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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서 간발의 차로 목숨 구해…北 무력보복 대신 '늑대사냥'[전두환 1931~2021]
23일 별세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1980~88년)은 남북 관계에서도 격동의 세월이었다. ‘피의 일요일’로 불리는 1983년 아웅산 묘소 폭탄테러로 남북 간 대결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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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 탓 ‘척키 인형’처럼 살아, 이제 인생을 즐기려고요”
━ 에세이 낸 ‘컬투’ 김태균 21년 차 개그맨이자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를 16년간 이끌어온 DJ 김태균씨가 최근 『이제 그냥 즐기려고요』(몽스북)라는 제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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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의료붕괴" 꽉찬 중환자실, 호흡기 달고 응급실서 버틴다
경기도의 한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4일 서울 강남의 A대학병원 응급실.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가 응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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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시선]국민대 윽박지르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제22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연구부정 행위를 근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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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때리는 글 맞았다"…한밤중 尹캠프 발칵 뒤집은 서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가 15일 새벽 서민 단국대 교수 글로 발칵 뒤집혔다. ‘윤 전 총장이 재직 당시 받은 징계가 정당하다’는 전날 법원 판결에 대해 윤 전 총장 측이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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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H사의 도발”이라 했다, 삼성이 성과급 대수술 나선 까닭 [삼성연구]
인재사관학교라 불려온 삼성이 거센 변화의 바람에 직면했다. 사진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14일 서울 서초구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현장을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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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 선명" 이유로 윤창호법 피한 50대, 항소심서 뒤집혔다
음주 측정 당시 “눈빛이 선명했다”등 이유로 음주 운전자에게 이른바 ‘윤창호법’ 위반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1심 판결이 항소심에서 뒤집혔다. 윤창호법은 2018년 9월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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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대령, 한밤중 차 사고 내고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
부산 남부경찰서 소속 경찰들이 지난달 11일 오후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 인근에서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송봉근 기자 현역 육군 대령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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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세상, 사진으로 읽는 하루…9일 국내엔 지금 무슨 일이?
하루 국내 뉴스를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사진(전송시간 기준)으로 오늘의 주요 뉴스를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2021.09.09 오후 3:24 문재인 대통령,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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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 한밤중 음주 뺑소니…60대 피해자는 사망
강남경찰서. 뉴시스 한밤중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행인을 차로 쳐 숨지게 한 뒤 도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이모(40)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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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공생관계, 나를 위한 마스크는 곧 남을 위한 것”
━ [SUNDAY 인터뷰]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마스크 한 장이 남과 나, 공과 사의 이분법을 무너뜨리고 공생의 가치를 보여줬다.” 이어령(87) 전 문화부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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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왜 쓰는가" 수척해진 이어령, 서울대 졸업축사의 울림
9일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서울대 졸업식 축사를 녹화하고 있다. “몸은 병들고 나이는 아흔 줄이지만 떠돌아다니는 2030의 젊은이들을 위해 덕담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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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그토록 비싼 값을 치르고 얻은 것을 위태롭게 하려 하나”
이정민 논설실장 1894년 프랑스와 유럽을 발칵 뒤집어놓은 사건이 발생했다. 드레퓌스 대위 사건이다. 그에게 군사기밀을 빼돌려 독일에 넘겨주는 반역죄를 저질렀다는 혐의로 사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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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예천양조 "영탁母 말대로 돼지머리 묻어…가스라이팅 당했다"
백구영 예천양조 회장이 지난 3월 11일 가수 영탁의 엄마에게 보낸 카카오톡 대화내용. [사진 예천양조] 28일 오후 2시 경북 예천군 용궁면의 예천양조공장. 한 직원이 공장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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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수도권에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확산세가 거셉니다. 이럴 땐 집에서 책을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는 게 어떨까요. 방탄소년단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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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사무실에서 난동 부린 서울대 교수 경찰 조사 받아
서울대 교수가 한밤중 도심의 한 사무실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 연합뉴스 18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대 교수 A씨(52)를 업무방해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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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어떤가요, 나만의 스토리로 푸는 진짜 한국여행
“여행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설레고 즐겁잖아요. 여행기획자는 사람들을 설레게 하고 삶을 즐겁게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한국의 로컬여행은 지금까지의 모습보다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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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쉼터 내던지고 봉사자 폭행한 남성 입건[영상]
길고양이를 돌보는 이른바 ‘캣맘·캣대디’와 지역주민 간의 갈등이 폭행과 형사고발로까지 번졌다. 길고양이로 인한 피해를 주장하는 한 남성이 길고양이 급식소와 쉼터 시설을 부수고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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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구경하고, 혼자 제품 써보고…여기 가전매장 맞아?
━ 변화하는 LG 가전매장, LG베스트샵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더현대 서울’ 백화점 5층에는 ‘LG전자 베스트샵’이 있다. 이 매장에 들어서면 입구에서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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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3일째부터 목숨 걸고 다큐 만든 그들 "미얀마는 전쟁터"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맞선 민주화운동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 '버마 스프링 21' 한 장면. 유혈 폭력 사태가 벌어지기 전인 지난 2월 시위 초기엔 시위대가 군부의 군대,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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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서 여성은 기어 나왔다…묻지마폭행 충격 장면[영상]
지난 13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지하 주차장에서 2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한 여성이 범행 현장에서 기어 나와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독자 제공 한밤중 길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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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손님으로 북적였던 어릴 적 한옥집, 그 이유가 있었네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94) 방역지침에 따라 추석과 설날은 건너뛰었지만, 가족 모임이 8명까지 허용되고 어머니도 백신을 맞았기에 근 1년 만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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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에 분노한 한동훈 "이렇게 할 말 많은 사람이 증언거부"
한동훈 검사장. 뉴스1 한동훈 검사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조국의 시간』 출간에 대해 “책이 수백 쪽인데, 이렇게 할 말 많은 사람이 왜 법정에서는 수백번씩 증언거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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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민父 "서울경찰청, 우리 미워하고 친구 변호인만 사랑한다"
지난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한강 실종 대학생 고(故) 손정민군의 발인을 앞두고 아버지 손현씨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고 있다. 뉴스1 한강공원에서 실종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