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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제 복고풍 경향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93춘하복 컬렉션에서는 팡탈롱, 허리에 느슨하게 걸치는 벨트, 통굽 구두, 총천연색 의상 등 70년대 복고풍으로의 회귀현상이 강하게 나타났다.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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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액세서리로 매력 창출"-구미서 「매니시 룩」입는법 연구 한창
92∼93추동 여성 모드의 큰 흐름이 이른바 댄디룩, 남성복과 비슷한 재킷과 바지의 팬츠 수트가 되자 유럽과 미국 등의 패션계에서는 이러한 남성복 같은 옷(매시니룩)을 여성답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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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상디자인 콘테스트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패선 디자이너의 등용문 「여성중앙 의상 디자인 콘테스트」가 열립니다. 패션계에 새바람을 일으킬 의욕적이고 가능성있는 신인 디자이너의 발굴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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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도 좋지만 과다노출은 곤란
의복은 한 개인의 성별·연령·인종 및 성품과 신체적 특성은 물론 경제적 수준까지 나타내줄 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사회상을 반영한다. 따라서 의복은 그 당시 사람들이 처한 문화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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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디자이너
가끔 텔리비전 드라마의 장면에 남성의상 디자이너 혹은 남성 헤어디자이너가 등장할 때마다 똑같은 거북스러움과 개운치 않은 뒷맛을 느끼곤 한다. 어째서 드라마 작가가 바뀌고 그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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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상 디자인 콘테스트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패선 디자이너의 등용문「여성중앙 의상 디자인 콘테스트」가 열립니다. 패션계에 새바람을 일으킬 의욕적이고 가능성 있는 신인 디자이너의 발굴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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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의 가정학(분수대)
우리 전통사회에서는 「남자가 부엌에 드나들면 「뭣」이 떨어진다」고 하여 여자가 하는 일에 남자가 관심을 갖는 것조차 금기로 삼았다. 「남자가 부뚜막 살림을 간섭하면 처자를 거느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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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치에도「자연 패션」바람
정원의 꽃나무에서 금방 잘라온 것 같은 장미와 데이지 꽃들, 그리고 해바라기 꽃… 이는 올 여름 구미패션계에 불고 있는, 생화인 듯 착각케 하는 조화 브로치의 유행 붐을 전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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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 새 멋내기 정기 컬렉션 활발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패션계의 불황을 딛고 올해의 새로운 모드를 제시하는 정기 컬렉션을 잇따라 마련하고 나서 모처럼 패션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28일 오후 2시·7시 힐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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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여우 드뇌브의 딸 모델로 "변신" 장 폴 고티에 추-동복 컬렉션에 출연
최근 파리에서 열린 장 폴 고티에의 92년 추-동 기성복 컬렉션에서는 프랑스가 자랑하는 최고의 여배우 카트린 드뇌브(48)의 딸 쉬아라 마스트로안니가 모델로 등장, 패션계의 눈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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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처럼 투명한 "패션"
「도대체 누가 이런 따위 옷을…」, 패션 디자이너들이 처음 일반에 소개할 때는 이처럼 외면 당하던 옷들이 몇 년 뒤면 아무 저항 없이 받아들여지는 일들이 세계 패션계에는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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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천다이저 유희자씨
「패션」하면 곧 디자이너를 연상시키던 여성들에게 새바람이 일고 있다. 바로 머천다이저의 등장이다. 80년대 중반부터 조금씩 그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한 여성 머천다이저의 등장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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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여름 여성복 패션 새바람 예고|실용성 눈 돌려
서울 컬렉션이 조금씩 자리잡아가고 있다. 서울패션디자이너협의회에 소속된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한 계절을 앞서 유행경향을 진단하고, 그들이 내놓을 숙녀복 모드를 미리 선보이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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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패션경향 무작정 따라가선 안되죠"
『구미에서 리드해가는 패션경향을 무작정 좇아가기보다 제 내면의 어떤 것을 끌어내고자 했던 「의로운 작업」이 평가받은 것같아 기쁩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사가 제정한 마이니치 패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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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대학생·사실학원 수강생 부쩍 늘어
한국이 「섬유수출 1위국」에서 「2000년대 패션왕국」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패션디자이너들의 등용문을 넓혀 패션계를 이끌어 갈 동량들을 많이 발굴해내는 것이 급선무라는 의견이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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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목선 데님 패션의류로 인기
○…두툼한 목면 옷감인 데님이 하이패션의류의 새로운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흰색·청색이 주조를 이루는 데님은 질기고 편하다는 특성으로 노동자의 작업복·운동복등에 널리 쓰여온 면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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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 로마 나들이 맨발 해프닝
「우리 고유의 디자인으로 수출품 제값 받기」가 패션계의 최고 명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패션디자이너 김정아씨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계속된 로마 알타 모다쇼에 참가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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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알타모다 패션쇼 주관 불 패션협 스키야바 회장
『한국 패션의 유럽무대 진출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유행에는 국경이 없기 때문이지요. 다만 디자이너 개개인의 능력과 창의력이 필수적입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로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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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여성복 「모양 낸 겉옷」열풍
투명성을 강조한 「모양내기 겉옷」이 올 여름 패션계를 강타하고 있다.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캐주얼 풍 여성 의류를 중심으로 거세게 불고 있는 이 열풍은 「여성미의 강조」라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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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나라 멋 표현이 관건"|일본패션계의「대모」고이케지에씨
『패션은 그 나라의 문화적 특성, 디자이너 개개인의 독특한 개성이 표현되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한국의 패션계가 가장 한국적인 멋을 표현하려고 애쓸 때 세계적 패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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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이어 실내 장식품·액세서리에도|"자연으로 돌아가자" 새로운 바람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지난해부터 거세게 불고 있는 의류패션계의 이콜러지(ecolo-gy)바람은 실내장식용품·액세서리 종류에도 예외 없이 강하게 불고 있다. 특히 의상디자인과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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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패선 60년대 복고풍
올 한해동안 국내 패션계에는 60년대 복고풍이 거세게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징후는 대한 방직협회 주최로 26일 올림픽 경기장 제3체육관에서 열렸던 91년 미국 목화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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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홀로 선「패션계 대모」따라|네 남매 모두 한길|최민자씨 댁 패션 디자인
한 가정의 여성이 홀로 시작했던 일이 다음 세대에서 남녀구별 없이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가업으로 확대 계승돼 자리 잡기란 그리 흔한 일이 아니다. 국내 최초의 양재학원 설립자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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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업학교」각광
고등학교를 졸업한 인력들을 전문직업인으로 키워내는 2∼3년 과정의 전문 직업학교가 차츰 뿌리를 내리고 있다. 미용·패션계에 정착되고있는 이 전문 직업학교제는 1년과정의 공공직업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