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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복전에 친서
【동경 24일 합동】김영선 주일 한국 대사는 24일 상오 11시30분 일본 수상 관저를 예방하고 박정희 대통령이 보내는 친서를 「후꾸다·다께오」(복전규부) 수상에게 직접 전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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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도 재론 안해 일의 협의 요구 묵살-일선 계속 거론 주장
【동경=김두겸 특파원】올해 서울에서 열릴 한일정기각료회의에서는 ▲독도문제 ▲양국간 무역불균형시정책 ▲주한미지상군 철수에 따른 한국의 안보문제 등이 주의 제가될 것이라고 일본정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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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문제는 거론 않기로
26일 1시간동안 한일 협력위의 한국 측 대표를 만난 「후꾸다」일본수상은 『박정희 대통령이 솜씨 있고 질서 있는 제도에서 당선되어 정국이 안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인사. 그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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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회담 결정 안돼"
【동경=김두겸 특파원】「후꾸다」 일본수상은 25일 『한일정상회담은 바람직한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구체적으로 결정한바 없다』고 말했다. 「후꾸다」수상은 이날 하오 수상관저로 예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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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대신 삭감」이라고
신병치료 차 일본에 온 이철승 신민당대표는 25일하오 2시 반부터 30분간 수상관저에서 「후꾸다」수상을 만나 『얼마 전 7개국정상회담의 사진을 보니까 서양사람들 사이에 낀 「후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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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 일대외 경제상 8월 중순 내한 예정
【동양 21일 합동】「우시바·노부히꼬」 일본 대외 경제상은 최근 「본」에서 열렸던 서방 선진 공업국경제정상회담 성과를 한국고위층에 설명하고 한일 두 나라간의 무역 역조 시정문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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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한-일 정상회담 희망
【동경=김두겸 특파원】박정희 대통령은 지난15일 청와대를 예방한「에사끼·마스미」일본 자민당 정조회장과의 회담에서「후꾸다」일본수상과 회담할 의향이 있음을 전달했다고 일본신문들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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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회담 중공입장을 타진|브레진스키 방중귀로에 내한
정부는 중공방문 귀로에 한국을 방문하는 「브레진스키」미 대통령안보담당특별보좌관을 맞아 주한미군 철수 후의 한반도 평화유지와 관련, 중공의 역할과 미북괴 접근 움직임에 관한 한미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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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통화수축 부작용이 더 크다-삼영 일본은행 총재
『최근의 「엔」화 상승이면에는 투기적 요소가 있다』고 「모리나가」(삼영정일랑) 일본은행 총재는 말한다. 동남「아시아」중앙은행총재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그는 최근의 「엔」화 상승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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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협 등 기초 굳혀
7일 하오 남덕우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은 동경에서 5, 6일 개최됐던 제9차 한일 각료회의 등 『미지상군 철수 등 그 동안 정세 변화에 대응한 경협 등 각 분야에 걸쳐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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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아시아 경시 인상|자주 국방 대책 필요
【동경=강용식 특파원】한일 각료 회담에 참석한 박동진 외무장관은 6일 「산께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아시아」를 경시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드러내고 있으며 따라서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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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일본에 있어 무엇인가
한일 각료 회담이 거듭 될 때마다 우리는 일본에 있어 과언 한국은 무엇이며 또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반추하지 않을 수 없다. 일본의 「요미우리」신문과 시사 통신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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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공업화」등 추구 관세장벽낮춰 일의 윤출늘려
【콸라룸푸르7일로이터합동】「후꾸다·다께오」(면전규부)일본수상은 6일밤 동일남아국가연합(아세안) 5개국수뇌와 「맬컴· 프레이저」호주수상및 「로버트·멀둔」「뉴질랜드」수장둥과 2시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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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류·견직물의 수출제약
대미 신발류 협상이 여러 차례의 고비를 넘기고 원칙적인 타결에까지 이른 것은 다행한 일이다. 이 문제를 둘러싼 양국간의 당초 입장이 워낙 현격한 차이를 나타냈던 점을 고려하면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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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규제 못한다"
농수산부와 상공부 당국자는 한일 생사 류 회담을 앞두고 일본정부가 일방적으로 생사 류 수입을 규제한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정부당국자는 아직 일본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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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뒷전, 뚜렷한 「정치흥정」
일본정부가 북괴정치인「그룹」의 입국을 허가한것은 전례없는 일이어서 주목된다. 북괴의 요인이 일본을 내왕한것은 과거에도 두 번 있었으나 이번의 경우와는 성격이 달랐다. 지난 73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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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부총리 만난 복전"동경 안 들렀더라면 섭섭"|태, 서울무역전에 대규모 구매사절단 보내기로|대성「메타놀」주 50%|럭키,30억원에 인수
★…일본의 복전내각 발족 이후 처음으로「후꾸다」(복전)수상·「보오」(방수남)대장상등과 4일에 만난 남부총리는 복전수상과 만난 인상에 관해 『한일경제 전체문제에 있어서 일본의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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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공동성명 기조 불변"
외무부는 「카터」-「후꾸다」간 미일정상회담의 공동성명에 나타난 한국관계 조항과 과거 미일 공동성명이 표현한 관계조항간의 변화를 면밀히 분석. 외무부 소식통들은 한국안보가 일본안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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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법`에「해방」의 장 넣어야"|홍진기 사장, 중국문화학원서 강연
다음은 문화학원 학위 수여식에서 있은 홍 사장의 기념강연 요지. 『「해방」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민족과 국가의 차원에서 본격적인 정치적 조명을 받게된 개념이다. 두 차례의 대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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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아주서 적극투할
【동경 18일 합동】일본 정부는「아시아」로부터의 단계적 철수를 희망하고 있는「카터」미 신정부의 대「아시아」정책에 대해 신중히 배려해 줄 것을 요구하기 위해 77년도 동남아국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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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한국 조항
오는 21일로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에서는 주한 미지상군 감축 문제를 배경으로 한「신·신한국조항」이 채택될 것이라고 한다. 「카터」-「후꾸다」회담은 물론 한반도 문제만을 협의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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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입초 12억9천만불
작년도 우리나라의 전체 한인 초과액이 6억5천8백만「달러」였는데 비해 일본으로부터의 입초가 12억9천7백만「달러」에 달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 아닐 수 없다. 일본은 한국에 30억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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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철수반대 아주 각국에 불안감
【동경10일 동양】 자민당 안보조사회(회장 판전도태)는 9일 주한 미 지상군의 철수문제는 한일 양국과 중분한 협의를 거친 후 신중히 처리되어야 하며「카터」대통령의 도의 외교는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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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방위구조 손상 안 시키겠다.
【워싱턴 외신종합】10일간의 서구 및 일본방문을 마치고 1일「워싱턴」에 도착한「먼데일」미 부통령은 공항 기자회견에서 주한미군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되 동북「아시아」의 방위 구조에 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