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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땐 미 공격 간주/클린턴/“대한방위 확고… 북 오판 말라”
◎“북한핵 평화해결 공조강화”/김 대통령에 친서도/한미 연합전투력 증강 【워싱턴=진창욱특파원】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21일 북한이 남침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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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스피리트 재개/청와대 안보장관회의/패트리어트 조기 배치
◎북 도발가능성은 희박/김 대통령/국민동요없게 철저대비 김영삼대통령은 21일 긴급 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해 북한의 전쟁 협박과 핵사찰 거부로 야기되고 있는 한반도의 위기국면에 대해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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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실무접촉 6차회담 무산/북,「메뉴」 바꿔가며 시간끌기
◎4개항 철회 대신 「공동합의문」 요구/난항 부각해 「미북한 대화」 구도유도 12일 열린 남북한 특사교환을 위한 6차 접촉이 결렬,「3월21일 이전 특사교환 실현」은 사실상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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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교환 묘수풀기-방한 칼루치 무슨얘기 나눌까
北-美고위급회담의 美國측 수석대표인 로버트 갈루치 국무부 정치 군사담당 차관보의 이번 訪韓은▲南北대화▲21일 열리기로 예정돼있는 3단계 北-美고위급 회담 의제들을 韓國정부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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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 특사교환 묘수풀기/방한 갈루치 무슨 얘기 나눌까
◎북한의 지연작전에 대비책 조율/미는 NPT 복귀·특별사찰 중점 북미 고위급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로버트 갈루치 국무부 정치 군사담당 차관보의 이번 방한은 ▲남북대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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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민정부타도 선동 강화
핵문제와 관련한 北韓-美國의 합의가 이뤄져 南北韓 특사교환을위한 실무접촉이 재개되는등 외견상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데도 북한은 金泳三대통령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과 함께 문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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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두가지 조건」 추가요구/특사 조기교환 어려울듯
◎남북대화보다 협상주도 겨냥한 전술/「YS발언」 해명요구로 새장애물 설치 특사교환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에서 북한이 새 조건을 제시해 남북대화에 큰 관심이 있는지 의문시됨에 따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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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관리의 할말,안할 말(사설)
남북한 대표가 만나 담판을 벌일 때 북한측이 회담의 성격과 관련없이 번번이 들고 나오는 것이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라는 요구다. 그런데 이번에는 미국정부도 이 법이 폐지되기를 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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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특사교환 북측 실무접촉 왜 늦췄을까
南北韓 특사교환을 위한 실무회담이 재개되지만 남북대화뿐 아니라 北-美합의실천 자체가 출발부터 삐걱거린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북한이 우리측 제의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보인「예상치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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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안깼지만 교묘한 「위반」/북측 실무접촉 왜 늦췄을까
◎“대화는 북이 주도한다” 과시의도/정부,반신반의하면서 긍정수용 남북한 특사교환을 위한 실무회담이 재개되지만 남북대화뿐 아니라 북미 합의실천 자체가 출발부터 삐걱거린다는 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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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교환 돼야/북과 회담 개최/클린턴
【워싱턴=진창욱·박의준특파원】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18일(한국시간) 『북한 핵문제는 대단히 중요하므로 양국이 긴밀히 협조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며,이를 위해선 남북대화와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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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외무 오늘밤 클린턴 예방/남북 특사교환 협력 요청
◎김 대통령 구두메시지 전달/남북접촉 재개뒤 3단계 회담 【워싱턴=박의준특파원】 김영삼대통령은 18일 저녁(한국시간) 북한 핵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선 남북대화의 의미있는 진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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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해법 한미 공조 재확인/한 외무 두차례 방미 무얼 얻었나
◎대화로 해결유도 급한불 끈셈/NAFTA와 “특별협력” 약속도 성과 북한 핵문제의 긴박성으로 급히 미국을 방문한 한승주 외무장관이 10박11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8일 오후 귀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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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명분.美 입장 조정역할 계속-韓외무 재차 미국行 의미
韓昇洲외무장관의 1차 美國방문(9~14일)이「제재」쪽으로 가닥이 잡혀가던 北韓핵 문제를「대화」국면으로 전환시키는데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캐나다 방문을 마친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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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국 공조중요/한일 외무장관회담
【워싱턴=박의준특파원】 미국을 방문중인 한승주 외무장관은 12일 오후(한국시간) 워싱턴에서 하타 스토무(우전자) 일본 외상과 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한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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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한미 공조 잘되고 있나(사설)
한승주 외무장관이 예정을 앞당겨 북한 핵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한미간의 정책협의를 가졌다. 이번에 논의한 내용들은 북핵문제가 유엔안보리에 넘겨졌을 경우를 상정한 정책조율에 집중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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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쁜 북핵… 위기설 잠재우기/안보장관회의·한 외무 방미 속사정
◎이미 「카드」 다써… 대안없어 고심/“압박만으론 안돼” 미 신중 촉구 김영삼대통령이 올들어 처음으로 8일 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소집하고 한승주 외무장관이 예정을 1주일 앞당겨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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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휘씨 문제/장기화 가능성/미 “결정은 이민국 소관” 통보
◎“정치적 망명 아닌 만큼 국내법 따라 처리”/김씨 소송땐 체류기간 5년까지 늦춰져 미국정부가 29일 김종휘 전 외교안부수석에 대한 영주권 발급여부 결정을 일시 보류할 것이나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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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휘씨 미 영주 신청/정부 사법처리 골머리
◎처벌 경쟁땐 형평성 논란일듯/미 협조 여부 미지수… 자칫 외교비화 우려/범인 인도조약 없어 입장 전달에 그칠듯 김종휘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작년말 미 이민국에 영주권을 신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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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북핵시설 사찰 필요”/샘 넌 의원등 초청만찬서 주장
◎북 인권도 제기… 미북 수교 전제화 시사도 한미연구소와 토요신문사가 9일 밤 서울 한남동 한미연구소에서 공동주최한 샘 넌 미 상원 군사위원장(민주당) 초청만찬에는 한·미 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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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시설 2곳」 사찰 최대난제/북핵해법 찾기 어떻게 돼가나
◎북서 대미수교와 일괄타결 고수/“3차회담뒤 남북대화” 수순예상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남은 쟁점들이 어떻게 조정되고 마지막 해결은 어떤 수순을 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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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수수 「공모」 밝혀낼까/합수부 설치로 활기띠는 수사
◎도피한 주·후앙 추적에 수사집중/권 전 장관·기무사까지 조사할듯 포탄수입 사기사건 수사가 군·검찰 합동수사부 본격 가동으로 새 국면을 맞고 있다. 10·26 사건때 구성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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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촌이내 친족 성폭력/비친고죄로 적용된다/국회 34개 의안처리
국회는 4촌이내의 친족이 범한 강간·강제추행이나 장애인에 대한 준강간행위 등에 대해서는 비친고죄를 적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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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커진 북한 대남 비방
◎전언론 동원 날마다 원색적 비난/김 대통령 방미활동에 집중 포문 북한이 최근 대남 비방을 부쩍 강화하고 나섰다. 북한방송은 연일 문민정부를 걸고 넘어지면서 김영삼대통령에게 원색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