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박 외무 답변=재일 조총련계 동포 중 전향하는 동포의 자녀에 대해서는 민단계의 학교로 전학하도록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이들이 본국 유학을 희망할 경우에는 민단계 학교에서 1년
-
공청방지시설 없는 38개업소 시서고발
서울시는 3일 공해방지시설을 갖추지않은 38개업소를 공해방지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고발된 공해업소는 종업원 50명미만의 중소업소들이 대부분이며 올들어 공해방지시설령을 받고
-
낚시바늘 만들어 수출하는 고아들|자립기틀 다진 대구 신망애원
대구신망애원(원장방득예·여·62·대구시동구중동316)은 고아들에게 낚시바늘 제작기술을 가르쳐 이들이만든 바늘을 일본에까지수출, 이익금을 고스란히 고아들의 자립기금으로 적립시켜 사회
-
럭키·효성 등 12개 기업 종합무역상두지정 서둘러
정부의 수출상사대형화 방침에 따라 럭키그룹·효성그룹을 비롯한 12개 대기업이 연내 정부로부터 종합무역상사로 지정 받기 위해 수출창구의 일원화, 하청공장의 계열화, 해외 지사의 확충
-
기능공이 부족하다
섬유류에 대한 수출수요가 급증, 해외 주문을 미처 소화하지 못할 정도의 호황을 보이고있으나 이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기능공이 크게 부족, 관련업계에는 치열한 「기능공·스카우트」열풍
-
(4)자금사정
경기가 좋아질수록 돈을 풀라는 압력은 거세어진다. 경기가 나쁠 땐 긴축이 가능하지만 경기상승기엔 통화팽창에 밀리고 만다. 75년에 사상처음으로 재정안정계획의 통화목표를 지킬 수 있
-
(2)|업종별 명암
전반적인 업계경기는 작년 하반기이후 완만하나마 회복세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지난 2년간의 극심한 불황에선 대부분 벗어났다. 그러나 아직 업종에 따라 호·불황의 교차가 크다
-
보세의류 가짜가 더 많다.
언제부터인가「보세품」이란『값에 비해 품질이 뛰어난 상품』의 대명사로 불리게 되었다. 섬유류의 해외수출이 궤도에 오른 70년 초부터 조금씩 시중에 나돌기 시작하던 보세품은 최근 2,
-
치열해질 소형승용차의 판매경쟁
현대자동차의 종합자동차공장이 예정을 앞당겨 9월말께면 완공, 10월부터는 생산을 개시할 예정으로 있어 연내에 불꽃튀는 소형승용차 판매경쟁이 일어날듯. 현대자동차는 당초 연말께나 완
-
수출 호전업계 기능공 스카우트 열풍
해외주문이 급증하고 있는 일부 수출업종에 일손이 부족, 업체간 기능공「스카우트」바람이 붙고 하청계열이 무너지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소 화 못 할 정도로 주문
-
(80)「파라과이」의 목재 왕 최진곤씨(2) &갑작스런 목재 불경기로 한때 고전|화목으로 쓰는「와탐부」개발…미 목재상에 납품|3대의 제재기로는 주문 따를 수 없어 원주민 공장에 하청도
【아순시온=김재혁 특파원】최씨가 경영에 참여할 즈음의 회사사정은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했다. 제재 기는 차려 놓았지만 운영자금이 바닥나 곤란을 겪은 데다가 미송이나 나왕을 제재하던
-
섬유 증설한도 확대
상공부는 지난 3월부터 수출신용상거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직유류의 수출촉진을 위해 면직기 등 섬유시설증설한도를 늘리고 올해 수출목표도 19억9천9백만 「달러」에서 20억 「달러
-
불황 터널 벗어나는가|종합 진단 경기 추세의 실황과 정부·민간의 대응 처방
국제적 불황 심화와 「인플레」의 영향으로 만성적 경기 침체에 허덕이던 국내 업계는 2·4분기에 접어들면서 점차 경기 호전의 양상을 보이기 시작한 업종이 있는가 하면 일부 업종은 여
-
해외건설회사 20일 발족
대형 해외건설수출을 전담할「한국 해외건설 주식회사」가 오는 20일 창립총회를 갖는다. 건설부가 산파역이 되어 설립되는 이 회사는 해외건설에 진출한 20개 건설회사가 참여, 수권자본
-
「덤핑」인력수출
중동지역에 대한 인력 수출전망이 여기 끼어 든 무자격 회사들의 용역 비「덤핑」으로 크게 흐려지고 있다고 하니 감독관청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이란」정부는 남아도는 「오
-
구로·구미·마산- 3개 공업단지 올 상반기 실직예상 5천여 명
구로·부평·구미·마산지역 등 3개 공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체 가운데 조업단축·불황 등으로 종업원의 실직사태가 갈수록 늘어나 노동청은 이의 대책을 마련중이다. 30일 노동청에 따르면
-
윤성방적 화재 1년…정상가동 중
만 1년 전 화재로 잿더미가 됐던 윤성방적(대표 서갑호)은 작년8월 복구돼 현재 조용한 가운데 정상가동 중. 공장규모는 축소돼 불나기 전 13만4천7백 추의 시설이 4만3천2백 추
-
중소기업 휴업 속출
미·일 등 해외경기의 침체로 국내 불황이 계속 심화되어「덤핑」수출·재고누적·다량 해고사태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특히 기반이 약한 중소기업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미 섬유·합
-
「연탄카드」내년도 답변
장예준 상공장관은 24일『연탄의「카드」제는 법적 근거는 없으나 늘어난 가수요를 막아 금년 겨울에 원활한 연탄공급을 하기 위해 취한 행정조치』라고 말하고『단속도 행정단속일 뿐이며 형
-
(8)석유·원자재 파동 뒤의 품목별 현황|양말
작년에 2백36만「달러」어치의 양말을 수출한 삼경물산(대표 오상봉)은 올 들어「오더」가 격감, 작년 하반기의 60∼70%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수주량이 평균 30∼40% 줄었다는
-
취업을 위한 직업가이드
관광객을 위한「쇼핑·센터」마다 호랑이·삿갓 쓴 할아버지·천하대장군 등 각종 목각제품이 가득하다. 관광객의 인기를 반영한 것-. 지난해 목각 제품의 수출고가 2백50만「달러」나 됐다
-
「아시아」의 두 거인 일본과 중공|대결이냐 협력이냐 데레크·데이비스(파 이스턴·이커노믹·리뷰지편집장)테레크·데이비스
중공의 대외관계를 운위할매 흔히『중원「콤플렉스」』를 거론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에 따르면 모든 외국을 조공국으로 인식하는 중국인의 전통적 사고방식은 현 중공지도자들의 경우에도 예외
-
우물 파다 셋 매몰사
【대구】23일 하오 5시10분쯤 경북 달성군 월북면 신천3동 세일공업사 뒷밭에서 우물을 파던 인부 박상기씨(32·월북면 진천동) 이구형(37·월대면 대천동) 최성남씨(28·월북면
-
종업원경영으로 재기한「한국모방」
우리 나라에서는 그 예가 드물게 경영권이 종업원 손에 넘어가 경영됐던 한국모방(대포 백승빈·서울 관악구 신대방동 565)이 새로운 경영자가 등장, 경영권을 경영주에게 다시 되돌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