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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의 제왕 바비킴 "집에 갈래요" 왜!
[사진 JTBC] 소울 가수 바비킴(40)이 JTBC ‘히든싱어’에서 중도 포기선언을 하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자유분방한 소울 힙합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소울의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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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시골 파마와 서울 파마
엄을순문화미래이프 대표 파마를 했다. 지난 마을회관 총회 때 "강남에서 일하다가 이사 온, 좋은 미장원이 있어. 장애인 아들 하나 키우면서 아주 잘혀”하시던 누군가의 말씀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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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아파트가 ‘웬수’가 돼서야 …
신성식사회부문 선임기자 아파트는 한국 경제가 성장할 때는 말뚝만 꽂으면 불티나게 팔렸다. 소비자도 당첨되면 한몫 잡았다. 손해 보는 이가 아무도 없었고, 자산을 불리는 데는 최고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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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마음대로 주는 통술집 제철 음식 20가지 통도 크네~
창원시 위치마산시와 진해시를 통합한 경남 창원시에서 만끽하는 봄날의 정취는 특별하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 사이를 걸으면서 로맨틱한 분위기에 젖을 수 있어 좋다. 야구장에서 신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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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영환이, 억만금 보상해 준들 … ”
김우연(88) 할머니가 1일 경북 경산시 자택에서 순직한 막내아들(고 정영환 경사)의 사진을 쳐다보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막내아들은 일주일 전 경북 경산 집을 다녀갔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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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련하게 다가오는 당대 최고 목소리들
새벽에 눈을 떠 습관처럼 난로의 버튼을 누르려는 순간 아, 온도가 쾌적하다. 겨울이 갔구나. 약간의 한기를 그대로 즐기기로 했다. 요즘 애용하는 알레시 모카포트에 스퐁 그라인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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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련하게 다가오는 당대 최고 목소리들
www.gramophone.co.uk 새벽에 눈을 떠 습관처럼 난로의 버튼을 누르려는 순간 아, 온도가 쾌적하다. 겨울이 갔구나. 약간의 한기를 그대로 즐기기로 했다. 요즘 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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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2013 생생창업인터뷰- 외식사업을 이끌어갈 “미스터 보쌈5379”
더워도 추워도 맛있게 즐기는 보쌈은 한국의 최고 야식메뉴로 인기를 얻고 있다. 미스터보쌈은 원조도 아니고 할머니도, 전래동화의 나오는 주인공도 아니지만, 왕의 수라를 준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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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우린 엑소더스 세대”
박춘자(72·삼성동)씨는 복지관에서 일어 중급반부터 잉글리시 스토리텔러(영어 구연)에 이르기까지 매일 다양한 강좌를 듣는다. 젊은 시절 국립의료원 간호대학 교수를 지냈던 박씨는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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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이면 분식점, 테이크아웃 피자점…달라진 창업 지형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자영업자 500만 명 시대다.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542만2000명이다. 청년 취업이 어려워진 데다 50세를 전후해 기업에서 퇴출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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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이면 분식점, 테이크아웃 피자점…달라진 창업 지형도
자영업자 500만 명 시대다.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542만2000명이다. 청년 취업이 어려워진 데다 50세를 전후해 기업에서 퇴출되는 ‘사오정’이 늘면서 나타난 기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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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만의 '삼겹살 신화', 유래 알고보니…
서울을 먹다 황교익·정은숙 지음 따비, 432쪽, 1만6000원 맛나고, 웅숭깊고, 아련한 책이다. 설렁탕에서 부대찌개까지 ‘서울음식’ 17가지에 얽힌 이야기를 다루는데,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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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06세에 고교 졸업증서 받은 할머니
레바 윌리엄스(106세) 할머니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룸부스의 자신의 집에서 마운트 버논스쿨 교장인 스티브 쇼트가 전해준 고등학교 졸업증서를 받고 있다.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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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미셸 리와 달리 난 자유로운 반항아
브라이언 리는 요즘 격투기에 빠져 있다. 잦은 부상으로 선수되길 포기하고 ‘코리안 좀비’로 불리는 세계 랭킹 3위 정찬성 선수 등의 매니저로 활동 중이다. [박종근 기자]브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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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의 취리히통신] 남편과 시부모 2시간 ‘전화 수다’ 스페인 사람들, 왜 이러는 걸까요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한 장면. 학교에서 돌아온 빌리가 혼자 방에 들어가 로열발레학교에서 온 통지서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중앙포토] 스티븐 돌드리 감독의 2000년작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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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운 그곳 ‘7번방의 선물’ 홍제동 개미마을
영화 ‘7번방의 기적’에서 용구와 예승이가 오순도순 살던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 1000만 관객을 울린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여섯 살 지능을 가진 사내 용구(류승룡)가 지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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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 "수챗구멍에 버려" 엄지원에게 촌철 조언
[사진=삼화 네트웍스] ‘무자식 상팔자’ 김해숙-엄지원의 ‘모녀 대화’가 시청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고 있다. 김해숙과 엄지원은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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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외식 트렌드
우정욱(51)씨는 『맑은 날 정갈한 요리』의 저자. 일반에는 대기업 오너 일가 자제의 요리 선생으로도 유명하다. 한때는 다양한 맛집을 찾아다녔지만 나이가 들수록 우리 음식을 찾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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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키즈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윤대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대치동 모녀와 마주앉았다. 이들 모녀는 신상이 드러나는걸 원치 않아 실루엣 처리를 했다. 엄마가 짜 주는 스케줄에 따라 유년기와 사춘기를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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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후쿠시마의 봄을 재촉하는 젊은 힘
서승욱도쿄 특파원 동일본 대지진 2주년을 앞두고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찾은 후쿠시마(福島)는 방사능과의 싸움에 지쳐 있었다. 후쿠시마시 적십자병원 1층의 방사능 검사실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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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유동근 어떻게 엄지원 고집 꺾었을까
‘무자식 상팔자’ 유동근이 속 깊은 ‘진심 일침’으로 딸 엄지원의 고집을 꺾었다. 유동근은 3일 방송된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연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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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오윤아 시월드 방문 기념 인증샷 촬영…왜?
[사진 삼화네트웍스]“이런 예비 며느리 봤어.” ‘무자식 상팔자’ 오윤아가 시월드 방문 기념 ‘인증샷 촬영’에 나섰다. 오윤아는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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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벌 겸 … 적적함 달랠 겸 … 아파트 방 세놓기 붐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 평범한 40평대 아파트지만, 방 4칸짜리 이 아파트엔 4가구가 모여 산다. 집주인 김모(44·여)씨는 5년 전 대기업에 다닐 때 대출을 받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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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맵싸한 양념 쫄깃쫄깃한 고기 포실포실한 감자
1 목포집의 닭볶음탕. 아주 맵게 보이지만 그렇게 많이 맵지는 않다. 다 먹고 나면 국물에 밥을 비벼주는데 그것이 또 일품이다. 판소리 얘기 할 때 ‘귀 명창’이라는 것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