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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죽이라는데 좋아하는 막장 엄마…그곳엔 이미 모성 사라졌다 [이지영의 문화난장]
이지영 논설위원 자기 딸을 죽이라는 청부살인 제안을 받았을 때도 엄마의 눈은 돈 욕심에 반짝였다. 덤프트럭으로 자기 딸을 죽이러 간 내연남을 기다리며 “쾅 부딪히면 끝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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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효도 계약’어긴 막말 아들…증여 재산 돌려받을까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20) A(82·남)는 2005년 시가 20억 원가량의 서울 종로구 소재 주택과 대지를 아들인 B(53)에게 증여했다. A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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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불효자방지법 진지하게 논의할 때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어떡하든 끝까지 갖고 있어야 해. 자식에게 주지 말고…. 얼마 전 공원을 산책하던 어르신들 사이에서 이런 말이 흘러나왔다. 농담 같지는 않았다. 노후 준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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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효도를 법으로 강제해야 하는 세태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김형구정치국제부문 기자 #2002년 1월 개봉한 영화 ‘공공의 적’. 어느 날 밤 노부부가 잔인하게 살해된다. 수십억원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결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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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기본 생활예절 가르쳐야"
김태현 원장이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전통차례상에서 올리는 예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코 앞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연휴가 일요일까지 이어지면서 5일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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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년 전 아테네도 지금 대한민국처럼 ‘’말빨 센 자들이 판쳤죠
세상은 웃지 못할 코미디다. 잘 살려고 대학을 가면 먼저 빚더미에 올라야 하고, 바르게 살려고 교회를 가니 성직자 집안이 막장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연다. 권력의 깃털들은 몸통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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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 알바 자매를 성폭행한 남성들은 지금…
[사진=JTBC 제공] <진실 추적자 탐사코드>는 2012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큰 이야기는 물론 사회적 약자들이 겪어야 했던 작은 이야기들까지, 그곳에서 겉으로 보이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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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모욕죄, 현대 사회에 더 필요”
사람을 깔보고 욕되게 하는 것이 모욕(侮辱)이다. 그제 헌법재판소는 모욕죄에 대한 헌법소원을 기각했다.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붓다가 약식기소돼 벌금 100만원을 선고 받은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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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교과서 속 이야기 신문에도 있네요] Ⅲ. 비판의 기술 (3) 요즘 우리 사회는
교과서에 웹툰(인터넷 연재 만화)과 TV 프로그램 대본이 등장했다. 올해부터 중고생들은 국어 시간에 드라마나 코미디 프로그램의 대본을 배우게 된다. 잘 정돈된 글을 통해서만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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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미다’ 제작진, '시모 뺨때린 며느리' 방영에 공식사과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며느리가 시어머니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방송해 시청자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던 KBS 2TV 일일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이하 올미다)의 제작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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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시어머니 뺨을…' 시청자들 경악!
▶KBS 방송분 캡쳐 공중파 TV의 한 시트콤 드라마에서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뺨을 때리는 충격적인 장면이 방송돼 물의를 빚고 있다. KBS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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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노인 수난시대
"별다른 말썽 없이 학교 생활도 원만한 아이" (담임 교사와 부모의 진술)가 지하철역 구내에서 70대 노인을 걷어찼다가 폭행치사혐의로 구속됐다. 廉모(77)씨는 지난 13일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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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삶을 살 것인가
어린 왕자는 별나라 여행에 나섰다.첫번째 별에서 어린 왕자는명령과 지시만을 내리는 왕을 만난다.왕은 하품하는 것도 지시하고,늙은 쥐 한마리의 생명에 사형을 내리거나 사면을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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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살해-도덕성 붕괴 드러낸것 64%
「패륜교수 김성복(金成福)의 재산을 노린 살부(殺父)사건」은온 국민을 참담하게 만들었다.극도의 도덕적 상실감에 직면한 것이다.이 사건을 접한 우리 국민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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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竹의 권위
우리는 지난 30년동안 정권의 정통성 부재(不在)를 냉소해오다가 참으로 받들어 간직해야 할 소중한 「권위」까지 상실해버렸다. 때문에 그 대가로 자식이 아버지를 살해하고,만취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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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孝를 생각하자
최근 들어 인간성 회복을 외치는 교회와 사회단체들의 목소리가부쩍 높아졌다.도덕적 위기상황을 구하려는 종교 모임이 잦아지고공동선(共同善)을 추구하고 효(孝)를 범(汎)사회운동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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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유언
한 여론조사 기관이 65세이상 된 할아버지들에게 물었다. 「손자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딱 한가지만 고른다면」. 할아버지들이 무엇이라고 응답했을까.당신이라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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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효심(분수대)
조선조 때의 판소리계 소설 『심청전』에는 심청의 출생과 관련해 미소를 자아내게 하는 대목이 나온다. 내외가 명산대찰을 찾아 천지신명께 기원하기를 거듭한 끝에 마침내 아기를 낳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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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못하고 윤리마비(긴급연속 좌담:①신세대 가치관)
◎조그마한 충격에도 못견디는 “유리그릇”/성적·학벌등 눈앞의 목적에만 집착/자아의식 강하지만 책임은 안져/「물질보상=사랑」 부모의식도 문제 한약협지부장 부부 피살사건은 비록 극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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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패륜이 있을 수 있나(사설)
범인이 아들로 밝혀진 한약상 부부 피살사건은 할 말을 잃게 한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도 갖가지 끔직한 패륜이 빚어진바 있으나 이번 사건만큼 충격적인 내용은 없었다. 더구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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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장까지 간 노인문제(사설)
주말에 보도된 노인과 관련된 두 사건은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노인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며칠전 경남 창령에서 발견된 신원미상의 할머니 사망사건은 중풍으로 대소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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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와 안일을 털고 일어서자(사설)
사치와 향락풍조가 만연된 가운데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가 스스로 「하루 30분 더 일하기 운동」에 나선 일은 절실한 국가적 과제의 해결에 앞장선 것으로 평가되며 이 운동의 전국민적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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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실종,시민연대로 막자(사설)
더 이상의 패륜이 없을 듯한 잔혹행위가 이 사회에서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어린 소녀의 성장을 억제하면서까지 굶기고 때려서 곡마단의 곡예 기술을 배우게 하고 돈을 챙긴 어른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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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이럴수가… 극형 마땅”/유괴살해를 보는 시민반응
◎황금만능서 싹튼 흉악한 패륜/신속 처리로 응징효과 높여야/유사범죄 재발막게 범정부대책 시급 유괴됐던 국교 1년생 이득화군(8)이 13일만에 수장된 시체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