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이번 주 리뷰]신부의 막말, 북한의 도발…이재명 턱밑까지 간 검찰(14~19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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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대학평가 #수능 #미중 정상회담 #G20 #APEC #윤석열 #카타르 월드컵 #손흥민 #윤석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종부세 #프로야구 MVP #아르테미스 1호 #세계인구 80억 #TBS #김규돈ㆍ박주환 신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 #코픽스(COFIX) #나토 #최선희 #미 공화당 하원 승리 #노웅래 #정진상 #이재명 #북한 ICBM 도발 등이다.

4박 6일 일정으로 아세안+3 정상회의ㆍ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ㆍ아세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과 인도네시아 발리를 순방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하루 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했다. 이날 양국 정상은 북핵 문제에 대한 시각차는 좁히진 못했다.

북 ICBM 도발…대가 분명히 치르게 해야

북한이 17일 최선희 외무상을 앞세워 “북한의 군사적 대응은 더욱 맹렬해질 것”이라고 위협하며 동해를 향해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하루 뒤 북한은 사거리 1만5000㎞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를 발사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떨어뜨렸다. 김정은은 이날 딸도 대동했다. 다음날 미국 장거리 폭격기 B-1B가 한반도에 전개됐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중국 시 주석은 14일 발리에서 첫대면회담을 했다. 3시간 넘게 진행된 회담에서 두 정상은 대만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입장차를 확인했지만, 양국 간 경쟁이 충돌로 번지지 않도록 차이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데 합의했다.

미국 하원 선거에서 16일(현지시간) 공화당이 전체 435석 가운데 218석을 확보하면서 승리를 확정 지었다. 공화당은 2018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에 내준 다수당 지위를 4년 만에 되찾았다.

'12년 만의 원정 16강' 도전

안와골절 수술로 블랙마스크를 쓰고 출전할 손흥민이 16일 카타르에 도착했다. 유럽파 8명을 제외한 한국축구대표팀 본진은 지난 14일 현지에 입성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은 20일(현지시간) 개막해 12월 18일까지 펼쳐진다. 대표팀은 12년 만에 원정 월드컵 16강 도전에 나선다. H조에 속한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4일(목) 오후 10시 우루과이, 28일(월) 오후 10시 가나, 12월 3일(토) 오전 0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경기를 갖는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는 19일 카타르 월드컵 거리 응원을 추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정후(24ㆍ키움 히어로즈)는 17일 2022 KBO 시상식에서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97%)속에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최우수 신인선수상(신인상)은 두산 베어스 투수 정철원(23)이 받았다.

교통방송(TBS)에 서울시 예산 지원을 폐지하는 조례안이 15일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주 최대이슈 중 하나는‘막장 신부’였다. 김규돈ㆍ박주환 신부 등 2명의 성직자는 잇따라 윤석열 대통령 전용기 추락을 바라는 취지의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비판에 휩싸였다.

인터넷 매체 민들레에 이어 더탐사,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사제단) 등이 유족의 동의없이 잇따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해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유엔 인구국(UNPD)은 15일(현지시간) 전 세계 인구가 80억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10월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가 4%(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3.98%) 턱밑까지 다가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 상단이 연 7%를 넘어서게 됐다.

네 번이나 발사가 미뤄졌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차세대 달 탐사 우주선 ‘아르테미스 1호’가 마침내 16일(현지시간) 발사에 성공했다.

17일 방한한‘미스터 에브리싱(Mr. Everything)’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한국 기업에 최대 100조원에 달하는 ‘돈 보따리’를 풀어놨다.

1세대 1주택자 중에서도 22만명이 올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5년 전과 비교하면 6배 넘게 과세 대상이 늘었다.

