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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너무 확실히 밝혀줬다"
5일 검찰의 BBK 수사 결과 발표 이후 박근혜(얼굴) 전 한나라당 대표가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계속하기로 했다. 박 전 대표는 6일 강원도 원주.강릉에서 유세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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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BBK 거짓말 파도타기" 한나라 "한 방의 추억을 버려라"
대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을 앞두고 각 후보 진영의 공방전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소속 신기남 등 7명의 의원은 26일 대검을 찾아 BBK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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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D-22] 요동·고비 4대 변수 있다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27일 막을 올렸다. 투표일까지는 22일이 남았다. 이 기간에도 대선 판세를 좌우할 서너 차례의 고비가 도사리고 있다. 12월을 격랑의 소용돌이로 몰아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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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주 총무원장 '전두환 지지' 거부하자 사찰 등 5700곳 수색·연행
신군부에 의한 이른바 '10.27 법난(法難)' 사건의 진상이 드러났다. '10.27 법난'은 1979년 12.12 사태로 정권을 잡은 신군부의 중심 세력인 합동수사본부(합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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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피만으로 누구 총인지 안다
“탄피(彈皮)가 사망자의 총에서 발사된 것이 맞는지를 검사하고 있습니다.”서울 용산에 있는 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의 총기화재과 실험실. 이승종 감식관이 ‘쌍안 비교 현미경’으로 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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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 최초공개
“탄피(彈皮)가 사망자의 총에서 발사된 것이 맞는지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에 있는 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의 총기화재과 실험실. 이승종 감식관이 ‘쌍안 비교 현미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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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압수수색 배후 끝까지 밝히겠다"
모바일(휴대전화) 선거로 막판 경선 흥행을 노리던 대통합민주신당이 10일 '정동영 후보 외곽조직 압수수색'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경찰은 이날 경선 과정의 선거인단 명의도용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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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일개 검·경 간부가 생각했겠나"
대통합민주신당 오충일 대표가 8일 "무더기 선거인단 접수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당 지도부는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중복.동원 선거인단 공방 사태를 진화하느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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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당 경선 노심 개입 논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 후보 지지자들이 7일 서울 영등포 당사 앞에서 선거인단 명의 도용과 관련해 정 후보 사무실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항의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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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당 경선, 일단 봉합되긴 했지만…손학규·이해찬 측 '정동영 사퇴' 압박
마주 달리던 기차가 충돌 직전 멈춰 섰다.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이해찬 후보의 경선 잠정 중단 요구에서 비롯된 경선 위기는 정동영 후보가 지도부 중재안인 '원샷 경선'을 수용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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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사건 '靑'→'성곡미술관' 초라한 타깃전환?
단순 학위위조 수사로 시작해 청와대 등 이른바 '몸통'을 집중 겨냥했던 '변양균-신정아' 수사가 이젠 '성곡미술관', 그리고 이 미술관의 모태인 옛'쌍용그룹'으로 까지 불똥이 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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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미술관장 자택서 비자금 추정 50억발견
서울서부지검은 박문순 성곡미술관장(53)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40억~50억원 가량을 발견해 압수·분석 중인 것으로 2일 전해졌다. 박 관장은 김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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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이명박 후보 지지도 48.3%…지난주 대비 0.5%P 하락
김성탁 기자의 풍향계 분석 대선에서 유권자들의 관심은 일차적으로 대통령을 하겠다고 출마한 후보에 쏠린다. 그렇다고 대선 여론시장이 반드시 후보 개인에 의해서만 좌우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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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3 ~ 4명 김상진씨 연루" 떨고있는 부산
부산 지역 건설업자 김상진(42)씨의 비자금 조성과 전방위 금품 로비의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위준 부산시 연제구청장은 5일 김씨가 자신에게 1억원으로 추정되는 현금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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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수뢰 교육부 간부 '차명 뇌물 통장' 구두 밑창에 감춰
대구 Y전문대로부터 2억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교육인적자원부의 국장급 간부는 암행감찰반에 적발될 당시 구두 밑창에 차명통장까지 숨겨뒀던 것으로 3일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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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이종원 전 법무장관 별세
이종원 전 법무부장관이 27일 오전 6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83세. 충남 아산 태생인 고인은 전주사범학교,고려대 상대(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49년 변호사시험 3회에 합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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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Strong & Weak 포인트] "영남서 자란 서울 후보, 표밭 넓어"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일까. 경선 과정에서부터 이 후보를 지켜봤던 중앙일보 토론 분석 자문단에게 이 후보의 장단(長短.Strong & Weak)을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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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사북사태는 노·노 갈등 민주화 운동은 아니었다"
“사북사태는 노·노 갈등으로 빚어진 광원 소요사태일 뿐이지 민주화 운동은 아니였습니다.” 1980년 4월 강원도 정선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소요사태 당시 현장을 취재했던 중앙일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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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일 경선 드라마' 10대 장면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투표를 이틀 앞둔 17일 마지막 합동연설회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1만5000여 명의 당원이 연설회장을 가득 메운 채 후보자의 연설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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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까지 변수 또 변수
'428일의 전쟁'이 이틀만 남았다. 16일로, 박근혜 후보가 지난해 6월 16일 당 대표직을 떠나면서 한나라당이 사실상의 경선 국면에 돌입한 지 426일이 지났다. 1년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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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경선 D-4 대구 합동연설회 빅2, 도곡동 땅 놓고 '마지막 전쟁'
검찰발(發) '도곡동 땅' 변수가 14일 한나라당 대구 경선전을 후끈 달궜다. 이명박.박근혜 후보는 합동연설회장인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결백과 역전을 주장했다. 수용 규모 600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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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땅 경선 변수 23만1400명 표심 흔들까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기지역 합동연설회가 13일 경기도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명박.박근혜 측 관계자들이 각각 안내판을 들고 참석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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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을 더욱 덥게 만드는 이들
여름휴가로 며칠간 산속에 들어가 신문도 TV도 보지 않고 휴대전화마저 꺼버렸더니 모처럼 세상이 조용했다. 서울로 돌아온 날 저녁 어느 병원 영안실에 문상을 갔다가 우연히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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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한나라당 경선 특집 '빅2' 막판 격전지 판세는
이방호는 경남 사천이 지역구인 재선 의원. 지난해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이재오의원의 러닝메이트로 출마해정책위의장에 당선됐다. 지난해 10월 캠프에 합류했다. 李측 이방호 조직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