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퓨전재즈 그룹 '빛과 소금'

    절친한 벗을 일컬어 지음(知音)이라 부른다.중국 춘추전국시대거문고 명인 백아(伯牙)가 그의 벗 종자기(鍾子期)가 죽은 다음 『이젠 내 음악을 알아 주는 자가 없다』고 탄식하며 거문

    중앙일보

    1996.06.27 00:00

  • 광고주協 박효신 부장

    『일에 미쳐 사는 젊은이들이 별로 눈에 띄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고학력.고연령층의 여성취업이 뒷걸음치는 가운데 「프로」커리어우먼으로 맹활약중인 한국광고주협회 박효신(朴孝信.48)

    중앙일보

    1996.06.26 00:00

  • 광고주協 박효신 부장

    『일에 미쳐 사는 젊은이들이 별로 눈에 띄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고학력.고연령층의 여성취업이 뒷걸음치는 가운데 「프로」커리어우먼으로 맹활약중인 한국광고주협회 박효신(朴孝信.48)

    중앙일보

    1996.06.26 00:00

  • 2010년 新정보통신시대 회사원P씨의 하루

    2010년 3월 어느날 오전 6시,A사 기획부장 P씨는 자명종소리에 눈을 떴다.부산 출장을 가기 위해 전날 맞춰놓은 시계가 정확히 울렸다. 10년간에 걸쳐 정부가 추진해온 부산첨단

    중앙일보

    1996.03.30 00:00

  • "슈퍼모델처럼 되고 싶다" 여고생 拒食.暴食症 확산

    전교에서 1,2등을 다툴 정도로 공부도 잘하고 집안형편도 부유한 편이어서 겉보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는 박모(17)양의 어머니는 지난해 섬뜩한 경험을 했다.고등학교 2학년인

    중앙일보

    1996.02.16 00:00

  • 달아 높이곰 돋아사

    어깨에서 등줄기로 힘이 빠지며 나른해지는 것을 느꼈다.왜 이자리에 앉아 이런 얘기를 해야하는지 오히려 자기 자신에게 회의(懷疑)와 혐오를 품지 않을 수 없었다. 생맥주의 하얀 거품

    중앙일보

    1996.02.13 00:00

  • 달아 높이곰 돋아사

    우변호사를 따라나서지 않기 위한 버팀목으로 미스터 조를 찾은것인데 정반대의 결과가 되고 말았다. 미스터 조를 만남으로써 아리영은 오히려 코펜하겐행(行)을 결심하게 된 셈이니까. 『

    중앙일보

    1995.12.05 00:00

  • 대학서 만화로 수학강의-경상대 조재경교수 직접구상

    연인으로 보이는 한쌍의 남녀가 커피잔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아대화를 하는 만화장면이 대형스크린에 비친다. 레이저지휘봉을 든 대학교수가 스크린에 비친 만화를 가리키며 『커피는 몇도일때

    중앙일보

    1995.10.22 00:00

  • 수험생에 맞는 수면관리법-6시이전 일어나는 것이 바람직

    「백번 잘해도 시험당일 잘못하면 그만.」 수험생들의 대뇌도 시험당일 환경에 익숙해져야 한다. 수능시험이 시작되는 오전8시 무렵부터 대뇌 각성도를 비롯한 신체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

    중앙일보

    1995.10.21 00:00

  • 33.보루네오가구신세대디자이너 안수희양

    안수희(安秀姬.25)씨는 자기가 디자이너로 일하는 보루네오 가구가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회사는 아니지만 단일 공장 규모로는 세계에서 제일 크다고 자랑한다.둘이서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중앙일보

    1995.06.10 00:00

  • 잘 부탁드립니다/저희야말로

    일본어 공부에선 3이 마(魔)의 숫자다.학원등록해 사흘 잘 넘기면 작은 성공이고,3주를 잘 넘기면 큰 성공,석달을 잘 넘기면 완전성공이라는 말이 있다.오늘이 바로「일본어 모닝커피」

    중앙일보

    1995.04.17 00:00

  • 218.떠오르는 黃秉泰

    군출신 TK인 노태우(盧泰愚)대통령은 체질적으로 김대중(金大中)평민당총재보다는 김영삼(金泳三)민주당총재와 가까웠기에 일찍부터 김영삼총재 쪽에 정치연대의 추파를 던지기 시작했다.정치

