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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풀리자 골목길 윤과 늘어
날씨가 풀리면서 어린이교통사고가 꼬리를 물고있다. 집 앞 골목길에서 놀던 어린이가 「트럭」에 치여 숨지는가 하면, 정류장에 멈춘 시내 「버스」신기하게 여겨 만지고 놀던 3살 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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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서 인화
【부산】22일 하루동안 부산에서 2건의 산불이 발생, 임야 2천 평을 태웠다. 이날 하오 1시50분쯤 부산시 남구 용호2동 산84 이대형씨(49·남구 용호2동67) 소유 사유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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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생 가두시위 이어 횃불 켜고 철야 농성
계엄철폐 등을 요구하며 가두시위에 나선 지방대학들은 15일 하오까지도 24개대학 3만8천여명이 14일에 이어 연이틀째 거리로 몰려나와 시위를 계속했다. 15일 하오에 있은 가두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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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시해사건 전모
원흉 김재규는 이미 발표한 바와같이 업무수행과정에서 무능이 드러나 대통령각하로부터 수차에 걸쳐 힐책을 받아왔을 뿐 아니라 박대통령각하께 드리는 보고·건의가 차경호실장에 의해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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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승강기 사고|중상 입은 전양 숨져
서울 반포동 한신공영 신반포2차 보라「아파트」「엘리베이터」사고로 중상을 입고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전정위씨(35·한성여중 교사)의 맏딸 수아양 (6·숭신유치원생)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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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승강기 고장, 어린이 추락 중상 (한신공영)
7일 하오3시55분쯤 서울 반포동 한신공영 2차 보라「아파트」113동 5층에서 1호기「엘리베이터」(9인승·용량5백40kg)를 타려던 이「아파트」103동 509호 정정위씨(35·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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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산」신선호 사장 납치 기도…범인 한명 자수
율산실업 사장 신선호씨(33·서울 강남구 논현동 18의7)가 25일 하오 2시30분쯤 경제기획원 정문 앞에서 모 고위기관원을 사칭한 20대 괴한 3명에게 승용차로 납치 당했다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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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는 붐벼도 조용했던 성탄전야
올해도 「크리스머스·이브」인 24일밤과 「크리스머스」인 25일은 3∼4년전의 광란과는 달리 비교적 조용하게 지나갔다. 24일밤과 25일 새벽사이 서울명동·종로1가·무교동등 서울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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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며 몰던 덤프·트럭에 행상여인 3명 변사 3명은 부상
19일 상오3시55분쯤 서우동대문구용두동39의804 신동아약국 앞길에서 군자동에서 시내쪽으로 들어오던 대성기업소속 서울7가6710호 8t「덤프·트럭」(운전사 박순빈·23)이 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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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도심에 20대부부 반나체|부인 한강인도교 남편 서울역앞 중앙분리대 녹지대서
20대부부가 26일밤과 27일새벽 서울시내 길거리에서 반나체로 흉기에 찔려 숨진 시체로 발견됐다. 26일 하오 11시55분쯤 서울용산구 석동196 한강인도교위에서 조찬혜씨(29·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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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시장 종이·비닐 재단 공장에 불
석유난로 넘어져 종이 등에 삽시간에 인화 13일 상오 2시 55분쯤 서울 중구 을지로 5가 19의7 방산시장안 삼화지공사(주인 김기윤·47)에서 불이나 점포안에서 잠자던 김씨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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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은행에 권총강도|공포발사...74만원 강탈도주
12일하오3시55분쯤 서울종로구 종로5가25의1서울은행종로5가 지점(지점장 김흥태·51)에45구경권총을 든20대 청년1명이 침입, 공포1발을 쏜 뒤 행원들을 위협, 현금 74만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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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집에서 변호사부부 피습
8일 하오 3시35분쯤 서울 종로구 혜화동 15의79 변호사 김완섭씨(78)집에 쇠망치와 칼을 든 40대 괴한이 침입, 김씨와 부인 황차남씨(77), 가정부 이선례씨(40)등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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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물난리」…곳곳서 침수·붕괴
18일과 19일 집증호우가 경남·전남등 남부지방을 비롯, 전국일원에 내려 11명이 죽고 32명이 실종되는 등 예년에 없는 「5월 물난리」를 몰아왔다. 특히 부산지방은 19일 하룻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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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중인 가수 이수미양 병원서 빠져나가다 잡혀 계속 묵비권…수사진전 없어
【대천=황병용기자】피습사건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있는 가수 이수미양(22)이 3일하오3시 입원중이던 대천읍 구세의원을 몰래 빠져나와 서울로 가려다 12km떨어진 보령군청소면청소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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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교 뺑소니차 3시간 뒤 잡혀
11일밤 11시 55분쯤 성동구 중곡동 200의25 어린이대공원정문앞길에서 통금에 쫓겨 중곡동 쪽으로 과속으로 달리던 서울1다6975「택시」(운전사 김정천·27)가 길을 건너던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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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국민교에 불
3일 하오3시55분쯤 서울 용산구 원효로2가 남정국민학교(교장 이만표)신관 4층 6학년11반 교실에서 불이나 책상 40개등 교실내부(25평)가 모두 불타고 15분만에 꺼졌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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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철야개표
통일주체 국민회의 2천3백59명 대의원에 던져진 한 표의 주권은 전국 2백6개 개표소에서15일 밤새워 가려졌다. 영상의 포근한 날씨에 이날 개표는 밤 7시에서 9시 사이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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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사망
28일 하오3시55분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685 강변4로에서 천호동에서 용산 쪽으로 가던 서울 자2-9353호 「지프」가 중앙선을 침범, 맞은편에서 오던 인흥상사 소속 경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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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공장에 살인 참사
10일 새벽3시55분쯤 서울 성동구 신당동213의8 「스웨터」보세가공수출업체 혜양섬유회사(사장 양문현·43)에 전 직공 이옥룡(20·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산14)이 「카빈」 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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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 강도 셋 검거
서울 성동구 마장동 3인조 권총강도는 사건의 주범으로 육군 모 부대 탈영병 장현천 상병(26)과 공범 김첨수 일병(24), 김희수(26) 등 일당 3명이 18일 모두 붙잡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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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신두절 왜「체크」안 했나…특수범 부상자 사살 설 있다|소위 자칭한 김종철은 민간인…자폭 아닌 폭사였다
조 일환 의원(신민)질의=특수 범들이 섬을 탈출해서 서울에 침입할 때까지 7시간40분 동안 경비진은 뭘 했는가. 도대체 무장공비로 발표했다가 특수 범의 소행으로 정정 발표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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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저지용에 유독 개스 중지
한심석 서울대 총장은 지난 21일 경찰이 문리대학생 「데모」 저지에 성능이 강한 「개스」를 마구 쏘는 것을 중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 총장은 이날 하오 2시55분쯤 학생 1백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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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서 택시 추락 승객 2명 사망
【금천】26일 하오 3시55분쯤 선산군 구미읍 광평동 앞 경부 고속도로 위에서 서울을 떠나 부산으로 가던 부산 영l-4828호 코로나(운전사 최영철·25)가 도로 보수 작업을 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