17일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불수능’으로 불린 지난해보다는 다소 쉬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여전히 변별력이 있는 문제들이 출제돼 수험생이 체감하는 난도는 낮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발표된 2022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평가는 서울ㆍ연세(서울)ㆍ성균관ㆍ한양(서울)ㆍ고려대(서울),이화여대,건국(서울)ㆍ경희ㆍ동국(서울)ㆍ중앙대 순이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대학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위례ㆍ대장동 특혜개발 의혹과 관련된 뇌물,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정진상(54)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19일 구속됐다. 이에 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직접 겨누는 검찰 수사도 힘을 받을 전망이다.

2022.11.14

서울대 7년 연속 1위…건국대, 29년만에 사상 첫 톱10 진입 [2022 대학평가]

2022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평가에서 서울대가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세대(서울)·성균관대·한양대(서울)·고려대(서울)가 2~5위다. 건국대(서울)는 7위로 1994년 평가 시행 이후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진입했다.이번 평가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대학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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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중앙일보 대학평가

2022.11.14

도망자 김성태 딜 "檢 쌍방울 봐주면 이재명 의혹 진술"

쌍방울 그룹의 비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변호사비 대납 의혹 수사 도중 해외로 도피한 김성태(54) 전 회장이 최근 검찰에 “이 대표와 관련한 진술을 할 테니 쌍방울의 비리는 봐 달라”라는 취지로 협상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검찰은 “협상은 불가”라며 모든 의혹을 엄정하게 수사하겠단 입장이라고 한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최근 복수의 경로를 통해 자신을 인터폴에 적색 수배한 수원지검(지검장 홍승욱) 측에 협상을 시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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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4

'막장 성직자들'...尹 추락 기도' 천주교 신부, “대통령 전용기 추락 바란다” 성공회 신부

대한성공회 원주 나눔의집 소속 김규돈 신부는 14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발언을 언급하며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라마지 않는다. 온 국민이 ‘추락을 위한 염원’을 모았으면 좋겠다” “인터넷 강국에 사는 우리가 일시 정해서, 동시에 양심 모으면 하늘의 별자리도 움직이지 않을까”라고 썼다. 제17차 동아시아 정상회의(캄보디아 프놈펜)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전날 “우크라이나 침공은 국제법 위반이자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위협하는 행위” “남중국해는 규칙 기반의 해양 질서를 수호하는 평화와 번영의 바다가 되어야 한다”고 러시아와 중국을 겨냥한 발언을 했다.

대한성공회 대전교구는 이날 곧바로 교구 소속인 김 신부를 면직 처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천주교 박주환 신부가 페이스북에 하늘을 나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윤 대통령 부부가 떨어지는 모습을 합성한 이미지에 ‘기도2’라고 제목을 붙여 공유했다. 천주교 대전교구는 15일 박 신부를 정직 처리하고 대국민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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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규돈 페이스북 캡처

사진 김규돈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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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4

바이든, 시진핑에 “북 핵실험 말릴 의무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오후 대면 양자 회담으로 만났다. 두 정상은 이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회담을 열고 모두발언에서 협력과 공존을 촉구했다. 두 정상은 이어진 비공개 회담에서 전략적 문제와 우크라이나 사태, 미·중 간 무역 충돌, 대만, 북핵 등을 놓고 양측의 ‘레드라인’을 탐색했다.

백악관은 회담이 끝난 뒤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적 행동에 우려를 표명하고, 국제사회의 모든 멤버들이 북한이 책임 있게 행동하도록 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고, 인도·태평양 동맹국들을 방어하려는 미국의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만에 공격행위 반대” 시진핑 “대만이 첫 레드라인”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대만 문제와 관련해 “나는 중국이 대만을 침략하려는 어떠한 즉각적인 시도도 없다고 생각하며 대만에 대한 우리의 정책이 전혀 바뀌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 주석은 대만 문제가 레드라인이라고 강조했다고 중국 정부가 발표문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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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5

TBS 폐지 조례 시의회 상임위 통과…“서울시 예산 중단, 2024년 1월1일부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됐다.

