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대통령이 지난 10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영화배우 출신의 페르난도 포 2세 후보를 3%포인트의 근소한 표차로 따돌리고 승리할 것이라고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24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두명의 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발표될 예정인 상원의원 후보자들의 명부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비공식 집계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AP]
필리핀의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대통령이 지난 10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영화배우 출신의 페르난도 포 2세 후보를 3%포인트의 근소한 표차로 따돌리고 승리할 것이라고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24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두명의 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발표될 예정인 상원의원 후보자들의 명부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비공식 집계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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