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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한국말 경연대회
[하노이〓연합]베트남 역사상 처음으로 26일 하노이 국립대 대강당에서 제1회 한국어 스피치대회가 열린다. 지난달부터 이미 치열한 예선이 치러지고 있는 대회에는 한국에 6개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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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따라하기 中청소년들 '한국 바람'
[베이징〓유상철 특파원]2일 베이징(北京)의 캠핀스키 호텔 경비원들은 새벽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이 호텔에 묵은 한국의 5인조 댄스그룹 H.O.T 멤버(사진)들을 보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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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따라하기, 中청소년들 '韓流'열풍
2일 베이징(北京)의 캠핀스키 호텔 경비원들은 새벽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이 호텔에 묵은 한국의 5인조 댄스그룹 H.O.T 멤버(사진)들을 보기 위해 동이 트기도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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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엄마랑 아가랑'] 1. 자연스럽게 영어로 이야기를
글로벌 시대를 맞아 집에서 직접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려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다섯살 재윤, 네살 혜윤이가 아기 때부터 직접 영어를 가르치고 이 경험을 책으로 펴내 화제가 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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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대기자의 투데이] 대만총통선거 시계제로
타이베이(臺北) 시내 민성둥루(民生東路)에 있는 민진당 총통후보 천수이볜(陳水扁)의 선거본부에서는 개소식 집회가 열리고 있었다. 깃발을 든 4백명 정도의 지지자들은 선거본부의 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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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요정 남나리 국내 팬과 화상대화
"인기그룹 HOT를 좋아하고 저를 아껴 주시는 고국 팬들을 위해 열심히 스케이트를 탈 거에요" `피겨 요정' 남나리(13.미국명 나오미 나리 남)가 고국방문 3일째인 24일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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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진99 -15일째] 북한동포 사랑열기 대전에 가득
희망의 행진 99 순례단은 6일 하루만도 충북 옥천과 대전시에서 두번의 시민걷기대회를 개최하는 강행군을 계속했다. 이날 오후 대전역 광장에서 벌어진 순례단 환영대회는 1천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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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눈길끈 가족뮤지컬 2選]
여름은 공연계의 비수기. 바캉스를 떠나는 사람은 물론이려니와 집에 남은 사람도 차분하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들뜬 계절이기 때문이다. 예년에는 시설보수 등을 이유로 주요 공연장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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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441. 아라리난장
제9장 갯벌 콧속이 맹맹할 정도로 취해서 자리에 누웠는데도 쉽사리 잠이 들지 않았다. 건넌방에서 두런거리는 말소리만 또렷하게 들려올 뿐이었다. 태호는 가만히 도어를 열고 밖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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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갬블러'작곡가 울프슨 내한
"알아 들을 수는 없지만 노래로 듣기에 한국말은 매우 아름다웠고 그 어느 나라 언어보다 뮤지컬에 잘 어울린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물론 이를 담아내는 한국 뮤지컬 배우들의 목소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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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오페라의 나아갈길-이어령교수 특별기고
지난달 초연된 이영조의 창작오페라 '황진이' 를 감상한 이어령 교수가 한국 창작오페라와 뮤지컬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글을 보내왔다. 오페라 '황진이' 는 오는 6월24~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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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동시와 함께 90년 새싹회 윤석중 회장
어린이를 어린이답게 하는 것은 동심 (童心) 이다. 하지만 각박한 시대는 어른들도 정신 못차리게 몰아치고, 아이들에게도 때이른 약삭빠름을 요구하고 있다. 해맑은 동심이 이제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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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매춘지대…이태원 밤길 매춘 러시아여인 활개
지난 28일 오전 1시쯤 서울용산구이태원동 H호텔 건너편 유흥가. 요란스런 조명이 눈부시게 번쩍이던 이곳에 취재진이 도착하자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사내가 다가와 손으로 입을 가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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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한국무대 첫 일본어노래 사와 도모에
피는 못 속인다고 했던가. 첫눈에 한국 사람같다. 큼직큼직한 생김새가, 거침없는 말투가 그렇다. 24일 한국의 공식 무대에서 처음으로 일본어 노래를 부른 일본 여가수 사와 도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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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 어려워요"
30일 건국대 사회교육원이 마련한 '외국인근로자 한국어 말하기대회' 에서 참가자들이 한국노래를 합창하고 있다. 이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바로 잡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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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 28∼30일 호암아트홀서 공연…“나는 세상의 변화를 꿈꾼다”
카메라 앞에서 유진박은 한시도 가만있지 않았다. 바이올린을 마치 기타처럼 두들겨대거나 신경증환자처럼 손장난을 해대거나…. 아예 지나가는 사람들에 신경쓰지 않고 전자바이올린을 켜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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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는 '望韓島' …한국 같은 일본
나른한 항구. 나무그늘에 숨어 한낮의 태양을 피하고 있으려니까 어디선가 낯익은 멜로디가 들려온다.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 꽃. 삼천리 강산에…." 흥얼거리다가 화들짝 정신이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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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민간 문화교류단체 '크로스 비트 아시아' (1)
일본 규슈 구마모토에서 발행되는 여덟쪽짜리 부정기 팸플릿 잡지'베리 나이스 프레스'의 한쪽-'이상은 콘서트 보러 한국으로 2박3일 여행을 함께 갑시다''한국에 가면 반드시 다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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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소운 외손녀 사와 도모에-북한 가요 연구로 석사학위
사와 도모에(澤知惠.26)는 남북한 사이,한반도와 일본 사이에 가로놓인 눈에 보이지 않는 선(線)을 대중음악을 통해 지워보려는 일본 국적의 여가수다. 그는 대학때부터 북한 음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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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첨밀밀' 개봉맞춰 내한한 리밍
신라호텔에서 만난 리밍(黎明.31)은 자줏빛이었다.실크 셔츠도,벨벳 바지도,새틴 재킷도.“자주색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웃었다.“그렇지 않아요.”평소엔 청바지등 캐주얼한 청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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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마 록밴드 한국노래 부르기 '된다.안된다' 또 논란
한국 노래가 좋아 아마추어 밴드를 결성하고 자비로 내한,한국인 관객 앞에서 한국말로 노래부르기를 원하는 외국인이 있다.그런데 그 외국인의 국적이 하필 일본이라면 과연 이를 막아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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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춤.북춤에 탄성-리틀엔젤스 이스라엘 공연
『인크레더블(incredible)!』-.한 이스라엘 관객이 공연장을 빠져나가면서 던진 이 탄성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텔아비브를 비롯한 이스라엘 6개 도시에서 열린 리틀엔젤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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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록밴드 유앤미 블루
재미교포 1.5세인 록밴드 유앤미 블루의 방준석(26)과 이승렬(26)을 직접 만나기 전에는 제대로 된 인터뷰가 어려울지모른다고 생각했다.그들이 발표한 두장의 음반이 흔히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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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말솜씨 미모도 한몫원조 비디오자키 재키 림
올 3월 케이블TV의 개국으로 비디오자키(VJ)란 신종직업이각광받게 됐다.음악전문채널 KMTV(채널 43)의 재키 림(25)은 바로 이 분야를 처음 개척한 인물.그래서 그녀에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