해당 조례안은 TBS 관련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TBS는 연간 예산 500억원 중 70% 이상을 서울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해당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사실상 TBS는 존폐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앞서 이강택 TBS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사의를 표명했다. TBS 대표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2명 이상을 추천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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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5

이태원 참사 실명 공개에…개인정보위 "유족 신고시 조사"

인터넷 매체 민들레는 지난 14일 '이름만 공개하는 것이라도 유족들께 동의를 구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깊이 양해를 구한다'며 유족 동의 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의 실명을 공개했다. 이어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사제단) 은 이날 밤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연 추모미사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름을 불렀으며 유튜브 채널 더탐사도 이날 명단을 공개했다.

15일 개인정보위측은 "개인정보보호법 2조 1항에 따르면 개인정보는 ‘살아있는 개인’에 관한 정보이기에 사망자의 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 상 개인정보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면서도 "사망자에 관한 정보라도 유족과의 관계를 알 수 있는 정보는 유족의 개인정보에 해당할 가능성 있다"고 설명했다. 신고가 접수되면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계 법령을 해석해 위법성을 따져 조사 및 처분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민들레는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 강기석 전 뉴스통신진흥회 위원장 등이 준비위원으로 참여하고 유시민 작가 등이 칼럼 필진으로 참여한 인터넷 매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가장 기본적인 절차인 유가족의 동의조차 완전히 구하지 않고 공개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0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성수대교 참사 등 과거 모든 사건에서 희생자 명단은 공개됐다”며 “이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안타까운 사연을 공유하며 슬픔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하루 전 이재명 대표는 “이태원 참사 피해자 유족들이 반대하지 않는 한 이름과 영정을 공개하고 진지한 애도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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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5

세계인구 오늘 80억 돌파…유엔 “이상기후·식량부족 대비해야”

유엔은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인구가 11월 15일 80억명을 넘어섰다”며 “인류 발전의 이정표”라고 밝혔다.1974년 40억명에서 48년 만에 두 배로 늘었고 2010년 70억명에서 12년 만에 10억명을 추가했다.현재의 세계 인구 증가는 아시아·아프리카 등 일부 지역에 편향돼 있다. 아시아가 44억 명으로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동아시아·동남아시아는 23억 명으로 전체 29%, 중앙아시아·남아시아 인구가 21억 명으로 26%다.

인구의 폭발적 증가는 인류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유엔은 “인구 폭발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급증해 기온 상승에 따른 이상기후와 식량 부족이 닥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이 좌절될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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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5

법원도 "박원순 성희롱 맞다"…재판부가 본 '사랑해요' 의미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을 인정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치에 대해 법원이 적절했다고 판단했다. 15일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이정희 부장판사)는 박 전 시장의 배우자인 강난희씨가 국가인권위원회의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인권위가 성희롱으로 판단한 부분에 대해 모두 ‘성희롱이 맞다’고 봤다. 박 전 시장이 피해자에게 부적절한 메시지와 사진, 이모티콘을 보내거나 네일아트한 손톱과 손을 만진 것은 성희롱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재판 과정에서 강씨 측 변호인은 피해자가 박 전 시장에게 ‘사랑해요’, ‘꿈에서는 돼요’ 등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지만, 재판부는 피해자 측 주장에 무게를 실었다. 당시 ‘사랑해요’는 “피해자가 속한 부서에서 동료들 내지 상·하급 직원 사이에 존경의 표시로 관용적으로 사용됐다”는 것이다. ‘꿈에서는 된다’ 메시지 역시 “피해자가 박 전 시장의 성적 언동을 회피하고 대화를 종결하기 위한 수동적 표현으로 보인다”고 했다. “피해자가 밉보이지 않으면서 박 전 시장을 달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말로 해석될 여지가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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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5

코픽스 3.98%, 사상 최고치…주담대 8% 눈앞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보다 0.58%포인트 오른 3.98%로 집계됐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를 집계한 2010년 1월 이후 최고치다. 상승 폭으로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보다 0.33%포인트 오른 2.85%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보다 0.32%포인트 오른 2.36%로, 2019년 6월 도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대출을 위해 조달한 자금의 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의 금리가 반영된다. 이 중 예·적금 금리의 반영 비중이 80%가량으로 가장 높다.

