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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로 가는 배, 녹색 조선소 … 바다를 지키는 신기술 최고
STX유럽이 건조한 세계 최대의 크루즈선 오아시스 오브 더 시즈 호. 승객승무원 9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해상 특급 도시다. [STX 제공]STX조선해양은 최근 40만t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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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때던 하역장비를 전기로 움직여 매연·소음 ‘뚝’
부산 북항 신선대 부두. 컨테이너를 옮기는 크레인들이 분주히 움직인다. 요즘 들어 크레인 위쪽에서 내뿜는 매연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하역장비의 동력을 내연기관에서 전기모터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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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건설, 810m 버즈두바이 넘어 1000m 빌딩 도전
삼성건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층 기술로 두바이에서 800m가 넘는 버즈두바이를 짓고 있다. 이 회사는 1000m가 넘는 극초고층 기술 개발에 한창이다. 삼성건설은 초고층과 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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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강국 코리아 ‘첨단’ 쏟아내
국내 조선업체들이 첨단 해양플랜트 설비와 새로운 선박 건조 방식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자체 기술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반잠수식 석유 시추 설비를 만들어 발주처인 노르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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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걸리던 골리앗 크레인 설치, 1주일 만에 끝
대우조선해양이 신공법을 이용해 통상 2개월 걸리던 초대형 크레인 설치 작업을 1주일 만에 끝낸다. 이 회사는 지난달 28일 ‘골리앗 크레인’이라 불리는 폭 180m, 높이 9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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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조류발전소 설치 ‘명량대첩’ 해냈다
27일 전남 해남군~진도군 울돌목에서 국토해양부·한국해양연구원·현대건설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500t급 해상 크레인이 시험 조류발전소의 핵심 시설인 1360t짜리 철골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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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유해 찾기 어려운데 미군은 발굴의지 안 꺾어”
6·25전쟁 때 한강에 추락한 미군 전투기 잔해와 전사자 유해를 찾는 수중 탐사 작업이 20일 밤섬 인근에서 이뤄졌다. 한강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를 수중 탐사하기는 처음이다.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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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앞둔 육상 선박 건조장
영암군 삼호읍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 전경. 1200t 골리앗 크레인과 로드 아웃 시스템(Load-out System), 플로팅 도크를 갖춘 육상 건조장이 20일 준공된다. 현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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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도시 프로젝트 ‘송도 비즈피아’
▶송도국제도시 조감도. ■ 인천 송도매립지 1611만 평 ‘백지’ 위에 새롭게 그리는 ‘동북아 비즈니스 심장’ ■ 외국 기업에 제시할 인센티브 적어…과감히 세금 없애는 ‘규제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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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 파도 헤치고 … 러시아 선원 5명 구조
동해 해양경찰서 특공대 소속 강동원(31·앞쪽)·김병길(27) 순경이 거친 파도를 헤치고 인명구조용 '해상 들것'을 이용해 러시아 선원을 구조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비상 튜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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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허브항만 개장 순항
▶ 내년 1월 개장될 신항만 조성 공사현장(사진위)과 24일 설치된 크레인. [부산신항만 제공] 동북아 허브 항만을 꿈꾸며 내년 1월 조기개장 되는 부산신항만(1-1단계) 3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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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명 사망·실종…140만가구 정전
[태풍 '매미' 36신] 태풍 할퀸 부산항 '컨'부두 전쟁터 방불 "완전히 일본 고베항 꼴 났습니다" 태풍 매미가 할퀴고 간 13일 오전 부산항 신감만부두와 허치슨부두(자성대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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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명 사망·실종…낙동강 중상류 홍수경보 발령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낙동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중상류지역에 내려져있던 홍수주의보가 경보로 강화 발령됐다. ▶ 13일 태풍 '매미'로 전남 여수시 안산동 부영여고 인근 야산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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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퇴역함정 강릉에 전시
해군 퇴역함정이 96년 강릉해안에 침투했다 좌초된 북한 잠수함과 나란히 전시돼 내년부터 일반인에 공개된다. 강릉시는 6일 "심기섭(沈起燮)시장이 지난달 20일 해군본부를 방문,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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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져올린 북한 잠수정]인양·예인과정
^인양작업 재개 = 25일 오전5시10분 해난구조대원 65명 교대로 투입, 24일 잠수정에 설치해 놓은 공기주머니 연결용 와이어 결색상태 점검. ^공기주머니 설치 = 25일 오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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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항만 전산화
[싱가포르=金泰진특파원]싱가포르 항만청(PSA)이 자랑하는 브라니 항구. 부둣가에는 거대한 몸집의 크레인 수백대가 줄지어 서있고 그옆으로 집채만한 컨테이너들이 가지런히 적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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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 정화용 선박등 오염돼가는 어장살리기 작업계획-전남도
[光州=林光熙기자]전남연안에 6월말께 국내 최초로 현대식 장비를 갖춘 어장 정화선단이 취역,갈수록 오염돼가는 어장 살리기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수산청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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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호 인양..재침몰..현장스케치-배떠오르자 울음바다
○…서해페리호 선체 인양 작업은 대규모 해상작전을 방불. 사고해역에는 대형 해상크레인선인 9천7백t급 설악호를 비롯,해군구축함과 해난구조선.바지선등 각종 선박 30여척이 사고지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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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태웠다” 유족들 통곡/페리호 인양… 재침몰… 현장스케치
◎배 떠오르자 “울음바다”/선실만 68구… 부패 심해 신원확인 혼란/전두환 전 대통령 대책본부에 성금전달 ○대규모 해상작전 방불 ○…서해페리호 선체인양 작업은 대규모 해상작전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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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에 매달아 해체않고 인양/선체 어떻게 끌어올리나
◎9,700t급등 모두 6척·UDT대원등 79명 참여/바다밑 빠른 물살·선실내 진흙 무게로 어려움 「무슨 수를 쓰더라도 서해페리호를 손상시키지 말고 통째로 건져 올려라」. 대형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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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신원확인 유족들 “밤샘통곡”/부안 앞바다 여객선침몰 이모저모
◎안치실·영구차 부족으로 어려움/KBS 직원 넷 참변 뒤늦게 판명 ○수련회 떠났다 실종 ○…서해페리호 침몰사고로 참변을 당한 직장인들중에는 KBS 전주방송국 직원 4명도 끼여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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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파업돌입/노사협상 결렬/정문사업장 모두 폐쇄
◎회사 운동장 집결 농성/노조/주동자 전원 연행방침/경찰/회사 “대의원10명 고발… 직장폐쇄 검토” 【울산=김형배ㆍ허상천기자】 현대중공업 노조원 1만2천여명은 25일 아침부터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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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의 길을가다(12)-한일국교정상화 20년맞아 다시 찾아본 문명의 젖줄
우시마도(우창)를 떠난 통신사 일행의 다음 기항지는 무로쓰 (실진) 다. 방안 (실) 처럼 바람이 막히고 아늑한 항구라는 뜻에서 실진이란 이름이 붙었다고하리마 (파마) 풍토기는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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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심해의 바닥·우주에도 간다
당연한 얘기지만 도저히 인간이 감내하기 힘든 환경이나 위험에서 아무 장애 없이 일하는 로보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방사능이 나오는 원자로에서의 작업도 위험하지만 해저나 우주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