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대한 방위 전략
북괴의 기습 공격시 잠정적으로나마 서울의 압도 가능성을 미대통령 검토 각서(PRM)10호가 상정하고 있다는 보도는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현 전선 고수·초전 박살로 집약되는
-
대통령의 공약과 비밀문서 어느쪽을 믿을 것인가
소련의 침공이 있을 경우 서독의 3분의1을 실험 당할 것을 가상한 「카터」행정부의 한 보고서는 동시에 주한 미군 철수는 북괴 남침이 있을 경우 미국이 개입 여부를 결정하는데 융통성
-
서유럽과 한국의 차이는 「인종」아닌 「적특성」의 문제
「브라운」장관의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드」지 회견내용중 한국부분에 관한 1문1답은 다음과 같다. 문=최근의 한국및 일본방문의 결과에 따라 귀하는 「카터」행정부가 주한미지상
-
올해 유엔총회 전망
박동진 외무장관은 『금년 유엔총회에서도 한국측이 먼저 결의안을 낼 의향은 전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한다. 유엔총회 결의라는 것이 한국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에 아무런 능력도 발휘
-
대한군사 판매차관|전쟁물자 비축자금| 5억5천만불 포함
【워싱턴5일 동양】「카터」미 대통령은 5일 2억8천만「달러」의 대한군원과 2억7천만 「달러」의 한국 내 전쟁물자 비축자금을 포함한 총 32억「달러」의 78회계연도 대외안보 지원 원
-
「철군보완」의 열쇠는 미 의회가 쥐고 있다
서울에서 공동성명이 발표됨으로써 「카터」대통령은 『철군의 「볼」을 의회 「코트」로 쳐 넘겼다. 계획상으로는 「카터」는 선거공약을 지킨 셈이다. 만약 의회가 진정한 철군반대건 박동선
-
한미 안보협의회의 공동성명 요점 분석
주한 미 지상군 철수실행계획과 보완조치의 테두리를 정한 제10차 한미안보협의회의 공동성명은 예년에 비해 구체적이긴 하나 철군이란 사태의 중대성에 비추어 미흡한 면도 적지 않다. ▲
-
한·미안보협의 내용과 숙제
한반도에서 주한 미 지상군의 철수로 인해 야기될 군사적 균형의 교란가능성은 심각하다. 이번 제10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 대한 우려의 기대는 이 같은 교란을 진정시키는 보완조치가 과연
-
-한국주장 많이 반영…「보완」실천이 과제
제10차 한미안보협의회의는 미국측이 제시한 주한 미 지상군의 철수를 원칙으로 전제하고 한국측이 그에 따른 보완조처를 요구하는 입장이었던 것이 특징. 회담결과는 ▲미2사단 주력의 철
-
내년에 제1진 6천명 철수|제2사단본부·2개 여단은 최종단계까지 잔류|한미안보협의회 공동성명
미 지상군 철수와 이에 따른 보완책을 협의한 제10차 한미연례안보회의가 26일 하오3시, 12개항의 공동성명을 발표함으로써 2일간의 회의를 모두 끝냈다. 한미양국은 회담에서 미 지
-
"조국 수호하려는 의지 꿋꿋 한국군에 깊은 감명 받았다"-브라운, 한국군부대 방뭄 방명록에 사인
「브라운」장관일행은 도착예정인 23일 하오6시30분보다 20분 늦게 김포공항에 도착. 「브라운」장관은 부인 「콜린」여사와 함께 「트랩」을 내려 마중 나온 서종철 국방장관 내외,
-
「철군보완」의 대들보 「한미연합사」-한미안보협의회 무엇이 논의될까
25, 26일 서울에서 열릴 제10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는 「카터」미대통령 취임 이후 주한미지상군 철수문제를 각료「레벨」에서 양국정부가 처음 합의한다는 점과 앞으로 진행될 철군범위와
-
방사능으로 살상만..중성자탄의 정체
「카터」미 대통령은 12일 가공할 살인방사능 무기 중성자탄을 생산, 한나라가「부당하게」타국을 침략할 경우 중성자탄의 실전 배치도 불사하겠다고 선언했다. 미 국방성이 15년 이상 극
-
카터 「원격폭격기」개발요구
【워싱턴 1일UPI·AP종합】「카터」미대통령은 B-1폭격기생산을 중지한 대신 적의 영공에서 멀리 떨어져 「크루즈·미사일」을 발사한 뒤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는 새로운「원격」(STA
-
"구속 종교인 개과천선의 정을 보이면 사면조치 건의하겠다"
국회는 29일 운영위를 제외한 12개 상임위를 열어 추경예산안과 일반 안건에 대한 정책질의를 계속했다. 문공위에서 김성진 문공장관은 구속되어 있는 종교인들이 개과천선의 정을 보이고
-
81년부터 공군강화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카터」행정부의 고위소식통은 23일 미국이 작성한 한국군전력증강 계획은 80년까지는 지상전투능력, 81년부터는 공군을 강화하도록 돼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
-
「정치발전」실천 위해 헌정심의위 두자
국회 본 회의는 22일 최규하 국무총리를 비롯. 관계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외교·국방에 관한 대정부 질문을 벌였다. 이날 질의에는 상·하오에 걸쳐 신도환(신민) 구범모(유정) 강상
-
국회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신도환 의원(신민)질문=국회를 행정부의 필요에 의해 절차상의 형식적인 기구로 전락시킨 집권층에 경고한다. 미국안에 미군철수와 인권문제를 결부시키는 여론이 있다는 사실을 중요시해야
-
주한 전술 핵 관계 발언과 보도 내용
▲「카터」=핵무기의 숫적 증가를 감소시키기 위한 조치의 일부로 한국 같은 나라들로부터 미국의 원자무기를 철거해야 한다. 한국이외의 나라이름은 밝히고 싶지 않다. (76·10·13=
-
하비브-브라운, 의회증언 내용
-「싱글러브」장군은 합참 참모들도 자기같이 철군에 반대한다고 말하는데 사실인가. 「브라운」=합참의 의견은「싱글러브」장군의 의견과는 다르다. 합참은 「카터」대통령이 말한 계획대로 하
-
보선 득표작전 만태
종로-중구 보궐선거의 투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보궐선거는 밖으로 드러나는 선거「붐」보다는 안으로 파들어 가는 각 후보들의 치열한 개인득표공작이 특징. 선거법 상 허용된
-
“에너지 난에 원자력 활용 나쁠 것 없다”|카터 금지 아랑곳없는 불·독
원자력은「카터」미국대통령의 등장으로 일대 격동기를 맞고있다. 미국은 핵무기의 확산방지라는 입장에서 「플루토늄」의 이용을 금하고 있으나 「프랑스」서독은 이에 정면으로 대립, 이의 적
-
군부·보수파 무마 위한 「카드」
「카터」대통령이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전술핵무기를 사용할지도 모른다고 선언한 것은 철군문제에 대한 한국의 반응을 「하비브
-
북괴 남침하면 전술 핵사용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카터」미대통령은 북괴가 한국을 공격하면 한국방위를 위해서 전술핵무기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했다. 「카터」대통령은 5월30일자「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