이에 코픽스와 연동된 은행의 변동금리 대출상품 금리도 16일부터 코픽스 상승 폭만큼 올랐다. 주담대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연동)는 KB국민은행이 연 5.18~6.58%에서 연 5.76~7.16%로, 우리은행은 연 5.74~6.65%에서 연 6.32~7.12%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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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5

윤석열·시진핑 발리 회담, 한·중 관계 회복 계기 되길...尹 "北 위협, 中 역할 기대".,시진핑 "韓, 남북관계 개선을"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첫 정상회담을 했다. 양국 정상이 만난 건 3년 만이었다. 다자회의 중 25분간 짬을 낸 만남이었고, 공동성명도 내진 않았지만 취임 6개월을 맞은 윤 대통령과 최근 3연임을 확정한 시 주석이 얼굴을 맞대고 한·중 관계를 다잡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한·중 간 긴밀한 소통이 양국 이익에 부합함을 강조하면서 “상호존중에 기반한 성숙한 한·중 관계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주석 또한 “한·중은 이사할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파트너”라며 한·중의 전략적 소통과 정치적 상호 신뢰를 강조했다.

이날 한·중 정상은 양국관계 복원의 최대 걸림돌인 사드(THAAD) 문제는 테이블 아래로 내렸다. 양 정상은 고위급 대화 활성화에도 공감했다. 하지만 북핵 문제에 대한 시각차를 좁히진 못했다. 윤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의 더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으나 시 주석은 한국의 남북관계 개선 주문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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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6

아세안·G20 순방 윤 대통령,귀국

4박 6일 일정으로 아세안+3 정상회의·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과 인도네시아 발리를 순방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한미·한일·한미일 정상회담 등을 소화했다.

“북 핵사용 땐 모든 수단 동원…한·미, 압도적 힘으로 대응”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윤 대통령 취임 후 두번째 한·미·일 정상회담을 했다. 이날 정상들은 대북 확장억제 강화를 비롯한 광범위한 범위의 3국 협력을 천명한 ‘인도·태평양 한·미·일 3국 파트너십에 대한 프놈펜 성명’을 채택했다. 3국 정상이 포괄적인 성격의 공동성명을 채택한 것은 처음이었다.3국 정상은 성명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韓기업, 美에 큰 기여…이런 점 고려해 IRA 이행 논의를"


이날 한미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자동차, 전기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미국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하면서, 이러한 점을 고려해 인플레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의 이행 방안이 논의돼야 한다”고 밝혔다.

尹·기시다 '첨예한 현안'에도 마주 앉았다…"북 도발 강력 규탄"



윤 대통령은 이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회담을 마친 뒤 대통령실은 "양 정상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하고 중대한 도발 행위로써 강력히 규탄했다"고 밝혔다.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선 “조속한 해결을 위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이와관련 16일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자는 취지로 의기투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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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6

손흥민, 카타르 도착...24일 우루과이와 첫 경기

12년 만에 원정 월드컵 16강 도전에 나서는 한국축구대표팀이 14일 카타르에 입성했다. 유럽파 8명은 현지에서 합류했다.마스크 투혼을 예고한 한국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은 16일 카타르에 도착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눈 주위 뼈 4군데 골절상을 당한 뒤 4일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2 카타르월드컵은 20일(현지시간) 개막해 12월 18일까지 펼쳐진다.카타르 월드컵 H조에 속한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4일(목)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28일(월) 오후 10시 가나와 2차전, 다음달 3일(토) 오전 0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손흥민이 16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안면 보호대를 착용한 채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이 16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안면 보호대를 착용한 채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2.11.16

