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서 택시 추락 승객 2명 사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금천】26일 하오 3시55분쯤 선산군 구미읍 광평동 앞 경부 고속도로 위에서 서울을 떠나 부산으로 가던 부산 영l-4828호 코로나(운전사 최영철·25)가 도로 보수 작업을 하던 삼환 건설 소속 서울 자1-333호 덤프·트럭을 앞지르려다 뒤쪽을 들이받고 높이 15m의 왼쪽 언덕 밑으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김재윤씨(27)와 23세 가량의 여자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죽고 김학자씨(30·서울 동대문구 제기 3동), 정찬우씨(30) 김수자씨(33)와 운전사 최씨 등 4명이 중상을 입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