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특별인터뷰 | ‘책사’ 윤여준, 윤석열 정부의 오만을 질타하다
“尹 대통령, 선언만 있고 정책이 없다” ■인사부터 첫 단추 잘못 끼워… 지지율 반등 없다면 여당·공직사회 등 돌릴 것 ■이태원 참사, 국가 책임 못한 것 사실… ‘날리면’ 발언
-
[김세연의 퍼스펙티브] 수평사회 만드는 2030처럼 모두가 작은 실천 나서야
━ 정당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김세연 전 국회의원 왜 우리나라 정당들은 국민들로부터 그토록 질타받으면서도 맨날 이 모양일까? 헌법은 1조1항에서 ‘민주공화국’임을 천명
-
홍준표 "文, 개 3마리도 건사 못하면서 어떻게 나라 통치했나"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9월 30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원 교육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의 ‘풍
-
자원 약탈에 목맨 만철, 조선·중국인 노동자 이간책 써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50〉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던 다롄항의 만철 전용부두. 매년 3500척의 선박이 650만t의 화물을 토하고 삼켰다. [사진
-
“기후변화·불평등·자원고갈 문제, 전 세계 협력해 풀어야”
━ 성대국제컨퍼런스 ‘왜 지금 협력인가’ 김준영 성균관대 이사장(왼쪽 둘째)이 28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성대국제컨퍼런스에서 재레드 다이아
-
일본군, 여학생 500명 창고에 가둬 빵으로 세균전 실험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49〉 만주국 시절 하얼빈의 중심가. 주변에 백계 러시아인과 유대인이 개설한 상점과 일본백화점이 몰려있었다. [사진 김명호]
-
[최윤희 한반도평화워치] 핵만큼 위험한 북한 화학무기, 우리는 강 건너 불보듯
━ 대량살상무기 대비 잘하고 있나 최윤희 전 합참의장·예비역 해군 대장 북한의 핵무기 선제타격 법제화로 그들이 보유한 대량살상무기(WMD)가 보다 현실적인 위협으로 다가오
-
친일·종북 삿대질 무한반복…요란한 싸움 뒤의 아이러니 [김영준이 고발한다]
지난 9일 보수단체의 광화문 집회에 등장한 성조기. 오른쪽은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친일' 딱지를 붙이는 학생들의 퍼포먼스. 그래픽=차준홍 기자 최근 발간된 미 백악관의
-
권성동, 文 직격 "다친 군인에 '짜장면 먹고 싶냐' 한 게 무례"
국민의힘이 4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감사원으로부터 서면조사 통보를 받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무례하다”며 불쾌감을 표시한 데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권성동 의
-
FT "올해부터 줄어드는 中인구, 3연임 시진핑 걸림돌 될 것“
지난 5월 중국 구이저우성 츠수이시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가 신생아에게 분유를 먹이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줄어드는 중국 인구가 이번 달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3연
-
일본 “중국인 쌀밥 먹지 말라” 들통나면 경제사범 엄벌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45〉 1935년 10월, ‘일본불교종파연합’ 대표단 환영식에 참모들을 대동하고 참석한 관동군사령관(앞줄 왼쪽 셋째). [사진
-
‘노예 해방’ 링컨의 반전...그 정당의 후계자가 트럼프다 유료 전용
1980년대 초반 정치학과 학부생 시절 ‘미국정치론’을 수강한 적이 있다. 공화-민주당은 과반수 획득을 위해 중간지대로 접근해 경쟁하므로 양당의 정책 노선이 비슷하다고 배웠다.
-
[채서영의 별별영어] 여왕의 영어 (Queen’s English)
채서영 서강대 영문학과 교수 엘리자베스 여왕의 연설을 들어보셨는지요? 흔히 접하는 미국식 영어와 상당히 다릅니다. 영국은 여러 민족이 만든 긴 역사 속에 지역방언과 사회계층방언이
-
[월간중앙] 국회NEW리더 |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꼬집는 ‘시행령 통치론’의 허상
“검수원복이 쿠데타? 민주당, 대선 불복하겠다는 것” ‘주호영 비대위’ 이어 ‘정진석 비대위’에도 합류 “선당후사 정신으로 뛰겠다” 민주당발 한동훈 장관 탄핵론에 “소추 가능성은
-
1973년 시작된 장학퀴즈, 지금도 유지되는 이유 [SKI 혁신성장 연구]
━ SK이노베이션 혁신성장 연구 ⑧ 한 발 앞선 ESG 비전 설계 다음 달 창립 60주년을 맞는 SK이노베이션은 1962년 대한석유공사에서 출발했다. 1980년 선경(
-
[신준봉의 직격인터뷰] "정치인들 제 욕심에 눈 멀어 벽을 더듬고 있다"
━ 안중근 소설 『하얼빈』 출간한 소설가 김훈 신준봉 문화디렉터 광복절을 낀 여름 독서시장의 최강자는 일흔넷 소설가 김훈의 『하얼빈』이었다. 지난달 초 출간 직후부터 한
-
[박현도의 한반도평화워치] 에너지 급한 국제사회, 아프가니스탄에 구애하나
━ 탈레반 재집권 1년, 요동치는 국제정세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대우교수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2021년 8월 15일 수도 카불을 점령한 지 1년여가 흘렀다. 미국
-
만주 곳곳 둥지 튼 일본 개척단, 패망 후 집단자살 내몰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42〉 1903년 1월, 러·일 전쟁을 앞두고 전투가 벌어질 지역을 답사하는 일본군 장교. [사진 김명호] 1904년 2월 초
-
野 운영위서 金여사 파상공세 …與서도 "잘못한 건 인정해야"
21대 하반기 국회 구성 이후 처음 열린 23일 국회 운영위 대통령실 업무보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인사를 “참사”로 규정하고 전방위 공세를 펼쳤다. 이에 김대기 대
-
[최윤희 한반도평화워치] 정권용 NLL 지침에 희생된 6용사의 비극 되풀이 말아야
━ 정권 따라 달라진 국방태세 최윤희 전 합참의장·해군참모총장 지난 6월 29일 해군 2함대에서 개최된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행사에 참가했다. 20년 전 북한 도발로 희생
-
[장훈 칼럼] 윤 대통령과 국민의 ‘가상’ 대화
장훈 중앙대 교수·본사 칼럼니스트 역대급 물난리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조금 더 빠질 수도 있다. 지난 3월 필자가 이 지면에서 논의했던 바와 같이, 지지율은 단순한 숫자가
-
[이현상의 퍼스펙티브] “윤석열 정부는 어디를 보고 있나”부터 답해야
━ 잇따르는 정책 혼선, 이유는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최근 여권 내에서 문재인 정부의 홍보 책략가 탁현민(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자주 소환되고 있다. “우리도 그런
-
[유홍림의 퍼스펙티브] 시민 토론·논쟁 없는 한국 민주주의는 위태롭다
━ ‘담론 생태계’ 살리는 시민 교육 유홍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프로이센의 군사 이론가 클라우제비츠는 『전쟁론』에서 “전쟁은 다른 수단에 의한 정치의 연속이다”고 설
-
[예영준의 직격인터뷰] “어떤 정부도 자국 국민을 추방할 권한은 없다”
━ 헌법학자 김선택 교수가 보는 북한어민 북송사건 예영준 논설위원 헌법학자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분단국이란 특수 상황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법률 문제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