하머니오키스트라등 이름만 들어온 정상급 공연단체와 플라시도 도밍고, 헤르만 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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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년 역사의 볼쇼이 발레단
「볼쇼이」는 가강 위대한 것, 중심적인 것, 최상의 것 등을 뜻하는 러시아어다. 볼쇼이발레의 역사는 볼쇼이 극장과 함께 2백여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 발레단 뿐 아니라 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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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문화 정착시킨 왕성한 창작욕
79년까지만 해도 연간 36건 정도에 불과했던 춤 공연수가 88년 3백51건, 89년 4백여건을 기록하고 있다. 춤계의 모든 것이 지난 10년 간에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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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무용공연 너무 성의 없다
올해의 송년 무용공연무대도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의 고정레퍼터리인 『호두까기인형』과 한국현대무용단의 무용극 『슈퍼스타 예수 그리스도』로 각각 꾸며진다. 1892년 러시아에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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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대한민국 무용제 14일 개막|무용 협 첫 주최…1월3일까지 춤판 한마당
한국 무용계의 연중 최대 잔치인 제11회 대한민국 무용제가 14일부터 11월3일까지 문예회관 대 극장에서 펼쳐진다. 한국무용협회가 문예진흥원으로부터 주최 권을 넘겨받아 치르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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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외국예술단 내한공연 66건
12월말까지 올해 1년 동안 외국 예술단의 내한공연은 모두 19개국 66건에 이르며 이중 미국이 12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일본·프랑스·소련이 각각 8건으로 나타났다. 문공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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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국악원 해외공연 잇따라|궁중 무용·민슥음악 등 연주분야 지정해 초청
88서울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에 대한 세계 각국의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립 국악원 연주단과 무용단이 잇따라 해외 초청 공연에 나선다. 무용단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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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 소예술가 공연 "러시"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 시장인 미국에서는 최근 소련예술가들의 각종 공연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지난 79년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점령이후 「카터」대통령은 미소문화교류를 전면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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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새 풍속도 가족프로그램이 붐빈다
연말을 보내는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동창모임·고향모임·직장모임 등 어른들만의 망년회를 즐기던 데서 가족단위로 오붓한 한때를 보내는 것으로 한해를 정리하려는 가정이 점차 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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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15돌…"문화대중화"심었다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총 본산인 남산 중앙국립극장이 17일로 개관 15주년을 맞았다. 지난 73년 10월 17일 16년 간 사용해오던 명동예술극장을 떠나 중구 장충동2가 산14의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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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정립|우리 고유의 것 세계화가 과제
88서울올림픽을 전후하여 약 50일간에 걸쳐 이 땅에서 열렸던 각종 문화행사는 비공식집계로 하루평균 10여건이었다. 국제연극제를 비롯하여 국제무용제·국제 야외조각심포지엄· 국제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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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올림픽|서울국제 무용제|헝가리기외르 매혹적 무대에 관객 "심취" 런던컨템포러리
『87년 무용제 보다는 덜 실망스러웠다. 관중동원 에는 일단 성공했다』는 것이 서울국제 무용제를 평가하는 무용평론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지난 8월21일 국립발레단의『왕자호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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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공산권 관계에 새 지평 열었다
서울올림픽은 우리에게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변화와 가능성을 안겨주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올림픽을 타고 밀려온 중·소·동구권 등 이른바「북방 붐」은 실로 충격적이라 아니 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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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억 썼지만 "그래도 경제적"|대기업 올림픽에 얼마나 쓰나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이번 올림픽과 관련, 수십 억원씩 많게는 수백 억원의 경비를 아낌없이 쓰고 있다. 기업마다 자사 브랜드를 각국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상품광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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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은 감정의 진실한 표현
『저는 춤이란 기본적으로 공포감이나 욕망 같은 인간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20세기의 현대발레는 인간감정의 보다 진실한 표현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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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5개 팀 입국 |해외무용단 환영파트너를 지정
국제 무용제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용구)는 19일 오후 동숭동무용제사무국에서 모임을 갖고, 21일 스페인「마리아·로사」무용단을 필두로 속속 입국할 무용제 참가 해외 5개 무용단을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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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등 해외서 5국 참가했지만 주체는 13개 우리무용단
『이미 21일 개막공연인 국립발레단의 「왕자호동」이 관객동원 등으로 순조로운 스타트를 했고….그 밖의 다른 공연도 한국의 일급 무용가들이 땀흘려 열심히 창작한 신작들인 만큼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