폴란드에 ‘미사일’ 떨어져 2명 사망…나토, '러 미사일 아냐' 신속 진화

15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와 국경과 가까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유럽연합(EU) 회원국 폴란드 동부마을 프르제워도우에 미사일이 떨어져 2명이 사망했다.러시아는 이날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약 100발의 미사일을 퍼부으며 대규모 공습을 재개했다. 발사 당시 러시아의 미사일이라는 추정이 있었지만, 미국 당국은 초기 조사 결과 러시아 미사일에 대응해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대공 미사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나토 헌장을 보면 4조에 안보 위협을 받은 회원국은 다른 회원국들과 상의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5조에 담긴 집단안보조항에 의해 한 회원국이 공격을 당하면 모든 회원국은 자신에 대한 공격이라 간주하고 공동 대응해야 한다. 한편 나토는 17일(현지시간) 이를 우크라이나 방공체계에 의한 '우발적 사고'로 사실상 잠정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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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프셰보두프 마을에 15일(현지시간) 미사일 한 발이 떨어진 현장.로이터=연합뉴스

폴란드 프셰보두프 마을에 15일(현지시간) 미사일 한 발이 떨어진 현장.로이터=연합뉴스

2022.11.16

‘50년 만의 달 비행’ 아르테미스, 마침내 발사 성공...100여분 뒤 유인캠슐 ,달 전이궤도에 안착

50여년 만에 다시 인간을 달에 보내기 위한 프로젝트의 첫 로켓 ‘아르테미스(Artemis·달의 여신)Ⅰ’이 16일 오후 3시 47분(이하 한국시간) 달을 향해 발사됐다.앞서 기술 결함과 기상 문제, 허리케인으로 네 차례나 발사 시도가 무산됐다.

아르테미스는 미국이 지난 1969년에 추진했던 아폴로 프로젝트 이후 약 50여년 만에 진행하는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이다.우주비행사를 태우지 않고 달까지 다녀오는 아르테미스Ⅰ 미션을 수행할 로켓은 역대 최강으로 개발된 ‘우주발사시스템’(SLS)이다. 발사 100여 분 뒤 상단에 탑재된 유인캡슐 ‘오리온’을 달 전이궤도에 올려놓았다.

오리온은 달 너머 6만4000㎞까지 더 나아가는 ‘원거리역행궤도’를 비행한 뒤 내달 11일 샌디에이고 연안의 태평양에 입수하는 것으로 25일 11시간 36분에 걸친 무인 비행을 마친다.

SLS와 오리온은 1972년 아폴로17호 이후 50여 년 만에 달에 우주비행사를 착륙시키려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주력 로켓과 우주선으로 개발됐으며, 이번이 첫 비행이다. NASA는 이를 통해 우주발사체로서 SLS의 성능을 점검하고, 오리온 캡슐의 심우주 비행과 지구 대기권 진입, 입수 등을 실전 시험하게 된다. 우주비행사 대신 탑승한 마네킹과 각종 센서 등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2024년에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진행될 아르테미스Ⅱ 비행에 활용된다. 1년 뒤인 2025년에는 아르테미스 3호에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인을 태우고 달 착륙까지 할 예정이다. 달 상주기지와 우주정거장 건설을 통해 달 자원을 개발하고 화성 유인탐사의 전진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21개국이 이를 추진하기 위한 ‘아르테미스 약정’에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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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1호가 16일 오전 1시47분(한국시간 오후 3시47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AFP=연합뉴스

아르테미스 1호가 16일 오전 1시47분(한국시간 오후 3시47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AFP=연합뉴스