    중앙일보

    1995.03.17 00:00

  • 13.멕시코

    바닷바람에 흩날리는 웃음소리,부서지는 파도소리와 한데 어우러져 더욱 생동감 넘치는 음악,그리고 춤…. 멕시코시티에서 남쪽으로 4백80㎞정도 달리면 발아래 펼쳐지는휴양지 아카폴코의

    중앙일보

    1995.02.22 00:00

  • 10.대학원생 고충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과 석사과정 박기출(朴起出.26)씨는 매주 나흘동안 하루 세시간씩 대학입시 단과학원에서 저녁시간에 수학을 강의한다. 대학원 수업과 논문준비만으로도 눈코뜰새 없이

    중앙일보

    1995.02.16 00:00

  • 거기 그녀가 서있는걸 보았네

    그 가을에는 예기치 못한 일들이 많았다. 사람들이 길을 가다가 여기저기 튀어나와 있는 돌머리에 발이 걸리듯,나는 누구에게나 으레 인생길에는 별난 우연들이 부단히 널려 있는 건가 보

    중앙일보

    1995.01.26 00:00

  • 상해의 가라오케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하고 싶은 것,동경하는 것은 「사랑과여행」이라고 한다.이중에서도 여행이란 다른 지방,다른 나라 사람들의 생활.문화.역사를 체험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해준다

    중앙일보

    1995.01.08 00:00

  • 넓은창.카페풍 X세대 만화방

    만화와 카페문화를 즐기는 X세대를 겨냥해 만화방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 6일 젊은이의 거리 신촌 연세대 앞에는 전면이 넓게 트인 창에 붉은색 소파가 놓인 카페식 만화방이 등장,인근

    중앙일보

    1994.12.08 00:00

  • 첨단 복합 휴식처멀티방 등장-강남터미널內 개장

    이제 노래방에서도 『오성식 생활영어』를 공부할 수 있고 『코만치』같은 컴퓨터게임도 즐기며 영화 『패왕별희』도 감상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전문 유통업체인 ㈜한국소프트는 한달에 3만

    중앙일보

    1994.11.26 00:00

  • 7.하얏트호텔 식당근무 具有會차장

    구유회(具有會)씨,올해 33세.이 젊은 한국인 남자는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이번 亞太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해외 여행중 비행기 안에서 만들어 통관 절차도 거치지 않고 느닷

    중앙일보

    1994.11.26 00:00

  • 거기 그녀가 서있는걸 보았네

    『우리 어디 들어가서 커피라도 한 잔 하면서 이야기하지 뭐. 』 희수가 그러면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나도 싫지 않았다.나는 사실 희수에게 빚이 있는 걸 모른척하고 일년이상이나 지내

    중앙일보

    1994.11.14 00:00

  • 카페하며 실내장식도 김광재.김석

    몇몇년 전 한 재벌그룹 회장이 자서전에서 「카페나 하겠다는 젊은이들이 많다」고 걱정했던 것에 아랑곳없이 젊은 카페경영자들은늘어가고 있다. 홍대앞과 청담동 두 군데에서 카페를 하는

    중앙일보

    1994.11.09 00:00

  • 14회 일반부 장원 이복현씨

    『어릴때부터 무작정 문학이 좋아 혼자서 습작을 했습니다.소설가나 시인이 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그저 읽고 쓰는 일이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그렇게 30년을 보냈습니다.이번

    중앙일보

    1994.10.24 00:00

  • 순돌이 아빠 임현식

    자신의 이름보다「순돌이 아빠」로 더 잘 알려진 탤런트 임현식. 달동네 전자제품수리점의 먼지 수북한 책상앞에 앉아 있으면 어울릴 법한 수더분한 인상이지만 알고보면 바이올린으로 베토벤

    중앙일보

    1994.10.09 00:00

  • 戰警과 웨딩드레스

    독일에서 공부하던 친구가 귀국해서 그냥 서울 거리를 걷고 싶다길래 옆에서 같이 걸어주던 날이다.광화문.시청.남대문 등을 어정어정 걷다가 셔츠도 하나 사고 실내화도 한 켤레 사고 그

    중앙일보

    1994.10.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