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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브리티시골프 결선 진출
여자프로골프 유럽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주은 (현대자동차) 이 브리티시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결선에 진출했다. 이주은은 16일 새벽 (한국시간) 영국 서닝데일의 서닝데일G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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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집시' 곡예사들의 일과 생활
"아직 술이 덜 깨어 뻐개지는듯한 머리를 들고 하명이 눈을 떴을때 기차는 창밖으로 바다를 끼고 달리고 있었다. 동서를 가로지르는 준령을 넘어 이제부터 동해안을 누비는 공연이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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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 롱스타킹 전멤버 등 9개팀, 인디음반 '원데이 투어스' 공동제작
"벌써 97년 하반기. 90년대를 관통하는 문제는 90년대라는 존재의 부재성 (不在性) 이라 할 것이다. 90년대는 자체의 역사보다 80년대의 잔영, 또는 대립체로만 인식되어온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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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없는 길로 지프들의 常春行 - 오프로드 동아리 40개 왕성한 활동
초봄.'길없는 길'로 지프들이 상춘행(常春行)을 나선다.아직도 산 정상에 30~40㎝씩 쌓인 눈,봄의 양광속에서 끈적끈적해진 황토가 차 바퀴에 들러붙지만 마음은 그지없이 풋풋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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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아이언 하나로 2언더파 기염
“골프규칙상 허용되고 있는 14개 골프채중 퍼터와 골프채 한개만 가지고 플레이를 한다면 몇타나 칠 수 있을까.” 이달초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이스트모어랜드GC에선 이색적인 골프대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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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억대골퍼 9명 탄생-국내프로 수입분석
「골프 실컷 치고 돈벌고-」. 프로골퍼는 일반골퍼들의 선망의 대상이다.그러나 상금수입을 따져보면 「빈부차」가 가장 극심한 것이 또한 프로골프의 세계다. 억대의 수입을 올리는 골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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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品은 역시 디자인" 파리 '바가텔 클래식카展' 참관기
9일 프랑스 파리 서부 바가텔공원.센강가의 아름다운 공원에 어울림직한 구형차들이 한데 모였다. 프랑스의 루이 뷔통사와 고전차 전문지 오토모빌 클래식사가 공동주최한 「바가텔 클래식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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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슈퍼신인 박세리,올 상금 2억원은 거뜬
「최대 3억~최하 2억원.」 국내여자골프계의 「슈퍼신인」 박세리(19.삼성물산)가 올해 벌 수 있는 가능치다. 삼성물산으로부터 10년간 30억원을 지원받기로 한 박세리가 프로골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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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문화.여행문화
태국에서 보내온 잘린 곰발바닥 사진이 우리를 서글프게 한다. 이제는 먹을 줄도,놀 줄도 모르는 민족이 되었는가 싶다.유럽의어느 관광지에서 성(城)을 관광하면서 『이거 사버려』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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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재고할인매장 성업
상설 재고할인매장들이 모여있는 아웃렛센터가 쇼핑관광지로 미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미국전역의 아웃렛센터는 현재 3백31개로 이곳에 몰린 1만3천개 점포의 연간매출은 1백40억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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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랠리 열려-강원산간 245.6Km 도전
국내 최초로 랠리가 열린다.랠리는 포뮬러나 투어링 카 경주처럼 일정한 서킷에서 열리는 것이 아니라 일반도로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경주. 예컨대 사막.산길.계곡.비포장도로 등 험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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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동호인-내달2,3일韓.美연합"할리 데이비드슨"축제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려는 사람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토바이 투어링 동호인들은 특히 가을을 좋아한다.상큼하게 와닿는 바람을 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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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초원에 코리아 돌풍 예고
골프의 본고장 미국에 황색돌풍이 불 것인가. 한국골프의 매운 맛을 세계에 보여주기 위해 3명의 골퍼가 나섰다.박지은(朴祉垠.16.미국명 그레이스박),고우순(高又順.32),펄신(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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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골프스타 한국에 몰려온다
세계적인 골프스타들이 올하반기 국내에 대거 몰려온다. 미국 정규투어대회가 개최되고「백상어」 그레그 노먼,「괴력의 장타자」 존 댈리,92년 미국오픈 우승자 톰 카이트,「여자 존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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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그린 주무르는 한국여걸 9인방-총수입 67억
[東京=王熙琇특파원]「강고쿠 시단(韓國師團)」.일본인들은 그들을 그렇게 부른다.일본인들은 그들의 빼어난 기량을 인정하고 있으며 언제부터 휘몰아칠지 모르는 바람을 두려워 한다.구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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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싱그러운 정취 南國의 골프 낙원
환락과 섹스의 관광지 태국이 골퍼들의 낙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1백40km,차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휴양도시 파타야는 아시아휴양지의 여왕 이라 불릴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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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키투어 인기-캐나다 휘슬러리조트
겨울스포츠의 꽃,스키에 흠뻑 매료된 스키어들이 급증하면서 국내 여행사들이 이들을 겨냥해 해외 스키투어상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한국인들이 관심을 보이는곳은 미국.캐나다.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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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골프 호황-내년 4개대회 늘어
국내남자 프로골프대회가 호황을 맞고 있다.골프인구 급증등 골프열기가 높아지면서 신설대회가 늘어나고 기존대회의 총상금도 계속 증액되고 있다. 내년에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인 남자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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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과서적 논리 필요
그 확연한 봄.여름.가을.겨울의 구분 조차도 올 한 해 경제의 기승전결(起承轉結) 속에선 어째 명확하지가 않다. 세밑의 상투어인 「다사다난(多事多難)」을 다시 떠올려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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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에이징어 스킨스게임 참가 올 無冠의 한 푼다
폴 에이징어가 올해 스킨스 게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PGA투어 복귀를 선언했다.지난 93년 생애 최고의 해를 누렸던 에이징어는 올해 암 투병생활로 1년간 프로골퍼다운 생활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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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도레이컵 우승 고우순
고우순(高又順.30)의 퍼팅에 세계가 놀라고 있다.혈혈단신으로 현해탄을 건너간지 채 1년이 안돼 일본은 물론 세계정상급 선수가 즐비한 미국프로골프(LPGA)까지 거침없이 정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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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골프 무대서 英 로라 데이비스 올5억벌어
올시즌 미국 골프는 남자에 이어 여자부까지 모두 정상을 외국인에게 내줘야하는 수모를 당했다.짐바브웨의 닉 프라이스가 남자골프 정상에 오른데 이어 여자마저 영국의 로라 데이비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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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그린샛별 남아공화국 어니 엘스
「제2의 게리 플레이어」어니 엘스(南阿共)가 승부사 기질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엘스는 금년 6월 US오픈에서 연장 20홀까지 가는 대접전을 승리로 이끈데 이어 지난 주말에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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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출신 비제이 싱 그린 검은돌풍
「화이트 스포츠」라는 골프에서 검은 피부의 비제이 싱(31)이 제3세계의 기수로 맹활약하고 있다.싱은 지난 16일부터 워싱턴 근교에서 열린 프레지던트컵대회에서 월드 올스타로 활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