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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딸 죽이라는데 좋아하는 막장 엄마…그곳엔 이미 모성 사라졌다 [이지영의 문화난장]

    친딸 죽이라는데 좋아하는 막장 엄마…그곳엔 이미 모성 사라졌다 [이지영의 문화난장]

      이지영 논설위원   자기 딸을 죽이라는 청부살인 제안을 받았을 때도 엄마의 눈은 돈 욕심에 반짝였다. 덤프트럭으로 자기 딸을 죽이러 간 내연남을 기다리며 “쾅 부딪히면 끝나는

    중앙일보

    2024.02.15 00:26

  • [더오래]‘효도 계약’어긴 막말 아들…증여 재산 돌려받을까

    [더오래]‘효도 계약’어긴 막말 아들…증여 재산 돌려받을까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20)     A(82·남)는 2005년 시가 20억 원가량의 서울 종로구 소재 주택과 대지를 아들인 B(53)에게 증여했다. A는

    중앙일보

    2021.01.30 13:00

  • [취재일기] 불효자방지법 진지하게 논의할 때

    [취재일기] 불효자방지법 진지하게 논의할 때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어떡하든 끝까지 갖고 있어야 해. 자식에게 주지 말고…. 얼마 전 공원을 산책하던 어르신들 사이에서 이런 말이 흘러나왔다. 농담 같지는 않았다. 노후 준비 전

    중앙일보

    2018.02.14 01:23

  • [취재일기] 효도를 법으로 강제해야 하는 세태

    [취재일기] 효도를 법으로 강제해야 하는 세태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김형구정치국제부문 기자 #2002년 1월 개봉한 영화 ‘공공의 적’. 어느 날 밤 노부부가 잔인하게 살해된다. 수십억원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결심한

    중앙일보

    2015.09.02 00:15

  •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기본 생활예절 가르쳐야"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기본 생활예절 가르쳐야"

    김태현 원장이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전통차례상에서 올리는 예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코 앞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연휴가 일요일까지 이어지면서 5일간의

    중앙일보

    2013.09.17 08:18

  • 2500년 전 아테네도 지금 대한민국처럼 ‘’말빨 센 자들이 판쳤죠

    2500년 전 아테네도 지금 대한민국처럼 ‘’말빨 센 자들이 판쳤죠

    세상은 웃지 못할 코미디다. 잘 살려고 대학을 가면 먼저 빚더미에 올라야 하고, 바르게 살려고 교회를 가니 성직자 집안이 막장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연다. 권력의 깃털들은 몸통보다

    중앙선데이

    2013.09.14 01:10

  • 단역 알바 자매를 성폭행한 남성들은 지금…

    단역 알바 자매를 성폭행한 남성들은 지금…

    [사진=JTBC 제공] <진실 추적자 탐사코드>는 2012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큰 이야기는 물론 사회적 약자들이 겪어야 했던 작은 이야기들까지, 그곳에서 겉으로 보이는 사실

    온라인 중앙일보

    2012.12.28 16:54

  • [사설] “모욕죄, 현대 사회에 더 필요”

    사람을 깔보고 욕되게 하는 것이 모욕(侮辱)이다. 그제 헌법재판소는 모욕죄에 대한 헌법소원을 기각했다.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붓다가 약식기소돼 벌금 100만원을 선고 받은 40대

    중앙일보

    2011.07.09 00:14

  • [NIE 교과서 속 이야기 신문에도 있네요] Ⅲ. 비판의 기술 (3) 요즘 우리 사회는

    [NIE 교과서 속 이야기 신문에도 있네요] Ⅲ. 비판의 기술 (3) 요즘 우리 사회는

    교과서에 웹툰(인터넷 연재 만화)과 TV 프로그램 대본이 등장했다. 올해부터 중고생들은 국어 시간에 드라마나 코미디 프로그램의 대본을 배우게 된다. 잘 정돈된 글을 통해서만 언어

    중앙일보

    2011.04.20 03:30

  • ‘올미다’ 제작진, '시모 뺨때린 며느리' 방영에 공식사과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며느리가 시어머니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방송해 시청자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던 KBS 2TV 일일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이하 올미다)의 제작진이

    중앙일보

    2005.07.29 18:11

  • '며느리가 시어머니 뺨을…' 시청자들 경악!

    '며느리가 시어머니 뺨을…' 시청자들 경악!

