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취 풍기던 반포천, 생태하천 된다
빗물과 생활하수가 섞여 악취를 풍기던 반포천이 내년 2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한다. 정종규 서초구 재난치수과장은 16일 “하수냄새가 심한 반포천 복개구간에 생활하수를 분리하는 하수
-
정종환 "부작용 더 큰 분양가상한제 폐지해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1일 분양가 상한제에 대해 "이런 제도를 가진 나라가 없고, 더 큰 부작용을 낳을 수 있어 플러스보다는 마이너스가 많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정 장관은
-
서울 성곽 2코스 낙산코스
- 장충체육관 ~ 혜화문 (약 5.5km, 3시간 소요) - 성곽길 복원 잘돼 연인은 데이트, 가족은 산책 코스로 좋아 2코스는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4번 출입구부터 시작이다.
-
“4대강 할건지 말건지 김두관·안희정에게 서면으로 답변 요청”
김두관 경남지사(左), 안희정 충남지사(右) 정부가 이번 주 중 일부 광역자치단체장에게 4대 강 사업을 포기할 것인지, 계속할 것인지 서면으로 직접 확인하기로 했다. 국토해양부 4
-
상습 침수지역 오명 씻은 서울 광진구 주민들의 힘
“침수가 무서워 이사 오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지만 지금은 홍수 걱정 안 한다.” 서울 자양동의 펌프장 명예관리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익중(59)씨의 말이다. 자양동을 비롯해 구의동
-
서울 강북구 우이천·대동천을 생태하천으로
서울 강북구의 우이천과 대동천이 사계절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난다. 현재는 여름철을 제외하곤 물이 마르기 일쑤고 악취가 풍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윤창훈 강북구 치
-
"교수가 왜 만화를 그리게 됐어?" ②
독립문 옮기는 한국과 돌길도 남겨두는 독일관련사진 조영남나는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와 한강변을 지나는데 모든 집이 한강 쪽에 부엌을 만들었더라고. 한강이 북향으로 보이
-
민주당 의원들 “영산강 살려야” 외치다 4대 강만 나오면 일제히 “반대” 돌아서
‘당론(黨論):①정당의 의견이나 논의 ②조선시대 벼슬아치들이 여러 파로 갈리어 정치·사상적으로 대립하던 일’. 국립국어원의 정의다. 특정 사안에 대한 정당의 공식 입장으로, 구성원
-
서울시 하천 확 달라진다 … 집앞에서 만나는 자연형 테마하천
도심을 떠나 조금만 교외로 나가면 깨끗한 물이 흐르고 다양한 생물이 사는 개울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에 기는 도시생활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도심속에서도 깨끗한 개울이
-
[중앙시평] 산업 재편과 4대 강 살리기
삼황(三皇)과 오제(五帝)를 거치면서 자리를 잡아가던 한족은 요 임금에 이르러서야 나라 꼴을 갖추게 됐다. 요 임금은 착하고 슬기로운 순을 뽑아 정권을 넘겨줬다. 순 임금은 인륜을
-
[사설] 확산되는 물 부족 피해 … 범정부적 대책 시급하다
겨울 가뭄으로 인한 식수 부족 현상이 심각한 국면을 띠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26일 현재 전국 790개 마을에서 17만여 명의 주민이 제한 급수로 고통 받고 있다. 강원 남부
-
대구 “안동댐 물로 상수도 공급” 경북 “방류 줄면 낙동강 더 오염”
겨울 가뭄 속에 곳곳에서 ‘물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먹겠다는 인간적 욕구가 그 발단이다. 남강댐(진양호) 물을 두고 부산과 경남도가 대립하고 있
-
서울·인천·경기 시·도지사 “경인운하 조속히 완공해야”
오세훈 서울시장, 안상수 인천시장, 김문수 경기지사는 11일 “경인운하 사업은 경제 불황을 극복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판 신뉴딜 정책”이라며 “치수·교통·물류·관광 등
-
[김진 시시각각] ‘물의 남자’와 불의 도전
화재·폭발·추락·침몰·충돌은 대부분 인간이 만들어낸다. 이런 사고에 대통령의 책임은 거의 없다. 그러나 대형 사고가 이어지면 불안한 민심은 슬쩍 대통령을 쳐다보게 된다. 최고지도자
-
[강을 살리자] ④ 남한강
16일 오전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하리 남한강변 온달관광지. 고구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에 얽힌 전설·설화를 바탕으로 조성된 고구려 테마형 관광지(9만7000㎡)다. 이곳에서는 온달
-
4대 강 정비 시작되자 ‘바빠진 울산’
“삼호·울산지구 도시생태하천 조성사업 준비를 6월까지 끝내라.” 새해 벽두부터 울산시 건설교통국 직원들은 이 사업 실시설계를 맡고 있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예산을 쥐고 있는 국토해
-
[강을 살리자] 낙동강 지리와 역사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시 황지천에서 발원, 영남 지역을 관통해 부산시 을숙도를 거쳐 바다로 빠져나간다. 본류의 총 길이는 521.5㎞(1300리)로 한반도에서 압록강에 이어 둘째로
-
[강을 살리자] ① 낙동강, 굽이굽이 병든 1300리 물길
강이 신음하고 있다. ‘생명의 근원’이라는 거창한 의미까지 붙이지 않아도 지역 주민들의 삶과 뗄 수 없는 강. 우여곡절 끝에 정부의 ‘4대 강 정비사업’이 시작됐다. 대운하 논란
-
“결국엔 대운하” “공사가 다르다”
정부의 거듭된 해명에도 4대 강 정비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 바닥을 파는 방식에서 정비 사업과 대운하는 차이가 난다. 또 대운하와 달리 정비 사업은 낙동강과
-
[4대 강 정비 효과] 일자리 19만 개, 생산유발 23조 … 치수로 내수 살린다
올 10월 기준으로 낙동강 주변 안동댐·임하댐·합천댐·남강댐·밀양댐의 저수량은 11억5000만㎥로, 저수율은 38%에 불과했다. 평년 저수율(57%)의 3분의 2에 그쳤다. 이런
-
[지역발전대책 시·도 반응] 4대 강 정비는 환영
지역발전종합대책의 하나로 정부가 4대강 정비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시행키로 하자 이들 강이 지나는 지자체들은 크게 반기고 있다. 낙동강 본류인 경남 창녕군 낙동강교 아래 하천의 물길
-
“대운하보다 서울~평양~유럽 고속열차를”
최근에 출간된 『여러분 참 답답하시죠?』(사회평론, 2008)를 재미있게 읽었다. 한국 독자에게 상처에 앉은 고름 딱지를 떼는 듯한 고통스러운 쾌감을 선사하는 이 책의 저자는 일
-
경인운하는 조선 때도 시도 … 92년 하천정비 중 ‘운하’ 착안
경인운하는 조선시대 때부터 시도됐던 토목공사였다고 전해진다. 강화도의 염하를 거쳐 서울 마포나루로 이어지는 조운(漕運) 항로의 뱃길이 험하고 불안정했기 때문이다. 인천 서구의 해안
-
[중앙시평] 도시 자연형 하천사업은 메가 트렌드다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이에는 도심 지역 자연형 하천사업이 인기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서울시 청계천 복원사업은 현 정부가 탄생하는 데 기여한 사업이다. 경기도 광주시 경안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