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 기업] [기고] 청렴문화 확립은 인도주의 기관의 직분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지난 2월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에 약 384억원의 국민 성금이 대한적십자사로 모였다. 한국전쟁 당시 우리를 도와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
항공권만 50만원인데 4박5일 상품이 20만원...참 황당한 기적 유료 전용
「 해외여행 일타강사⑨ 그래도 포기 못 한다, 패키지여행의 매력 」 한국인의 해외여행 역사는 사실 패키지여행의 역사다. 개별자유여행(FIT)이 대세라지만, 패키지여행 상품은
-
황선우 vs 판잔러…아시아 수영황제 가린다
━ 항저우 아시안게임 D-100 황선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황선우(20·강원도청)는 박태환 이후 끊긴 한국 수영의 금맥을 13년
-
[염재호 칼럼] 검은 백조의 위기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전 고려대 총장 영어 블랙 스완(Black Swan)의 우리말 번역 ‘검은 백조(白鳥)’는 모순에 가깝다. 그래서 존재가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
[이은혜의 마음 읽기] 너무 늦게 나오는 책들
이은혜 글항아리 편집장 한나 아렌트가 1963년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펴낸 뒤 나치 전범 아돌프 아이히만의 존재는 ‘악의 평범성’이란 말로 오랜 세월 규정돼 왔다. 이후 자료
-
[이번 주 핫뉴스]軍 이스턴 엔데버23ㆍ레드플래그 등 잇따른 훈련…김남국 징계 윤리위 (29~6월4일)
5월 마지막 주와 6월 첫째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레드플래그(Red Flag) 훈련 #이스턴 앤데버 23 훈련 #코로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
[이번 주 리뷰]커지는 野 사법리스크 돈봉투에 김남국까지…오르는 외식물가(15~20일)
5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기시다ㆍ홍석현 특별대담 #G7 정상회의 #한미일 정상회의 #한-캐나다 정상회담 #한-독 정상회담 #중-중앙아시아 정상회의 #5ㆍ18민주화운동
-
[단독] K-배터리 텃밭 유럽시장, 2년 뒤 중국에 빼앗기나
한국 배터리 업체들이 앞으로 2년 이내에 유럽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에 역전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앙일보가 18일 글로벌 자원 전문 컨설팅 기업인 우드매킨지의 ‘전기차
-
‘우유안부’ 캠페인 영상, 작년 이어 올해도 국제 광고제 수상
━ 우유 배달로 독거노인의 안부 묻는 ‘우유안부’ 사업 주목받아 최근 매일유업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 캠페인 영상으로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를 수상했다.
-
“원숭이두창? 인류 망하겠네” 그런 당신께 ‘이 책’ 권합니다 유료 전용
━ 💊원숭이는 죄가 없다-엠폭스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 다니엘 디포 『전염병 연대기』와 테코비리마트(TpoxxⓇ) 지난해 여름, 그동안 세계를 비탄으로 몰아넣었던 코로
-
"최대 징역 30년" JP모건에 수천억 사기…30대 여성CEO 정체
미국 대학 학자금 대출 지원 스타트업 '프랭크'를 창립해 JP모건체이스에 매각했던 찰리 제이비스(31) 전 최고경영자(CEO)가 재판에 넘겨졌다. AP=연합뉴스 미국 대학
-
[팩플] 북미 최대 게임쇼 E3, 개막 두달 앞두고 취소…이유는
오는 6월 개최 예정이었던 E3가 공식 취소됐다. [사진 리드팝] ‘세계 3대 게임쇼’도 옛말이 되는 걸까. 오는 6월 열릴 예정이었던 북미 지역 최대 게임쇼 E3(Electro
-
우크라에 한반도식 정전협정? 그게 끔찍한 악몽이란 결정적 이유
러시아의 봄 총공세 때 파괴된 러시아 탱크가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 인근의 밀밭에 버려져있다. AFP=연합뉴스 "한반도식의 정전협정은 끔찍한 결과가 될 것이다. 러시아는 북한과
-
테슬라 아무리 날고 기어도…‘전기차 거인=중국’인 이유 유료 전용
반도체와 배터리. 국제사회가 달려든 먹거리 전쟁터다. 그런데 두 분야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수의 양상이 서로 정반대다. 반도체 산업은 미국이 압도적인데 배터리 산업은 중국이 장악하
-
우상혁, 아시아실내육상 2m24로 2위…2m28 日 아카마쓰가 우승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 나선 우상혁. 사진 아시아육상연맹 페이스북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 금
-
호주 특훈 떠난 황선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만 보고 달리겠다"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0·강원도청)가 아시안게임 단체전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올해 첫 해외훈련을 떠났다. 호주 특별훈련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
"마담" "외교적 도발"…헝가리, 동성애자 美대사에 선넘는 모욕
헝가리 주재 미국 대사가 성(性)적 정체성 때문에 헝가리의 친정부 매체들의 공격을 받고 있다. 헝가리는 극우 성향의 빅토르 오르반 총리가 장기 집권 중이다. 데이비드 프레스먼
-
황선우 등 계영 대표팀, 호주서 35일간 특훈…AG 금메달 담금질 시작
황선우(20·강원도청)를 앞세운 한국 수영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사상 첫 금메달을 위해 또 한 번 해외훈련을 떠난다. 지난해 11월 호주 멜버른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
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
[팩플] 네이버가 산 美중고마켓 ‘포쉬마크’ 가보니…협업 1호는 스마트 렌즈
“포쉬마크는 유일하게 서비스 초기부터 커뮤니티와 커머스를 결합한 커뮤니티·커머스 플랫폼이다. 그것이 아마존 등 빅테크와 다른 우리의 독보적인 차별점이다.” 포쉬마크 창업자
-
유럽 누비는 베이스 박종민, “가사 100번 외워 안 되면 200번 외우죠”
특유의 저음으로 연말 서울시향의 '합창' 무대를 장식했던 베이스 박종민. 2026년까지 스케줄이 차 있을 정도로 해외 무대에서 각광받는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오 벗들이여,
-
호텔은 마을 축소판…‘숙녀의 방’같은 유명 공간 있어야
━ POLITE SOCIETY 남아프리카공화국 랜저랙 호텔의 서재. 마을 도서관이 호텔에 구현된 형태다. [사진 박진배] 뉴욕에 아주 특별한 호텔이 하나 있다. 일반적인
-
영화 ‘기생충’에 상상력 덧입혔다
일러스트 작가이자 화가인 맥스 달튼(아래 사진)이 그린 영화 ‘기생충’. [사진 마이아트뮤지엄] “‘기생충’을 보고 한눈에 반했죠. 사회 비판적 시선이 좋았어요. 제가 태어난 아
-
'기생충' 저택 땅속에 웬 개뼈다귀? 맥스 달튼의 기발한 상상
일러스트 작가이자 화가인 맥스 달튼이 8일 서울 영등포구 63아트 전망대 미술관에서 열린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개인전 프리뷰에서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등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