    ▶KBS 방송분 캡쳐 공중파 TV의 한 시트콤 드라마에서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뺨을 때리는 충격적인 장면이 방송돼 물의를 빚고 있다. KBS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는 27일

    중앙일보

    2005.07.28 15:50

  • [취재일기] 노인 수난시대

    "별다른 말썽 없이 학교 생활도 원만한 아이" (담임 교사와 부모의 진술)가 지하철역 구내에서 70대 노인을 걷어찼다가 폭행치사혐의로 구속됐다. 廉모(77)씨는 지난 13일 지하철

    중앙일보

    2000.09.16 00:00

  • 어떤삶을 살 것인가

    어린 왕자는 별나라 여행에 나섰다.첫번째 별에서 어린 왕자는명령과 지시만을 내리는 왕을 만난다.왕은 하품하는 것도 지시하고,늙은 쥐 한마리의 생명에 사형을 내리거나 사면을 하기도

    중앙일보

    1995.08.23 00:00

  • 아버지 살해-도덕성 붕괴 드러낸것 64%

    「패륜교수 김성복(金成福)의 재산을 노린 살부(殺父)사건」은온 국민을 참담하게 만들었다.극도의 도덕적 상실감에 직면한 것이다.이 사건을 접한 우리 국민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흉

    중앙일보

    1995.03.21 00:00

  • 長竹의 권위

    우리는 지난 30년동안 정권의 정통성 부재(不在)를 냉소해오다가 참으로 받들어 간직해야 할 소중한 「권위」까지 상실해버렸다. 때문에 그 대가로 자식이 아버지를 살해하고,만취학생이

    중앙일보

    1994.11.13 00:00

  • 다시 孝를 생각하자

    최근 들어 인간성 회복을 외치는 교회와 사회단체들의 목소리가부쩍 높아졌다.도덕적 위기상황을 구하려는 종교 모임이 잦아지고공동선(共同善)을 추구하고 효(孝)를 범(汎)사회운동으로 전

    중앙일보

    1994.10.16 00:00

  • 할아버지의 유언

    한 여론조사 기관이 65세이상 된 할아버지들에게 물었다. 「손자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딱 한가지만 고른다면」. 할아버지들이 무엇이라고 응답했을까.당신이라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가

    중앙일보

    1994.05.31 00:00

  • 딸의 효심(분수대)

    조선조 때의 판소리계 소설 『심청전』에는 심청의 출생과 관련해 미소를 자아내게 하는 대목이 나온다. 내외가 명산대찰을 찾아 천지신명께 기원하기를 거듭한 끝에 마침내 아기를 낳았을

    중앙일보

    1994.05.30 00:00

  • 홀로서기 못하고 윤리마비(긴급연속 좌담:①신세대 가치관)

    ◎조그마한 충격에도 못견디는 “유리그릇”/성적·학벌등 눈앞의 목적에만 집착/자아의식 강하지만 책임은 안져/「물질보상=사랑」 부모의식도 문제 한약협지부장 부부 피살사건은 비록 극단의

    중앙일보

    1994.05.27 00:00

  • 이런 패륜이 있을 수 있나(사설)

    범인이 아들로 밝혀진 한약상 부부 피살사건은 할 말을 잃게 한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도 갖가지 끔직한 패륜이 빚어진바 있으나 이번 사건만큼 충격적인 내용은 없었다. 더구나 어머니

    중앙일보

    1994.05.26 00:00

  • 고려장까지 간 노인문제(사설)

    주말에 보도된 노인과 관련된 두 사건은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노인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며칠전 경남 창령에서 발견된 신원미상의 할머니 사망사건은 중풍으로 대소변을

    중앙일보

    1993.04.26 00:00

  • 나태와 안일을 털고 일어서자(사설)

    사치와 향락풍조가 만연된 가운데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가 스스로 「하루 30분 더 일하기 운동」에 나선 일은 절실한 국가적 과제의 해결에 앞장선 것으로 평가되며 이 운동의 전국민적 확

    중앙일보

    1991.11.14 00:00

  • 유괴·실종,시민연대로 막자(사설)

    더 이상의 패륜이 없을 듯한 잔혹행위가 이 사회에서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어린 소녀의 성장을 억제하면서까지 굶기고 때려서 곡마단의 곡예 기술을 배우게 하고 돈을 챙긴 어른이 있었

    중앙일보

    1991.11.12 00:00

  • “차마 이럴수가… 극형 마땅”/유괴살해를 보는 시민반응

    ◎황금만능서 싹튼 흉악한 패륜/신속 처리로 응징효과 높여야/유사범죄 재발막게 범정부대책 시급 유괴됐던 국교 1년생 이득화군(8)이 13일만에 수장된 시체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

    중앙일보

    1991.1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