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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수 50일째 원성천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며 … ”
6월 하수처리된 ‘맑은 물’ 1만톤이 매일 흘러 보내지자 원성천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다. 미꾸라지·피라미 등이 보이더니 이젠 붕어·향어까지 수초 사이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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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 새 물길 열렸다
광주천이 연중 맑은 물이 흐르는 시민 휴식공원으로 확 바뀌었다. 광주시 동구 광주천 상류 원지교 부근 버들내공원서 시민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구경하고 있다. 광주시는 자연형 하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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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천·성정천에 1일부터 물 방류
천안시는 1일부터 천안하수처리장에서 정수 처리된 물을 도심 하천인 원성천과 성정천 상류에서 흘려 보내기 시작했다. 이들 하천에 보내지는 1일 ‘유지용수’는 원성천 1만400t,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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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하천 맑아진다
천안지역의 생활하수가 고도의 정수처리 과정을 거쳐 도심의 건천인 천안천과 원성천, 성정천의 자연생태를 살리는 ‘생활용수’로 탈바꿈한다. 천안시 이달 말부터 천안하수처리장에서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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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4대 강 살리기’에 가뭄 대책이 없다
기후변화는 남의 일이 아니다. 한 예로 태백시는 마실 물이 없어 긴급 지원을 호소한 적이 있다. 지금까지 ‘4대 강 문제’라 하면 홍수 대책, 다시 말해 치수(治水) 문제에 치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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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낙동강 수질 나빠져 수돗물 비상
가뭄으로 한강과 낙동강 수질이 나빠져 수돗물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환경부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상수원인 한강 팔당호 지점에서 측정한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수치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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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북 뱃길 되살리기 프로젝트 2제
순천만 대대포구~동천 옛 사비포 5㎞ 복원 50∼100m 물길 확보해 작은 배 띄우기로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 대대포구에서 동천을 따라 오천동 해룡산성 앞(옛 사비포)까지 5㎞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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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살리자] ② 영산강
◆메마른 상류(담양~광주)=5일 오전 전남 담양군 담양읍 천변리 영산강(관방천)변의 담양교 부근. 영산강의 발원지인 용추봉이 지척이다. 60여m의 강폭에서 정작 물이 흐르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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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정비’ 하려면 제대로 하라 … 전문가 조언
정부가 대운하 논란을 무릅쓰고 한겨울에 4대 강 정비사업을 밀어붙이는 것은 일자리 때문이다. 내년에 경제가 더 어려워질 게 분명한데, 일자리를 늘릴 묘안은 별로 없는 실정이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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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목척교 확 달라진다
대전시가 대전천 생태복원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목척교 복원사업의 최종안을 공개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번 복원사업을 ‘목척교 르네상스’로 이름 지었다”며 “원도심을 실질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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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후 물 배급 시대 올 수 있다
세계미래회의는 최근 ‘10년 안에 물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한민국은 안전지대인가. 정부 수자원종합관리 리포트에 따르면 8년 후인 2016년 우리나라도 물 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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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에 물고기 어도 설치
섬진강 500리를 물고기들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어도(魚道)가 설치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28억원을 들여 전남 구례군 마산면 광평리의 섬진강 수중보에 신개념 어도를 설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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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물류수단으로는 회의적”
한나라당 임태희(사진) 신임 정책위의장은 26일 한반도 대운하 사업과 관련, “물류수단으로서 운하의 필요성에 대해 조금 회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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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천 - 안양 수암천 ‘제2 청계천’ 만든다
경기도 수원시 도심을 관통하는 수원천과 안양시 만안구 수암천이 서울 청계천처럼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된다. 수원시는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1993년 복개한 수원천(총 길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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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강물 맑게하는 ‘흙공’의 마술
‘퐁당퐁당! 흙공을 던지면 물이 맑아진대요!’ 16일 경남 김해시 대감리 대포천에서 주민들과 금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수질 정화용 흙공을 던지고 있다. 흙공은 미생물 발효제와 살뜨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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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경부운하 정부 조사 보고서 단독입수] 어떤 내용 담겨 있나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지난해 10월 26일 독일 뒤스부르크 내항을 오가는 유람선에서 운하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명박 전 서울 시장이 내건 경부운하는 막대한 사업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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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 크기 호수, 이젠 車타고 건너
몽골 바얀홍고르도(道)에 위치한 14만ha 면적의 어르그 호수. 이곳으로 들어오는 강물이 줄면서 호수바닥이 거북등처럼 갈라졌다. [김경빈 기자] “거대한 황토 언덕이 하늘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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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2006 새뚝이 사회
학원에 주로 의존해 왔던 논술 교육과 대입 진로 지도에 현직 교사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한 해였다. 사진은 전국의 고교에서 논술을 가르치는 현직 교사 19명이 지난달 23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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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나갈 뻔한 공장 붙잡았다
공장 부지를 구하지 못해 해외로 나갈 뻔했던 기업체를 시청 공무원들이 하천 물줄기를 바꾸면서까지 적극적으로 나서 붙잡았다. 경남 창원시 신촌동 창원특수강㈜. 포스코 계열인 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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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위와의 전쟁 홍수통제소 김양수 센터장
홍수주의보가 내린 긴박했던 2박3일간 한강홍수통제소를 지키며 댐들의 방류량 조절을 진두지휘한 김양수 하천정보센터장. 조용철 기자 "충주댐 방류량을 줄여 주십시오. 안 그러면 여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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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변 사유지 매입·보상해 준다
44년간 유지된 하천 국유제가 폐지된다. 그동안 하천 국유제 원칙 때문에 소유권 행사를 하지 못했던 하천 토지 소유자들이 매매나 담보 제공을 할 수 있게 되며, 소유자가 원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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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 성공한 서울 하천… 말랐던 성내천 피라미·참붕어 '컴백'
서울 성내천과 양재천은 죽어 있던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되살린 대표적인 성공사례다. 15일 기공식을 한 송파구 성내천은 말라 있던 하천을 되살린 예다. 청량산에서 시작돼 한강으로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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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을 달린다] 인제대
▶ 인제대 환경생태 실험실에서 환경공학부 권오섭 교수(가운데)가 학생들과 수질분석 실험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사망.실종 65명,이재민 1만1802가구(3만6721명), 재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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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브리핑] 수자원의 지속적 확보기술개발 사업단 外
◆21세기 프런티어연구개발사업단의 하나인 '수자원의 지속적 확보기술개발 사업단'은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청계천 유역 물순환 해석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