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김성태 변호인 '특수통' 유재만…KH 배상윤은 '친윤' 박찬호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왼쪽)과 배상윤 KH 그룹 회장. 경제적 공동체로 묶이는 이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혹에 연루돼 검찰의 집중 수사를 받고 있다. 중앙포토 이재
-
바이든 "한인 기여로 美 위상 강화…철통같은 한미관계 재확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한인 이민 120주년과 한인의 날을 기념해 성명을 내고 "한국계 미국인들의 기여로 우리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미국의
-
中 '대만 침공'땐 바로 뜬다…美, 日오키나와에 해병연안연대 창설
미국 해병대가 중국의 해양 진출을 견제하기 위해 일본 오키나와(沖縄)에 도서 지역 분쟁을 담당하는 특수부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대만 유사(전쟁) 등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기동
-
대학 내 개발협력 생태계 조성한다...국민대 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 출범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산학협력단이 지난 12월 21일(수) 국민대 성곡도서관 5층에서 ‘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GDCI, Global Development Cooperation
-
‘페트로 인민폐’ 시대 오나…사우디 방문 시진핑, 39조원대 통큰 구매
7일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국제 공항에 도착해 환영을 받고 있다. 하늘에는 시 주석의 국빈 방문을 환영하는 전투기 편대가 축하 비행을 하고 있
-
조응천 "최측근 구속에 이재명 무관? 솔직히 알 도리 없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달 17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2년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상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뉴스1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
-
[이번 주 리뷰]신부의 막말, 북한의 도발…이재명 턱밑까지 간 검찰(14~19일)
11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대학평가 #수능 #미중 정상회담 #G20 #APEC #윤석열 #카타르 월드컵 #손흥민 #윤석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종부세 #프로야구
-
[이혁의 한반도평화워치] 국민 간 우호 토대로 한·베트남 협력 지평 넓혀야
━ 수교 30주년 맞은 한·베트남 이혁 전 주베트남 대사 30년 전인 1992년 한·중, 한·베트남 수교는 한국의 지정학과 지경학 지형에 큰 변화를 초래했다. 중국과 베트
-
가까운 친척과는 결혼 금지, 그 뜻밖의 결과
위어드 위어드 조지프 헨릭 지음 유강은 옮김 21세기 북스 서양은 다른 문화권과 어떤 차이가 있기에 지난 수백 년 동안 앞선 문명으로 전 세계를 지배해왔을까. 서양 문명에서는
-
기독교와 결혼규범도 큰 영향...5가지 키워드로 살핀 서양의 번성
책표지 위어드 조지프 헨릭 지음 유강은 옮김 21세기 북스 서양은 다른 문화권과 어떤 차이가 있기에 지난 수백 년 동안 앞선 문명으로 전 세계를 지배해왔을까. 서양
-
[한용섭의 한반도평화워치] 지도층간 암묵적 합의 부재가 탈원전 허구 키웠다
━ 가짜 정보 가득한 탈원전 논리 한용섭 경남대 초빙교수, 전 한국핵정책학회 회장 “진실이 외출을 준비하는 동안, 가짜 정보는 지구의 반 바퀴를 돌고 있다.” 인터넷과
-
[신봉길의 한반도평화워치] 3년째 중단된 한·중·일 정상회의 열어야
━ 동아시아 협력의 길 신봉길 북한대학원대 석좌교수·한중일협력사무국 초대 사무총장 서울 광화문 사거리 새문안교회 맞은편에 에스타워 빌딩이 있다. 서울에서 지진에 가장 강한
-
백악관 “카멀라, IRA 세금 혜택 우려 안다… 법 시행따라 협의 지속”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9일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한 뒤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리스) 부통령과 윤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진행되는 청정 에너지에
-
"한국도 대만도 공동 가치 공유"…대만침공 관여론 커지는 美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한국의 개입을 바라는 미국 조야의 시각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워싱턴 당국자는 물론 전직 미군 고위 장성 등이 최근 들어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다.
-
[송호근의 세사필담] 그곳에 광장은 없었다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서울대 명예교수 가을이 오는 길목, 4년 전 꼭 이맘때였다. 서울대를 떠나 새로 부임한 포항공대(포스텍) 캠퍼스를 돌아다녔다. 개학 전이라 인적은 뜸했고
-
주한 美대사 "北, 협상 테이블 돌아와야"…'조건 없는 대화' 강조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가 29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우석경제관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 미국 대사는 지난 29일 서울대학교 관악캠
-
[안호영의 한반도평화워치] 중·러 압박에도 자유주의 가치 명확히 지켜나가야
━ 한·미 수교 140년, 한국의 진로 안호영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전 주미대사 조선과 미국은 1882년 5월 22일 조·미 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하였다. 따라서 올해로 한·
-
[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오영훈 제주지사와 주강현 박사가 말하는 '디아스포라의 힘'
“태평양으로 열린 남방(南方)정책의 거점, 제주” “100년 전 일본, 중국, 동남아로 진출한 제주인 후손 네트워크 활성화” “관광객 단순 유치보다 국적의 다변화, 인종의 다양성
-
“北, 결국 핵 보유”vs“中, 할 만큼 했다”…갈길 먼 '역지사지 외교' [한·중 수교 30년]
"한ㆍ중이 서로 역지사지(易地思之)하면 앞으로 30년도 잘 해나갈 겁니다."(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지난달 22일 월간중앙 인터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
김한권 "尹 대중국 외교, 文때 벌어진 한·미동맹 정상화 과정" [한·중 수교 30년]
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는 지난 13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가 강조하는 한ㆍ미동맹 강화 기조에 대해 “전 정부의 대중 유화정책으로 벌어진 한ㆍ미 관계를 정상화하는 과
-
[브리핑] 추경호 “9월부터 IPEF 협상, 공급망 블록화 대응”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 추진 계획을 구체화했다. IPEF는 디지털·공급망 등 신통상 의제에 대해 포괄적 경제 협
-
신통상질서로 공급망 구원투수 되나…IPEF 협상 본격화
참여국 인구만 전 세계 3분의 1에 달하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이 본격화한다. 정부는 이달 중으로 국내 절차를 마무리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할
-
[노트북을 열며] 단교 30년 ‘옛 친구’ 대만의 귀환
강혜란 국제팀장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도 옛 친구를 버리지 않는 게 도리다.” 지난 3월 발간된 『중화민국 리포트 1990-1993: 대만 단교 회고』(조희용 저)에서 확인한 한
-
[한중비전포럼] 한중 ‘다음 30년’은 체제와 이념 차이 분명히 하는 ‘화이부동’ 시대 열어야
한중이 오는 24일로 수교 30주년을 맞는다. 사진은 1992년 8월 24일 이상옥 외무장관(앞줄 왼쪽)이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첸치천 중국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