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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서 낭보… 남자 20km 박칠성·김현섭 종별육상서 나란히 한국신
박칠성(右)과 김현섭이 남자 20㎞ 경보 레이스에서 나란히 역주하고 있다.[대한육상경기연맹 제공] 침체에 빠진 한국 육상이 경보에서 희망을 찾았다. 국내 경보 쌍두마차 박칠성(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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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7. 연덕춘 선생님
연덕춘 선생이 한 프로골프대회 개막 식에서 시타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나는 요즘 나이 어린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런데 그 아이들의 훈련량이 과거 내 선수 시절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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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KPGA 사상 첫 우승 데뷔 "신인왕 욕심나요"
프로 데뷔전이자 KPGA 개막전인 토마토저축은행오픈에서 1위를 한 김경태가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도하 아시안게임 골프 2관왕에 오른 거물 신인 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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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걸’ 로라 데이비스 명예의 전당 ‘어프로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20승, 메이저대회 4회 우승, 유러피언 투어 상금 1위 다섯 차례. 로라 데이비스(43ㆍ잉글랜드ㆍ사진)의 이력은 화려하다. 여자 골프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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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길사장 "박지성 영입 성공적이었기에 계약 연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CEO 데이비드 길. "알렉스 퍼거슨(66) 감독이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에서 뛰던) 박지성을 강하게 원했어요. 나도 그가 훌륭하다는 사실은 알았죠. 하지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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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 '맨U 군단'이 온다
15일 FA컵 준결승 왓포드전에서 골을 넣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中)를 루니(左)와 긱스가 축하해주고 있다.[중앙포토]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이언 긱스…. 7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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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딛고 건너야 할 ‘苦行의 사막’
정재원 기자 사막의 태양은 뜨겁다.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다. 3월 11일 오후 2시. 수은주가 섭씨 37도를 오르내린다. 타는 듯한 갈증과 대지에서 솟구치는 열기가 몸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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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위협하는 Tiger Tour
AP 우즈가 나가지 않는 골프 대회는 호랑이 없는 동물원과 같다. PGA 투어에는 그런 시시한 동물원이 늘어나고 있다. 우즈가 대회 참가를 점점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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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3. 치치 로드리게스
치치 로드리게스가 필드에서 중세 기사 복장으로 포즈를 취했다. [골프다이제스트 제공] 마스터스는 내 생애 최고의 대회였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코스도 내가 라운드해본 골프장 중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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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의F1관전기] 엔진 성능은 똑같다 … 공기역학 싸움
시즌 초반부터 포뮬러1(F1)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올해 강자로 떠오른 맥라렌팀과 페라리팀의 대결이 레이스를 거듭할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벤츠의 지원을 받는 맥라렌은 지난해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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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과 쇼트 게임 왜 자꾸 실수할까?
적응과 반복에 대한 능력은 골프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특히 미세한 근육의 통제가 필요한 쇼트 게임에 있어서는 말할 나위가 없다. 리 트레비노처럼 노력과 열정을 지닌 프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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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마음 주지 않는 콧대 높은 여인
마스터스 취재를 위해 4월 3일부터 9일까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 머물렀다. 올해도 어김없이 소나무는 푸르렀고, 진달래는 흐드러졌다. 날씨는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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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벌어지는 PGA 통계
'타이거 우즈(미국)는 200야드 넘는 거리에서의 어프로치 샷이 PGA 투어 프로 중 최고다. 핀 옆 11.4m에 붙이는 걸로 나타나 평균치(19m)를 크게 앞선다. 쇼트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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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한류 표류하나
역전 우승한 린시콤이 18번 홀에서 세컨드 샷을 하고 있다. [리유니온 AP=연합뉴스] 불꽃처럼 타오르던 여자골프의 한류(韓流)가 잦아들고 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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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자의 맛있는골프] 440타 넘으면 함께다니지 마세요
1년 전 초여름.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다. 그러나 안 믿었다.(--;) 투 라운드 하는 날이어서 안 오길 바랐다. 우씨. 첫 팀에 나갔다. 날씨. 완전 테러다. 완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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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이승엽, 3타수 무안타 1볼넷 外
이승엽, 3타수 무안타 1볼넷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11일 히로시마 시민구장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전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장, 3타수 무안타에 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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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쟁한 국제경기단체와 '일전 불사'
"우리 대회의 등급을 낮추지 말라." "우리 신발을 선수들이 신게 해 달라." 테니스 대회 주최 측과 스포츠화 업체가 각각 국제경기단체를 상대로 법정싸움에 나섰다. 전자는 대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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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 칠한 차 보닛서 퍼팅을"
누가 오거스타의 유리알 그린을 정복할 것인가. 연습라운드에서 뉴질랜드의 마이클 캠벨이 10번 홀 그린사이드 벙커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맑은 날씨가 계속된 올해는 그린이 더욱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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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화의 진화
골프 클럽처럼 골프화도 진화하고 있다. 올해 메이저 골프화 업체들은 혁신적인 기술을 채용한 제품을 일제히 출시, 테크놀로지 전쟁을 시작했다. 풋조이는 올해 끈이 없는 '릴핏(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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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 '오거스타'
골프에서는 우승자를 예상하기 어렵다. 1타 차이로 운명이 갈리기 때문이다. 특히 메이저대회 우승자는 '골프의 신'이 점지해 준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러나 마스터스는 메이저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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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그랜드슬램 또 좌절…나비스코챔피언십 공동 10위 그쳐
박세리의 그랜드슬램이 이번에도 좌절됐다. 박세리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 쇼어 코스에서 벌어진 LPGA 투어 나비스코 챔피언십 최종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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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10년 박세리 "그랜드 슬램 욕심 나요"
‘버디 봤지?’ 박세리가 3라운드 18번 홀에서 멋진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뒤 활짝 웃고 있다. [랜초 미라지 AP=연합뉴스] 미국 진출 10년을 맞은 박세리(30.CJ)를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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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프로농구 자유계약 선수 규정 강화 外
프로농구 자유계약 선수 규정 강화 한국농구연맹(KBL)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이번 시즌을 끝내고 자유계약(FA)을 신청한 연봉 순위 20위 내 선수들을 데려가기 위해서는 영입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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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위협하는 타이거 투어
사진=AP 우즈가 나가지 않는 골프 대회는 호랑이 없는 동물원과 같다. PGA 투어에는 그런 시시한 동물원이 늘어나고 있다. 우즈가 대회 참가를 점점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