2022.11.17

한·미·일 공조에 '北금수저' 최선희 반발…담화 직후 또 SRBM 쐈다

북한 최선희 외무상은 17일 대북 확장억제 강화를 천명한 한미일 정상 '프놈펜 성명'에 대해 "미국이 동맹국들에 대한 '확장억제력 제공 강화'에 집념하면 할수록,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도발적이며 허세적인 군사적 활동들을 강화하면 할수록 그에 정비례하여 우리의 군사적 대응은 더욱 맹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 외무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며칠전 미국과 일본, 남조선이 3자 수뇌회담을 벌려놓고 저들의 침략적인 전쟁연습들이 유발시킨 우리의 합법적이며 당위적인 군사적 대응 조치들을 '도발'로 단정하면서 '확장 억제력 제공 강화'와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대해 횡설수설한데 대하여 엄중한 경고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북한은 이날 동해를 향해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한·미·일 정상이 대북 확장억제력 강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내놓은지 4일만에 나온 북한의 공식 반발이자, 8일 만에 재개된 미사일 도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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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빈 살만, 수십조원 풀었다…한국 기업과 26개 무더기 MOU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한국을 방문하면서 한국의 주요 기업과 사우디 정부·기업이 최대 수십조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계약과 양해각서(MOU) 다수를 한꺼번에 체결했다. 양국이 산업 전방위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면서 1970년대 건설업을 중심으로 중동 지역에 진출해 특수를 누렸던 ‘중동 붐’이 재현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우디 투자부는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 칼리드 알팔레 투자부 장관을 비롯한 두 나라 정부와 경제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사우디 투자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 기업과 사우디 정부·기업 등은 사우디 네옴 신도시 철도 등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총 26건의 계약·MOU를 맺었다. 각 사업의 규모가 조 단위에 이르기까지 하는 등 모두 합하면 수십조원 수준의 대규모 협력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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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尹 대통령 한남동 관저 첫 손님 빈 살만 "'北 비핵화' 한국 정부 노력 지지"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서울 한남동 관저 첫 손님으로 초청해 2시간 30분 동안 회동했다.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양국 협력을 확대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이 한-사우디 수교 60주년을 맞아 이날 오전 빈 살만 왕세자를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초청, 회담 및 오찬을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빈 살만 왕세자는 윤 대통령 부부가 지난 7일 한남동 관저로 입주한 지 열흘 만의 첫 손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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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한·네덜란드 정상 "반도체·원전 등 파트너십 강화" 공동성명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공식 방한한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두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격상과 반도체·원자력발전 파트너십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또한 양국 정상은 격에 맞게 장관급 전략대화를 신설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과 뤼터 총리는 이날 늦은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네덜란드 정상 반도체기업인 차담회와 사전환담, 정상회담 등을 진행하고 이같이 밝혔다.

첫 순서인 반도체기업인 차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네덜란드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피터 베닝크 최고경영자(CEO)도 자리했다.

2022.11.17

이정후, 97% 득표로 MVP 수상…"'이종범 아들' 아닌 내 이름으로"

이정후는 1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KBO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107표 중 104표(97%)를 휩쓸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히어로즈 선수로는 2012년과 2013년의 박병호, 2014년의 서건창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수상이다. 올해 이정후 외에 한 표라도 받은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은퇴한 이대호(2표), 투수 평균자책점과 탈삼진왕에 오른 안우진(1표)이 전부다.

이정후는 올 시즌 142경기에서 타율 0.349(553타수 193안타), 홈런 23개, 113타점, 출루율 0.421, 장타율 0.575을 기록하면서 타격 5관왕(타율·타점·안타·출루율·장타율)에 올랐다.

최우수 신인선수상(신인상)은 두산 베어스 투수 정철원(23)이 받았다. 정철원은 기자단 투표에서 107표 중 74표(69%)를 얻어 두산(전신 OB 포함) 선수 중 7번째로 신인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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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정후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키움 이정후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2022.11.17

작년 '불수능'보다 쉬웠지만 변별력 갖춘 수능…체감난이도 엇갈릴듯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늘(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37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응시생 50만 8030명 중 1교시 결시율은 10.8%였다. 세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능이었다. 이번 수능은 '불수능'으로 불린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쉬워졌다는 분석이 많다. 하지만 여전히 변별력이 있는 시험이라 수험생 체감 난이도는 다를 수 있고, 재수생 비율이 높아 성적대 예측이 쉽지 않다.

