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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북한 주요 일지
◆ 1월 1.1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공동사설 “승리의 신신 드높이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발표 1. 1 김정일 국방위원장, 금수산기념궁전 참배(새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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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저버린 아시아의 민주주의
태국은 쿠데타, 필리핀은 독재 회귀, 한국은 국민들 불만 고조… 정치 불안이 경제 발목 잡을 수도 2006년은 아시아의 새로운 민주국가들이 곤욕을 치른 해였던 만큼 그 마지막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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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 그때, '아시아 4龍' 어떻게 변했나?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는 지난해 “아시아 4룡은 더 이상 세계를 변화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사실상 사망선고였다. 대신 그는 ‘친디아(Chindia)’ 시대를 말했다.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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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투표율 올리기위해 '당근·채찍' 대책 추진
각종 선거의 투표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당근과 채찍'을 주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르면 내년 대통령선거에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 투표 참여 유권자에게 복권 또는 상품권 등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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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며느리들에 '우리말 한수'
25일 배상복 기자가 외국에서 시집 온 주부들에게 한국의 언어 예절을 설명하고 있다. 이수기 기자 "시동생이 결혼하면 서방님이라고 불러요. 그런데 남편도 서방님이라고 해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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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군경 쫙 깔려 '폭풍전야'
필리핀에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24일 수도 마닐라 중심가에서 코라손 아키노 전 대통령(가운데)이 조셉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의 부인인 로이 에스트라다 상원의원(오른쪽)과 팔짱을 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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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야당, 대통령 탄핵안 제출
▶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이 25일 의회에서 국정연설을 하는 동안 여당 의원들이 일어나 박수를 치고 있다. 아로요 대통령은 이날 정치적 안정을 위해 의원내각제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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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피플 파워' 재현되나
선거 부정 혐의로 사임 압력을 받고 있는 글로리아 아로요(사진)필리핀 대통령이 8일 오후 사임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피플 파워에 의한 대통령 사임 사태가 재현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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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위기 몰린 필리핀 아로요
대선 개입과 가족 비리 의혹에 시달려온 글로리아 아로요(58) 필리핀 대통령에 대한 탄핵 움직임이 일고 있다. 로단테 마르콜레타 의원은 29일 한 변호사가 "공공의 신뢰를 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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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아로요… 대선 때 선관위원과 '부적절한 통화'
글로리아 아로요(58.사진) 필리핀 대통령이 2001년 취임 이래 최대 위기에 몰렸다. 지난해 대선 투표 기간 중 선관위 위원에게 전화해 선거 대책을 논의한 내용이 담긴 도청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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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와티 印尼 대통령 "절망적"
글로리아 아로요(사진(右)) 필리핀 대통령과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左)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001년 취임 때부터 늘 닮은꼴 대통령으로 불려 왔다. 우선 부패 혐의로 탄핵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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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선, 아로요 3%P差 승리"
필리핀의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대통령이 지난 10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영화배우 출신의 페르난도 포 2세 후보를 3%포인트의 근소한 표차로 따돌리고 승리할 것이라고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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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본 4·15] 1. "돈 선거는 막았지만 유세기회 줄어 아쉬워"
17대 총선이 끝났다. 선거.공천제도 등 선거환경에 혁신적 변화가 일어났다.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그러나 문제점도 있었다. 지난 선거전을 되돌아 보면서 앞으로 고쳐야 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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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현장] 동남아 정치인 3명이 본 현장
동남아시아 정치인의 눈에 한국 정치는 놀라움이면서 이상함이었다. 그들은 선거 개혁의 속도에 놀랐고, 쉽게 만들고 쉽게 허물어지는 정당들을 이상해 했다. 17대 총선을 관찰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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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전자개표' 필리핀 수출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전자개표시스템을 운영했던 SK C&C는 필리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내년 5월 필리핀 총선을 위한 선거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1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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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 7. 정치·사회적 약자
'기회의 땅'이라는 미국에서도 소수인종의 한계는 엄연히 존재한다. 백인 주류 사회에서 유색 인종인 한인들은 대체로 주요 관심권에 포함되지 못하는 미국 사회 주변부의 정치적 약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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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시가현 소도시의 '풀뿌리 혁명' 외국인에 첫 투표권
마이하라(米原)초(町·일본의 기초자치단체)는 일본 중서부 시가(滋賀)현의 소도시다. 인구는 불과 1만2천여명. 지난달 31일 이곳에선 전국에서 몰려든 언론사들의 열띤 취재경쟁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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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피의 총선'… 83명 사망
14일(현지시간)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치러진 필리핀 총선 및 지방선거가 사상 유례없이 피로 얼룩진 채 끝났다. 투표가 진행되는 도중에도 선거에 반대하는 이슬람 분리주의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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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회고록 요약본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15일 발간됐다.‘민주주의를 위한 나의 투쟁’이란 제목의 회고록은 상·하 두권으로 합쳐서 8백쪽 분량으로 조선일보사에서 펴냈다. 金전대통령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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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히드 탄핵 배경과 전망]
인도네시아 의회가 1일 압두라만 와히드 대통령을 탄핵으로 몰아갈 수 있는 강수를 둔 것은 표면상 그의 스캔들 의혹이 점차 사실로 드러난 데 따른 불가피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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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욱 칼럼] 인사청문, 허위공방 없어야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지명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회가 오는 26, 27일 열린다. 우리나라의 첫 국회 인사청문회다. 인사청문제도는 미국.필리핀 등 대통령제 국가에만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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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재도전] 끝. 캉드쉬 IMF총재 E-메일 인터뷰
위기발생 2년을 지나며 아시아 각국은 암울했던 두 해를 말끔히 잊은 듯 경제안정과 경기회복 소식에 들떠 있다. 과연 이것으로 위기는 끝인가. 본지는 환란 2년을 넘긴 아시아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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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투표 안하는게 죄인가'
중앙선관위가 투표 불참 유권자에게 5천원의 과태료를 물게 하는 방안을 냈다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 안이 보도되자 선관위는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하루종일 시민들의 항의전화가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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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선]개표 스케치
○…11일 필리핀 남부 말라방시에서 무장괴한이 선거감시인들에게 총격을 가해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하는 등 투표개시후 첫 희생자가 발생했다. 또 북부의 한 개표소에서는 이슬람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