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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향후 5년』을 진단한다

    TBC-TV는 20일 밤 10시부터 90분 동안 중앙일보-동양방송 창립 14주년기념 특집으로 『한국-향후5년』이라는 입체 토론을 방영했다. 미국 「하버드」대학의 「새뮤얼·헌팅턴」교

    중앙일보

    1979.09.21 00:00

  • 태풍 「어빙」

    태풍「어빙」이 지금 시속20km의 속도로 목포쪽으로부터 북상하고 있다. 태풍을 옛날 중국사람들은 기풍이라고 했다 . 구 또는 구와 풍자를 합친 글자다. 『모든 방향에서 불어오는 바

    중앙일보

    1979.08.17 00:00

  • 「파리」의 한영길씨 사건이 남긴 것

    한영길사건은 7일「파리」발 대한항공(KAL)편으로 한씨가 귀국함으로써 막을 닫지만 사건뒤에 남아있는 문제들은 숙제로 남게된다. 어째서 한씨가 준공무원신분으로서 「망명」이라는 비상수

    중앙일보

    1979.08.06 00:00

  • 서해서 구출, 송환한 북한 어부 4명

    작년 6월말 서해에서 한국해군에 의해 구출됐다가 북쪽으로 송환된 북한어선 안강망12호의 어부 4명이 최근 비밀리에 처형됐다고 서독의 「라인차이퉁」지와「룩셈부르크」의「룩셈부르크·보르

    중앙일보

    1979.07.10 00:00

  • (1)|본사 노진호 체육부장, 국제스포츠기자연맹총회 참가기

    이글은 본사 노진호체육부장이 한국에있는 기자로서는 처음으로 소련으로부터 입국「비자」를 발급받고 지나달24일입국, 30일까지 소련「모스크바」에서 보고 느낀것들입니다. 한국기자가 처음

    중앙일보

    1979.06.13 00:00

  • 국경 넘자 『혁명가』가 『에델바이스』로

    (편집자주=다음은 최근 평양에서 열렸던 제35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취재했던 AP통신 이디스·레더러 기자의 평양∼북경 국제선열차 승차기다.) 【북경11일AP합동】평양발 북경행 국제

    중앙일보

    1979.05.12 00:00

  • (3)자유 없는 독재사회

    평양에 들어간 외신기자들의 눈에 비친 북한의 정치·사회체제는 한마디로 「세계에서 가장 잔인한 독재사회」의 그것이었다. 그런가하면 이탈리아의 「일·레스토·델·칼리노」지(4월27일자)

    중앙일보

    1979.05.12 00:00

  • (1)평양사람들

    지난 5월1일 영국의 데일리·메일지는 『평양시내가 낮에도 밤과 같이 한적해 시민들이 어디에 있느냐고 묻자 안내원은 「일하지 않는 사람들은 집에서 위대한 수령의 교시를 배우고있다」고

    중앙일보

    1979.05.09 00:00

  • 철저한 김일성숭배

    한 북한 안내인이 미기자들에게 말한 바에 의하면 북한 사람 치고 이곳을 방문한 적이 없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는 것이었다. 갓난아이를 제외한다면 이 안내인의 말은 분명히 맞는 말이

    중앙일보

    1979.05.08 00:00

  • (2511) 제64화 명동성당 - (1)「뾰족당집」

    서울 중구 명동2가 1번지에 자리잡고 있는 명동성당이 축성(낙성)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81년전인 l898년5월의 일이었다. 이 명동성당은 한국천주교의 상징적 존재로서 거기에 얽힌

    중앙일보

    1979.05.04 00:00

  • 미 선수 실수할 땐 북한관중 열광

    ○…유고·팀은 28일 남자단체 북한팀과의 대전에서 북한심판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이의를 제기, 심판을 교체해줄 것을 대회조직위원회에 강력히 요구. 이같은 유고·팀의 주장으로 경기가

    중앙일보

    1979.04.28 00:00

  • "서울∼모스크바는 말이 통하는데…" 김행자

    어제 아침(4월25일)출근길에 방송「뉴스」를 들은 시민들은「모스크바」와의 첫 통화를 실감있게 들을수 있었다. 36년만에 동생과 통화를 하는서울의 유미자씨는 동생 금자씨를 부르느라고

