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ose-up] 법정 증언 나선 ‘노벨 경제학상’ 엥글 교수
“키코(KIKO·통화옵션파생상품)는 어떤 경우에도 은행이 이득을 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2003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F 엥글(사진) 미국 뉴욕대 교수는 17일
-
대우건설 풋백옵션 17곳서 유예
대우건설에 대해 풋백 옵션을 보유한 재무적 투자자(FI) 18곳 중 17곳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상대로 한 권리 행사를 한 달간 하지 않기로 했다. 금호그룹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18
-
‘헐값·먹튀는 안 돼’ 론스타 콤플렉스가 발목 잡는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주 대우건설 인수에 돈을 댔던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풋백옵션 행사를 한두 달 연기해 달라’는 문서를 보냈다. 최근 진
-
피할수 없는 변동성, 즐기는 펀드 있네
상고하저(上高下低) 또는 상저하고(上低下高), 그도 아니면 상고·중저·하고. 증권사별 2010년 증시 전망이 제각각이라 투자자들은 도통 갈피를 잡을 수 없다. 다만 그 가운데도 공
-
멕시코, 10억 달러 유가 하락 ‘보험’
세계 6위 산유국인 멕시코가 내년 유가하락에 대비하는 ‘보험’에 들었다. 멕시코 정부는 2010년 수출 원유를 대상으로 유가가 떨어져도 가격을 보전받을 수 있는 10억 달러 규모의
-
대우건설 매각 풋백옵션 고비 넘길까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을 살 때 돈을 빌려준 투자자들로부터 대우건설 주식을 되사주기로 약속한 ‘풋백옵션’의 행사 시기가 15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금호 그룹과 채권단은 각자
-
‘헐값·먹튀는 안 돼’ 론스타 콤플렉스가 발목 잡는다
관련기사 M&A 발목 잡는‘론스타 콤플렉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주 대우건설 인수에 돈을 댔던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풋백옵션 행사를 한두 달 연기해 달라’는 문서를 보냈다. 최
-
금호, 대우건설 풋백옵션 연장 요청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일 대우건설 재무적 투자자(FI)들의 풋백옵션 행사를 1개월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 풋백옵션은 금호가 2006년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재무적 투자자인 18개 금
-
[사설] 대우건설 해외 매각, 시너지 효과를 따져야
대우건설이 결국 해외자본에 넘어갈 모양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중동지역의 자베즈 파트너스 컨소시엄과 미국계인 TR아메리카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본계약은 다
-
매각대금 3조원대 예상 … 금호, 자금난 숨통 트일 듯
대우건설 재매각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된 23일 서울 신문로 금호아시아나1관 외벽에 ‘I ♥ 대우건설’이라고 쓴 현수막이 부착돼 있다. [최승식 기자] 대우건설 재매각의 우선협상대
-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자 중동·미국계 두 곳 선정
대우건설을 인수할 자격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 우선협상대상자에 중동계 자베즈 파트너스와 미국계 TR 아메리카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최종 계약은 다음 달 중순께 이뤄질 전망이다. 금호
-
원금 까먹기 싫고 고수익은 올리고 싶고
1년 넣어뒀던 정기예금에 이자가 24.74% 붙었다?거짓말 아니냐고? 사실이다. 그것도 지난달 23일에 있었던 일이다. 그날 만기가 된 신한은행의 ‘세이프지수연동예금8-11호’는
-
[브리핑] 대우건설 인수의향서 29일까지 받아
대우건설 매각 주간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은 21~29일 대우건설 인수의향서(LOI)를 받는다고 밝혔다. 주간사 관계자는 “외국계 업체와 펀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1, 2위 할 자신 없으면 신규 사업 말아야
조동길 회장이 서울 역삼동 한솔빌딩 집무실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장이기도 한 조 회장의 집무실 한 쪽엔 마리야 샤라포바·비너스 윌리엄스 등 테니스 스타와 함께 찍은
-
대우건설 예정대로 매각될 듯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박삼구·박찬구 두 형제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대우건설 매각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금호아시아나는 대우건설을 올해 안에 매각하지 않으면 연말에 도래
-
[뉴스 클립] 2009 시사 총정리 ⑩
한 주간의 시사용어를 소개하는 모 라디오 방송에 출장 간 동료 기자를 대신해 잠깐 출연했습니다. 신문 지면과 마찬가지로 방송 시간 역시 한정됐기 때문에 알려 드리지 못한 시사용어
-
진짜 남자 박삼구 ‘풋백 유혹’에 눈물
희비는 단 1000여 일 만에 엇갈렸다. 2006년 12월 대우건설을 인수했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승자의 저주’에 시달리고 있다. 금호의 유동성 위기는 당분간 빠져나오기 힘든 수
-
금융당국 ‘풋백옵션 딜레마’
기업 인수합병(M&A) 때 활용되는 금융기법인 풋백옵션(Put Back Option)이 수술대에 올랐다. 김광수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은 2일 “과도한 풋백옵션이 금융회사의 건전
-
[사설] 금호의 대우건설 매각 계기로 구조조정 박차를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지난 2006년 인수한 대우건설을 공개 매각하기로 함에 따라 대기업 구조조정의 속도가 한층 빨라지게 됐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그동안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해 대
-
금호아시아나 계열사 주가 아직 안갯속
대우건설엔 일단 호재, 금호아시아나그룹엔 물음표. 28일 발표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우건설 매각 결정에 대한 주식시장의 반응이다. 대우건설은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벗어난다는 것만으로
-
대우건설 되판다 … 금호아시아나, 자금난 숨통 기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자금난 해소를 위해 6조4000여억원을 주고 샀던 대우건설을 되팔기로 했다. 금호아시아나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 등과 협의해 대우건설
-
대우건설 인수자 없으면 산업은행에 팔릴 듯
금호아시아나그룹(이하 금호)의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은 28일 대우건설 처리 방안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어떤 방식이 대우건설을 처리하는 데 가장 현실성이 있는지를 가늠하기 위
-
금호아시아나, 제3의 투자자 유치 여의치 않자 매각으로 급선회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우건설(2006년)과 대한통운(2008년) 등 굵직한 인수합병(M&A)전에서 잇따라 성공하며 재계 순위 9위(자산기준·공기업 제외)로 올랐다. 그러나 6조422
-
대기업 구조조정 본격화 하반기 M&A 큰 장 서나
정부와 채권은행이 대기업 구조조정의 고삐를 단단히 죄고 있다. 자금 사정이 나빠졌거나 그럴 우려가 있다는 진단을 받은 금호아시아나·동부 등 9개 그룹이 주채권은행과 재무구조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