입시 업체들은 이번 수능 국어 1등급 커트라인(구분점수)을 지난해보다 10점 가까이 높게 예측했다. ‘불수능’으로 꼽힌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지만, 변별력을 잃은 정도는 아니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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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올해 1세대 1주택자 22만명…'종부세 2400억' 고지서 날아간다

17일 기획재정부는 올해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과세액이 총 2400억원에 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년엔 151억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5년 새 15.9배가 늘었다. 문재인 정부 초기까지만 해도 종부세는 고액 부동산을 소유한 다주택자와 극히 일부의 1주택자만 내는 세금이었다는 풀이가 나온다.

과세 대상도 함께 늘었다. 2017년 3만6000명에서 올해 22만명으로 늘면서다. 6.1배에 달한다. 1주택자 대부분이 투기 목적이 없는 실수요자인데 이들도 상당한 종부세 부담을 지게 됐다.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 대상은 총 120만명으로, 2005년 종부세 도입 이후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한다. 지난해(93만1000명)보다 26만9000명이 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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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美 하원 탈환한 공화당

미국 중간선거 개표 8일 만에 공화당이 하원 승리를 확정했다. 16일(현지시간) CNN, AP통신 등은 공화당이 하원에서 218번째 당선자를 배출하면서 다수당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상원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집권 민주당이 최소 1석 차이로 이겨 다수당 지위를 수성했다. 이로써 행정부와 의회를 각각 다른 당이 지배하는 '분단 정부(divided government)'가 4년 만에 돌아왔다.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 후반 2년은 각종 조사와 입법 저지로 복잡해질 것으로 워싱턴포스트(WP)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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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노웅래 집서 '수억원 돈다발' 나왔다…檢, 압수수색에서 발견

노웅래(65)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노 의원의 자택에서 현금 뭉치를 찾아냈다. 다만 현금은 압수영장의 범위 밖에 있어 검찰은 현금 실물을 확보하지 못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전날 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노 의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현금 다발을 발견했다. 현금은 수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 현금 뭉치를 확보하지 못했다. 검찰은 현금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현금을 영장범위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다. 노 의원측은 현금다발에 대해 2020년 출판기념회 당시 모인 후원금 등이라고 검찰에 해명했다고 한다. 검찰은 이 현금 뭉치의 출처 등에 대해서도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현금 뭉치 액수를 감안했을 때 노 의원의 추가 수수 의혹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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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尹 "MBC 배제는 헌법수호"

동남아 순방에서 돌아온 뒤 처음 진행한 18일 출근길 도어스태핑(약식문답)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먼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북핵에 대한 안보뿐 아니라 경제안보, 기후보건 같은 글로벌 이슈에도 3국이 함께 한다고 선언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MBC 전용기 탑승 배제’가 이날 출근길의 최대 화두였다. ‘MBC에 대한 전용기 탑승 배제가 선택적 언론관이 아니냐’는 질문에 윤 대통령은 “자유롭게 비판하시기 바란다. 언론, 국민의 비판을 늘 다 받고 마음이 열려있다”면서도 “국가 안보의 핵심축인 동맹관계를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고 아주 악의적인 그런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헌법수호 책임의 일환으로서 부득이한 조치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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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북, 미 본토 사정권 ICBM 발사...김정은, "핵엔 핵으로 답할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 현장에서 자녀를 처음으로 공식 공개했다. 북한 관영 매체들이 19일 전날 있었던 '화성-17형' 발사 소식을 전하면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여사와 함께 몸소 나오시어 시험발사 전 과정을 직접 지도했다"고 밝히면서다. 김정은은 이날 미사일 시험발사를 현지 지도하면서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딸을 전격 공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김 총비서가 전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지휘했다고 보도하며 그가 딸과 함께 발사 현장을 찾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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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ICBM 도발

2022.11.19

北 ICBM 도발 하루만에…美 장거리 폭격기 B-1B 한반도 재전개

합동참모본부는 19일 한미가 이날 미 공군의 B-1B 장거리 폭격기가 한반도에 재전개한 가운데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미 연합공중훈련은 한국 공군의 F-35A와 미 공군의 F-16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으로 진입하는 미 B-1B 장거리 폭격기를 호위하면서 연합 편대비행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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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략폭격기 B-1B 한반도 재전개.연합뉴스

