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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는 F학점 대통령"
보수 라디오 진행자 래리 엘더가 22일 본지를 방문해 인터뷰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F학점이다."내년 1월20일 백악관을 떠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내려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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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계의 무한도전 ‘이영돈 PD가 간다’
이영돈(59) PD가 간다. 이번에도 현장이다. 다만 착한 식당으로 국한된 게 아니라 전국 팔도를 헤집고 다닌다. 공소시효가 지났어도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들여다 보는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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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배 수확 신품종 벼로 아시아 기근 해결 … 통일벼 탄생에도 영향
피터 제닝스(左), 테추 창(右)매년 이맘때면 추곡 수매가를 놓고 정부와 농민들이 줄다리기를 한다. 하지만 올해는 내년으로 다가온 쌀 쿼터제 폐지가 더 뜨거운 이슈다. 아무리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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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앵커의 클로징 멘트 그리고 당신의 클로징 멘트
[일러스트=강일구] 영화 ‘굿 나잇 앤 굿 럭’. 1950년대 미국 매카시즘에 맞서 싸운 CBS 언론인 에드워드 머로 얘기다. 제목인 ‘굿 나잇 앤 굿 럭’은, 그가 탐사 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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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납득하기 어려운 방송인 퇴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아침에 워싱턴 포스트를 펼 때마다 속을 끓였을 것이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시사만화가 톰 톨스의 만평에 단골로 등장했던 부시는 딕 체니 부통령의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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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우리에겐 왜 월터 크롱카이트가 없나
그야말로 아수라장 속에서 미디어법이 통과된 다음 날 저녁뉴스의 표정은 각양각색이었다. KBS는 ‘투표 행태 모두 엉망진창’이라는 표제로 완력 충돌의 국회를 질타한 반면, MB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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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는 언제 웃고 울어야 하나?
[사진=MBC] 네티즌들은 찰나도 놓치지 않았다. 지난 26일 문화방송(MBC) ‘뉴스데스크’의 엄기영 앵커가 잠깐 미소를 보였던 것은 약 1초 남짓. 아프카니스탄 피랍 관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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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앵커 쿠릭의 힘
'쿠릭 효과(Couric effect)'가 미국 방송계를 흔들고 있다. 쿠릭은 미국 공중파 저녁 메인뉴스에서 여성으론 첫 단독 앵커를 맡은 케이티 쿠릭(49)을 말한다. 그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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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우드러프, 이라크서 취재하다 중상
미국 ABC 방송의 메인 앵커인 밥 우드러프(43)가 이라크 현지 취재 도중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중상을 입었다고 ABC 방송이 29일 보도했다. ABC방송과 AP 통신 등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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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슈퍼 독감' 우려 확산
올해 의료계를 되돌아 볼 때 가장 큰 이슈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꼽을 수 있다. 작년에 아시아 국가에서 발생한 AI는 불확실하고 먼 위협으로 여겨졌지만 이젠 전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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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미국의 목소리' 대변 22년
미국을 대표해 온 언론인 피터 제닝스가 8일(현지시간)숨졌다. 67세. 영화 007시리즈의 주인공인 제임스 본드를 방불케 하는 얼굴에 믿음직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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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 명앵커 제닝스의 폐암 고백
▶김종혁 특파원 코미디의 황제였던 이주일씨는 2002년 봄 코에 호스를 꽂은 초췌한 얼굴로 TV에서 "담배 맛있습니까? 그거 독약입니다"라고 말했다. 폐암 선고를 받고 힘겨운 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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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ABC 앵커 피터 제닝스 암 진단받고도 "뉴스 진행"
미국 3대 지상파 방송 가운데 하나인 ABC의 유명 뉴스 앵커 피터 제닝스(66)가 5일(현지시간) 자신이 폐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고 그러나 "화학요법 치료를 받으면서 뉴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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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이트 라인' 앵커 테드 코펠 ABC 떠난다
미국 ABC방송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 '나이트라인'을 25년간 진행해온 테드 코펠(65.사진)이 ABC를 떠난다. 코펠은 올 연말로 끝나는 ABC와의 계약기간을 더 이상 경신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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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회에 짐이 될 '조기 퇴직'
오랜만에 미국에 다녀왔다. 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시각이 근본적으로 변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의 젊은이들이 북한의 '미녀 응원단'에 환호하며 미국 선수단에는 야유를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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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제닝스 "이제야 미국인"
캐나다인으로 20년 동안 미국 ABC-TV에서 간판 앵커의 자리를 지켜온 피터 제닝스(64)가 마침내 '호적정리'를 했다. 제닝스는 지난 7일(현지시간) 조국 캐나다의 인터넷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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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해외 학자 통일회의] 회의 이모저모
26일 평양에서 개막된 '제6차 남북 해외학자 통일회의'는 이라크 전쟁과 북핵 문제로 인한 북.미간 갈등이 심해진 상황에서 열린 것을 반영하는 듯 매우 조심스럽고 미묘한 분위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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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해외 학자 통일회의] 회의 이모저모
26일 평양에서 개막된 '제6차 남북 해외학자 통일회의'는 이라크 전쟁과 북핵 문제 때문에 북.미 간 갈등이 심해진 상황을 반영하는 듯 매우 조심스럽고 미묘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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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큐브의 '바버샵' 2주 연속 1위!
유난히 신작들의 개봉이 많았던 9월 20일부터 22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극장가에서 아이스 큐브 주연의 코메디물 '바버샵(Barbershop)'이 1,282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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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뉴스'방송할 때도 한 옥타브 낮춰야
세계적인 미디어 사상가 마셜 맥루한은 미디어를 제작 정밀도와 수용자 참여도에 기초해 핫(hot)타입과 쿨(cool)타입으로 분류한다. 라디오는 핫 미디어고 텔레비전은 쿨 미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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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人 여성 앵커 美방송서 맹활약
한국인 여성 앵커들이 미국 방송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CNN 헤드라인 뉴스의 '리얼 뉴스, 리얼 패스트(real news, real fast)'를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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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마테우스, A매치 출전 세계기록 수립
독일의 백전노장 로타어 마테우스가 축구국가대표팀간 경기(A매치) 144번째 출전이라는 세계기록을 달성했다. 38세의 노장 마테우스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네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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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새벽 0시 중계하는 인터넷 방송국
몇시간 앞으로 다가온 2000년 새벽 0시의 감격은 이 시대를 사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축복이다. 지난 1년동안 거론되어온 Y2K 재앙의 발생여부에 관계없이 대망의 새천년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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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일] 지적에서 해결까지…언론은 만능키
언론보도는 왜 문제점 지적에 치중하고 대책 제시엔 소홀한가. 대부분의 독자나 시청자들이 갖고있는 아쉬움이다. 언론기관이 행정기관과는 달리 강제 집행기능이 없기 때문이란 변명은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