    중앙일보

    1979.04.26 00:00

  • 한국대표 인사말에 퉁명한 응답|북한 대표들 사사건건이 시비조

    ○…양측대표들은 정식회담에 들어가기전 지난번처럼 약12분간 서로의 안부를 묻는등 가벼운 인사를 나눴으나 평양측 사람들은 웃음이없이 한마디 한마디를 마치 싸움거는 식으로 끌고나가 1

    중앙일보

    1979.03.07 00:00

  • 「뱁새걸음」의 남북대화|서독「디·벨트」지 극동특파원「트로베」기자 특별기고

    남북한 접촉이 거론될 때마다 같은 분단국이라는데서 흔히 독일문제의 해결방식이 비교되곤 한다. 다음은 최근 판문점의 남북한 접촉을 취재한 서독「디·벨트」지의 극동특파원「프레트·데·라

    중앙일보

    1979.02.24 00:00

  • 성의있는 남북대화의 자세

    17일 마침내 실현된 남북한의 판문각 접촉은 일반의 예상대로 결국 평행선을 걷고말았다. 물론 이날의 접촉에서 남북직통전화의 재개원칙과 다음 접촉의 시·소에 관한 언질을 받은 것은

    중앙일보

    1979.02.19 00:00

  • 남북 접촉하던 날

    민관식 부위원장 등 우리측 대표는 상오9시45분「자유의 집」에 도착하여 잠시 쉰 후 중립국감독위 사무실로 먼저 들어갔으며 1분 후 권민준 등 북한 측 대표 4명은 승용차로 직접감독

    중앙일보

    1979.02.17 00:00

  • 〈재미교포 한태경씨, 「연변조선족자치주」를 가다〉(1)〈북간도의 한국인〉북경에 온 편지

    만주땅 우리동포들은 어려움속에서도 한민족의 전통과 문화를 지키려 애쓰며 꿋꿋하게 살고 있다-. 33년전에 헤어진 부모·형제를 만나보기 위해 작년 12윌5일부터 약 한달간 중공의 「

    중앙일보

    1979.02.12 00:00

  • 80년대로 가는길 '79 정치기류

    70년대를 마무리짓고 80년대의 문턱에서는 분기점으로서 79년 한해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 같습니다. 미-중공 관계 정상화로 첫「페이지」가 열리는 올해는 중공을 중심으로 한 한반

    중앙일보

    1979.01.01 00:00

  • 악수는 누구나 주고받을 수 있는 인사법중의 하나다. 장소와 때도 가리지 않는다. 오른손을 내밀어 서로 붙잡고 흔드는 것은 유래가 있다. 무기를 갖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원시인들은

    중앙일보

    1978.12.21 00:00

  • 총선 조감(4)|주목받는 지구(상)

    10대 총선에서의 두드러진 특징은 여권인사들이 총출동하는 「올스타」전-. 경남을 예로 들더라도 『동부(울산-울주)의 이후락, 남부의 김택수 (김해-양산) , 중부의 박종규(마산-창

    중앙일보

    1978.11.18 00:00

  • (2369)제61화 극단「신협」

    일제말 동경에서 귀국한 이화삼은 그 당시 꽤 활발하던 좌익극단들을 팽개치고 유치진씨가 경영하던 「현대극장」의 「멤버」로 가담했다. 이렇게 태도를 바꾸게 된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

    중앙일보

    1978.11.07 00:00

  • 남기고싶은 이야기들|「미국의 소리」(2338)

    함흥 영생중학에서 5년간 교편을 잡으면서 학자금을 마련한 나는 24살되던 해에 상경하여 연저전문 문과에 입학했다. 전공은 영문학을 택했다. 송도고보시절 윤치호선생님의 감화를 받아

    중앙일보

    1978.09.30 00:00

  • 「미국의소리」제60화 황촌경

    어렸을 때 기억가운데 상금도 잊혀지지 않는 일이 몇가지 있다. 나는 겨우 말을 배울 무렵부터 우리 아버지를 가장 두려워했다. 아버지가 특별히 엄하신것은 아니었지만, 어린 나에게는

    중앙일보

    1978.09.28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미국의 소리」|일구이언

    1973년1월15일 「워싱턴」은 유난히도 춥던 걸로 기억된다. 간밤에 쏟아진 눈으로 거리는 빙판을 이뤄 내 차는 엉금엉금 기다시피 굴러갔다. 나는 이날 아침 16번가에 있는 「미국

    중앙일보

    1978.09.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