미 전략폭격기 B-1B 한반도 재전개.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19일 미국 전략폭격기 B-1B의 14일만의 한반도 재전개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하루 만에 이뤄졌다.    한미 연합공중훈련은 한국 공군의 F-35A와 미 공군의 F-16 전투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으로 진입하는 미 B-1B 전략폭격기를 호위하면서 연합 편대비행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 공군 F-35A와 미 공군 F-16이 각 4대가 투입됐다. 이날 한반도에 전개한 B-1B는 지난달 괌에 전진 배치된 4대 중 2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이날 한미 연합공중훈련 모습. 사진 합참= 연합뉴스

19일 미국 전략폭격기 B-1B의 14일만의 한반도 재전개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하루 만에 이뤄졌다. 한미 연합공중훈련은 한국 공군의 F-35A와 미 공군의 F-16 전투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으로 진입하는 미 B-1B 전략폭격기를 호위하면서 연합 편대비행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 공군 F-35A와 미 공군 F-16이 각 4대가 투입됐다. 이날 한반도에 전개한 B-1B는 지난달 괌에 전진 배치된 4대 중 2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이날 한미 연합공중훈련 모습. 사진 합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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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9

'최측근' 김용 이어 정진상도 구속…'이재명 수사' 힘 받는다

위례·대장동 특혜개발 의혹과 관련된 뇌물,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정진상(54)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구속됐다. 김용(56)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이어 정 실장까지 구속되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직접 ‘최측근’이라고 언급한 인물 두 명이 구속 상태가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이 대표를 직접 겨누는 검찰 수사도 힘을 받을 전망이다. 검찰은 정 실장에 대한 압수수색 및 구속영장에 이 대표의 이름을 다수 언급하며 ‘정치적 공동체’ 관계라고 적시했다.

김세용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2시50분쯤 정 실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증거인멸 우려 및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이 검찰 논리에 손을 들어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향후 수사는 정 실장을 넘어 이 대표를 직접 겨냥할 동력을 갖췄다는 분석이 나온다. 검찰이 정 실장에게 적용한 ▶특정범죄가중법상 뇌물 ▶부정처사 후 수뢰(뇌물약속) ▶부패방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 네 가지 혐의 중 세 개가 이 대표와 관련돼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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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9

정진상 구속...李 "유검무죄 무검유죄, 진실은 침몰하지 않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측근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유검무죄(有檢無罪), 무검유죄(無檢有罪)"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19일 페이스북에 "저의 정치적 동지 한 명이 또 구속됐다"며 "포연이 걷히면 실상이 드러난다. 조작의 칼날을 아무리 휘둘러도 진실은 침몰하지 않음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제 유일한 걱정은 이재명 죽이기와 야당 파괴에 혈안인 정권이 민생을 내팽개치고 있다는 것"이라며 "경제는 망가지고 외교는 추락 중입니다. 한반도 위기는심화되는데 전략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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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9

붉은악마, 거리응원 추진 발표…"아픔 기억하며 위로될 것"

붉은악마 서울지부는 19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월드컵 거리 응원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추진하기로 했다"며 "지난 17일 서울시에 광화문광장 사용 허가를 신청했고 현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같이 결정이 오랜 내부 논의 끝에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붉은악마는 "이번 결정까지 내부적으로 숱한 고민이 있었다"며 "이태원 참사로 인한 큰 슬픔이 가시기도 전에 수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개최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처음에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하며 우리만의 방식으로 진정한 위로와 추모를 건네는 것이 더 옳은 길이라 생각을 바꾸게 됐다"며 "기존 결정을 번복하는 데 따른 부담도 있었다. 국민 여러분, 축구 팬들께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픔과 슬픔을 기억하면서 모두에게 작은 위로가 되도록 더 안전하고, 더 진심으로, 더 큰 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붉은악마는 광장 사용 허가가 나면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예정된 24일과 28일, 12월 2일에 광화문광장에서 거리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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