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 멀쩡한데, 배 아파서 입원한 애…문제는 엄마의 이 생각 [오밥뉴스] 유료 전용
진료실 문을 열고 잔뜩 긴장한 아이와 부모가 들어오면, 정작 의사는 ‘감자 캐는 마음’이 된다고 했다.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신동원(57) 전문의 얘기다.
-
마이크 내려놓고 활 다시 잡은 장혜진
도쿄올림픽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장혜진이 다시 활을 잡는다. [중앙포토] ‘짱콩’ 장혜진(34·LH)이 양궁 국가대표에 다시 도전장을 내민다. 올림픽 2연패는 무산됐지만 태극마크를
-
해설로 도쿄 올림픽 보며 각오 다진 양궁 장혜진
2020 도쿄올림픽 해설위원을 맡았던 장혜진(오른쪽)과 정용검 아나운서. [장혜진 인스타그램 캡처] 올림픽 2연패는 무산됐지만 태극마크는 포기할 수 없다. '짱콩' 장혜진(34·
-
[소년중앙] 피보다 진한 인연으로 묶인 가족이 보여준 슈퍼파워
소중 평가단으로 변신한 전국의 소년중앙 독자 여러분이 보내온 글을 모았습니다. 영화·공연·전시 등의 소중 평가단이 되고 싶은 친구들은 소년중앙 지면과 홈페이지(sojoong.jo
-
[더오래]십년 후에도 백련지 연꽃 보면 가슴 두근두근거릴까?
━ [더,오래] 전명원의 일상의 발견(12) 연꽃은 거짓말처럼 깨끗했다. 이름처럼 대부분이 흰 연꽃이었지만, 더러 분홍빛의 연꽃도 있었다. [사진 전명원] 처음 회산
-
[소년중앙] 개방형 수장고서 맘에 든 유물 모아 나만의 특별전 열어볼까
박물관 수장고는 오랫동안 일반인에게는 금단의 영역이었습니다. 국보와 보물을 비롯한 나라의 역사적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는 곳으로 그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았죠. 수장고에는 전
-
[분수대] 화투(花鬪)
김현예 P팀장 ‘오월 난초 나비가 되어 유월 목단에 춤 잘 추네/칠월 홍돼지 홀로 누워 팔월산에 달이 뜬다/구월 국화 굳은 한 맘이 시월 단풍에 뚝 떨어지고/동짓달 오동달은 열두
-
'빠이팅 궁사' 김제덕 "코리아 파이팅 외치려 목관리까지 했다"
양궁 선수 김제덕이 지난달 26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단체전 8강에서 함성을 지르고 있다. 뉴스1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
“네 걸음, 놀며 걸었는데 상금까지…”
“정말요? 갑자기 엄마가 놀랐다/시조 대상 소식을 전화로 들었다/네 걸음, 놀며 걸었는데 상금까지 생기다니 크” 제7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초등부 대상을 받은 최성현(서울 강남
-
[소년중앙] 방역도 방학도 놓칠 수 없다, 슬기롭게 여름휴가 즐기는 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코로나19) 대유행에도 어김없이 여름방학이 돌아왔습니다. 집콕이 대세였던 2020년과 달리, 백신 접종이 시작된 2021년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고
-
[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수도권에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확산세가 거셉니다. 이럴 땐 집에서 책을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는 게 어떨까요. 방탄소년단을 사
-
악귀설 떠돌아도 "우리 오빠"…전세계 60억 홀린 '매드몬스터'
7일 ‘다시 만난 누난 예뻐’ 재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매드몬스터. [사진 매드 엔터테인먼트]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부캐(부캐릭터)’ 놀이가 진화하고 있
-
골프의 신은 또 렉시 톰슨을 외면했다
렉시 톰슨(왼쪽)이 US여자오픈 우승자 유카 사소와 주먹 인사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어떤 대회는 승자가 아닌 패자를 통해서 기억된다. 그만큼 강렬한 인상의 패배이기
-
공연 무대 올라간 AI·증강현실…인간-디지털 교감 이룰까
━ 첨단 기술을 만난 예술 AR 라이브 중계, 프로젝션 매핑 기술 등이 사용된 무용 ‘루시드 드림 II’.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로봇이 연기를 할 수 있을까. 감정이
-
중국 Z세대는 왜 위챗이 아닌 '이것' 쓸까
카톡은 엄마나 선생님과 얘기할 때 써요. 한국의 10대 청소년들에게 그들이 사용하는 메신저가 무엇이냐 물으면 둘로 갈린다. '페메(페이스북 메시지)'와 카카오톡. 친구들과 이
-
[더오래]어린이날 인기선물, 삼성전자주…안 망할 기업이라서?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95) 매년 찾아오는 어린이날, 늘 선물이 화두였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어린이날 ‘주식을 선물’하라는 얘기가 자주 들렸는데,
-
[더오래]손주들 조기 철수로 깨진 ‘어린이날 선물’ 할머니와 2박3일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90) 휴직 기간에 손자를 안고 친정에 온 딸과 지내던 지인이 전화가 왔다. “남편은 애들 언제 가느냐고 수시로 묻고, 딸은 친정
-
'랜선 만남' 어린이들에게 털어놓은 '대통령 할아버지' 소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4일 청와대에서 강원도 평창에 있는 도성초등학교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만났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랜선 만남’ 형식으로 진
-
[소년중앙] 원문 느낌 살려 술술 읽히는 번역, 우리의 관점 넓혀줍니다
어린 왕자, 제제, 해리 포터…이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외국 작가의 책 주인공이란 점입니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프랑스에서, J M 바스콘셀로스의 『나의
-
꼰대 4050보다 낫다, 7080 할매할배에 열광한 MZ세대 왜
저렇게 우아하게 늙고 싶다”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상을 탄 배우 윤여정을 두고 요즘 MZ(밀레니얼·Z)세대들이 하는 얘기다. 세계적인 상도 상이지만 특유의 입담, 연륜에서
-
“아카데미, 아시아에서 온 두 여성을 주인공으로 만들었다”
25일(현지시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중국 감독 클로이 자오가 제작을 겸한 영화 ‘노매드랜드’가 차지한 세 부문 중 여우주연상(프랜시스 맥도먼드)을 뺀 작품상·감독상 트
-
韓첫 수상 윤여정, 3관왕 자오···오스카 벽 넘은 아시아 여성
영화 '노매드랜드'로 작품상, 감독상 트로피를 차지한 클로이 자오 감독. 한국에선 마동석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마블 히어로 영화 '이터널스' 연출로 알려졌다. [로이터=연합] “일
-
과거사 갈등에 '방사능 공포'까지…재점화한 '반일감정', 벼랑 끝 몰린 한·일 관계
오는 21일 김복동 할머니 등 20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선고가 이뤄진다. 지난 1월 배춘희 할머니 소송 선고와 마찬가지로 일본 정부의 배상 책임을
-
[더오래]노인이 무거운 물건 들어올리게 해주는 인공 근육
━ [더,오래] 김정근의 시니어비즈(45) 나이가 들면서 경험하는 가장 중요한 욕구 중 하나가 활동(activity)과 이동권(mobility)이다. 활동과 모빌리티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