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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언론대표로 첫 방북 본사 홍석현사장 귀국
중앙일보 홍석현 (洪錫炫) 사장이 7박8일에 걸친 북한 방문을 마치고 29일 베이징 (北京) 을 경유해 귀국했다. 남한의 언론사 대표로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방북 (訪北) 길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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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문화재위 구성을”방북 홍라희 호암미술관장
북한측과 문화교류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 중인 洪羅喜 호암미술관장은 23일 평양에서 張正信 조선중앙역사박물관장을 만나 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과 고구려 고분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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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은 지금]중.백두서 금강까지 7도 산하 누볐다
세차례에 걸친 우리의 방북 답사활동은 '산 넘고 물 건너' 북한 전역을 가로지르는 대장정이었다. 북녘의 동서남북을 종횡으로 누볐다. 동으로 원산 송도원과 금강산, 서로 구월산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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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스케치]하.남·북 원로작품들 분위기까지 닮아
15평쯤 돼 보이는 선우화백의 연구실 겸 화실 정면에는 사실적 수묵담채의 금강산 풍경 (1백호 정도) 과 흰 저고리에 검은 치마를 입고 있는 모습의 김정숙 초상화 (60호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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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산하 북녘풍수]19.인민대학습당과 주체탑
평양은 수성 (水星) 의 땅이다. 이익의 '성호사설 (星湖僿說)' 천지문 '지경 (地鏡)' 조에는 고려 선종 3년 평양 남쪽 거리에 지경이 나타나 70여 보 밖에서 보면 물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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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화유산 답사기]22.조선중앙력사박물관 상
오늘은 박물관에 가는 날이다. 외국 여행을 해본 분은 누구나 경험했듯이 한 도시의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박물관이고, 생각 밖으로 힘든 것이 박물관 관람이다. 그래서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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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화유산 답사기]16.문흥리 고인돌
우리는 북한을 방문하기 앞서 미리 답사 희망 유적지를 구체적으로 명기해 신청했다.다만 고인돌만은 "평양 인근의 고인돌" 이라고 포괄적으로 제시했다.북측 안내단은 일정표를 짜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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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의 북한 문화유산 답사기]8.보현사 8각13층석탑
향산호텔에 여장을 풀고 우리는 당연히 제일 먼저 보현사 (普賢寺) 를 찾아갔다. 묘향산 보현사는 북한에서 가장 큰 절일뿐만 아니라 북한 불교의 총림 (叢林) 격이었다. 남한으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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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화유산 답사기]6.정릉사…동명왕願刹 첫확인
동명왕릉 주차장에 도착해 차에서 내려 관람객 진입로를 돌아서는데 길가에 작은 비석 하나가 곱상한 연꽃무늬 돌받침 위에 얹혀 있는 것이 보였다. 조선시대에 세운 하마비 (下馬碑) 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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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북한 문화유산 답사기'연재하는 유홍준 영남대 박물관장
15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17일 중앙일보는 분단 52년만에 처음으로 북한 문화유산을 취재하기 위한 방북 (訪北) 조사단이 북경을 거쳐 평양으로 떠났다는 기사를 1면 머리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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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교수 방북인상기]상.평양의 문화유산들
이 시대의 베스트셀러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전3권) 를 통해 독자들에게 이 땅의 자연과 민족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유홍준 (兪弘濬) 영남대 교수가 지난 9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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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술
평양(平壤) 한복판 김일성(金日成)광장에 있는 조선미술박물관의 2층 마지막 전시실에는 해방후 남한에서 활동하다 작고한,혹은 활동하고 있는 화가들의 여러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김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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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화재 엉터리 복원.훼손 심각
북한의 국보급 문화재 상당수가 고증을 제대로 하지 않은채 엉터리로 복원되거나 그대로 방치,훼손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이호관(李浩官)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이 9월3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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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쓰유기 김정일시대 북한미술 전망
49년의 독재기간동안 북한 전역을 자신의 동상과 초상으로 뒤덮었던 김일성을 이어 북한 최고권력자로 부상한 김정일은 북한미술을 어느쪽으로 끌고갈 것인가. 영화와 음악등 예술분야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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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화재 반출(분수대)
북한지역에는 한민족 5천년의 찬란한 역사를 일깨우는 문화재와 유물들이 수두룩하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7세기경 고구려 벽화고분인 강서3묘를 비롯해 동명왕릉·공민왕릉·덕흥리총같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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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 앞두고 『전작도록』준비 운보 김기창 화백
한국화단의 거목 운보 김기창 화백의 8순(93년10월)을 앞두고 그의 작품을 망라하는 『운보 전작도록』의 발간이 추진된다. 전5권(각권 3백24쪽, 가로·세로 30㎝)으로 발간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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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미술교류 물꼬튼다
올해는 남북 미술 교류의 물꼬가 트일 것인가-. 최근 여러 창구와 방법을 통한 남북 미술의 만남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일본·중국 등 제3국가에서 남북의 미술 작품을 한자리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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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변서 첫 개인 미전
○…평양 대동강변에 위치한 「조선미술박물관」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례적으로 개인미전이 일리고 있다고 북한의 중앙방송이 2일 보도했다. 이 미전은 유영관이란 화가의 개인미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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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 화가 배운성 40년만에 "햇빛"|『월간미술』 4월호에 작품 등 발굴 특집
월북 화가 배운성-.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왔던 그의 생애와 업적이 40년만에 본격적으로 조명돼 관심을 모은다. 배 화백은 우리 나라 최초의 유럽 유학생으로 유럽 화단에서 활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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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벽화 훼손 부분 "창작 모사"|『월간 미술』 7월호, 「월북 화가 정현웅의 생애와 작품」 특집
화가 정현웅( 1911∼76년). 지금은 함께 활동했던 몇몇 원로 화가들이나 그를 어렴풋이 기억할 뿐 미술계에서는 잊혀져 가는 「월북 화가」다. 그는 일제시대인 27년, 불과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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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왕능 고분벽화에 해·별·짐승머리 그려져|결혼식 현대화로「전통혼례」는 보기 힘들어
○…개성시 개풍군 해선리에 위치한 공민왕릉은 벽화고분으로 고려왕릉 가운데 대표적인 무덤이라고 북한의 중앙방송이 21일 보도했다. 공민왕릉인 현능(1372년)과 노국공주의 무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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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역사화전」 열고 있는 김학수 화백
풍속화의 대가 혜촌 김학수 화백(66·시온감리교회 장로)이 한국 기독교 선교 1백주년 기념으로 롯데 미술관에서 11월 4일까지 「한국 기독교 역사화」와 「예수 성화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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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관식·불상등 보잘 것 없어
북한의 금속공예부문 문화재는 도자기와 마찬가지로 한국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빈약하다. 천마총·98호 고분등의 금관과 무령왕릉 금관식같은 한국의 찬란한 신라·백제금관이나 각종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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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화·도자|도자기는 한국의 지방박물관 수준
북한문화재의 도자·회화부문은 질·양면에서 한국과는 비교조차 안될 정도로 빈약하다. 특히 고려청자·이조백자등의 도자기는 모두를 합쳐도 한국의 1개 지방박물관소장 수준에도 못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