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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3000만불 움켜쥔 '황금 장갑'
마이다스의 본사와 주력 공장은 전라북도 장수에 있다. 장수는 무주.진안과 더불어 흔히 '무진장'으로 불릴 만큼 예전엔 오지로 꼽히던 곳이다. 자동화가 많이 됐다지만 아직도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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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중견기업] 노루페인트 … 중국 자존심 자금성도 칠했다
눈부신 황금빛 기와. 형형색색의 그림으로 단장된 대들보. 사열하듯 늘어선 붉은 기둥과 끝없이 이어진 담벽들. 동양 최대의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는 중국 베이징의 자금성(紫禁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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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올해는 환경"
연초부터 전기.전자업체들이 폐기물 재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느라 분주하다. 올해부터 생산업체가 판매량의 12%를 의무적으로 회수해 재활용해야 하는 '생산자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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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경영] Green기업만이 살아 남는다
오랜 역사와 다양한 시행착오 끝에 지구촌 인류는 '환경이 살아야 사람도 살 수 있다'는 단순한 명제를 이제야 확실하게 깨달은 것 같다. 그래서인지 오늘날 지구촌 사회의 최대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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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경영] '푸른 경쟁력'… 매출·주가를 움직인다
환경 경영이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떠올랐다.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선진국들은 친환경 제품이 아니면 자국에서 팔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어 속속 실행에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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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큐베이터'출신 중기…수출 우량아 됐다
창업 2년 6개월만에 연매출 23억을 달성한 (주)옵팀 장지상 사장(왼쪽)과 직원들이 생산라인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내년에 받은 수출 주문액만 60억원에 달한다. 부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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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국가 표준] 4. 표준 놓치면 시장 잃는다
▶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IEC 총회의 모습. 1996년 홍콩. 행정청 대변인은 "공공사업에 입찰하려는 기업은 ISO(국제표준기구) 9000 인증을 따야 한다"고 발표했다. 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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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2단지 개발 시동
충남 아산 탕정 제2산업단지는 생산과 주거 기능이 조화된 복합형 단지로 건설된다. 충남도는 23일 "삼성전자가 신청해 온 탕정제 2단지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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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가 좋다] 1. 시장 잡아라
어스름 새벽, 딸랑딸랑 종소리를 듣고 나가 두부 한 모 사던 시절은 이제 아련한 추억일 뿐이다. 깨끗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포장 두부에, 테이크아웃 두부점이 탄생하는 등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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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장들 'idea=생활의 발견'
▶ (왼쪽부터) (주)도도가구 길중경 사장, 시크릿 우먼 김영휴 사장 아이를 키우며, 부엌일을 하며 얻은 아이디어로 제품을 개발한 여성 기업인들이 있다.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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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규제] 중. 속수무책 정부·기업
"이렇게 빨리 교토의정서가 발효되리라고는 예측하지 못 했다." 곽결호 환경부 장관이 지난달 한 시민단체 주관으로 열렸던 교토의정서 관련 토론회에서 한 말이다. 준비가 덜 돼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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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고창 황토
▶ 전북 고창군 대산면 황토 들녘에서 주민들이 밭에 심어져 있던 무를 꺼내고 있다.[고창=양광삼 기자] 전북 고창군 대산면 매산리의 토마토 선별장. 영하의 추운 날씨에 빨갛게 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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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엑스포 … 300여점 '아이디어의 숲'
▶ 원적외선이 방출돼 꽃병 속의 물이 쉽게 변하지 않도록 해주는 파인세라믹 제품을 업체 관계자가 관람객에게 설명하고 있다.신인섭 기자지난 23일 서울 강남 코엑스 인도양홀. 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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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김치냉장고 대야망'
▶ 김충훈 대우일렉트로닉스 사장(右)이 25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김치냉장고 신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왼쪽은 전속모델인 탤런트 김태희 양. 신인섭 기자 '1980년대와 90년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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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의 웰빙 바람 유기농
▶ 서울시내 한 대형 백화점의 식품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유기농산물을 확인하며 고르고 있다. 장문기 기자 지난 23일 동사무소에서 주선한 직거래 장터에 들른 주부 박미향(36.서울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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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에도 황토 바람이
최근 '새집증후군'관련 신제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천연재료를 쓴 '친환경 페인트'까지 나왔다. ㈜웰빙시스템(www.wellbeingsys.com)은 아파트 등 건축물에서 나오는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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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사양산업인가]
*** 최고 품질로…KS규격보다 더 엄격, 벽돌 작년 100억 매출 사양 제품을 차별화해 두각을 나타내는 중소 업체들이 있다. 기술개발과 해외 마케팅에 힘쓴 결과다. 점토 벽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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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콩나물 연구도 훌륭한 바이오 산업"
"두부.콩나물도 연구.개발(R&D)과 투자에 따라 얼마든지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훌륭한 바이오 식품입니다." 풀무원 이규석사장은 요즘 콩에 푹 파묻혀 산다. 풀무원을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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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품질 국제인증, '두마리 大魚' 낚아
부산 동삼동에 있는 유림어망공업㈜은 지난달 세계적 인증기관인 영국 로이드사로부터 ISO 14001(환경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2002년 ISO 9001(품질 경영시스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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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박람회 바이어 1200여명 북적
대구국제섬유박람회인 PID(Pre-view in Daegu)가 아시아의 대표적인 섬유 전시회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사흘 동안 개최된 올 PID에는 1200여명의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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電子수출 '환경장벽' 비상
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선진국의 환경 규제 강화를 앞두고 국내 전자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생산업체가 의무적으로 폐 전기.전자 제품을 수거해야하는 유럽연합(EU)의 규정(WEEE)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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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제3세계와 온정 나눈다
시민들이 모아준 기증품을 되팔아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가게(공동대표 박성준.손숙)가 외국에서 물건을 수입해 판매한다. 그러면 재활용품 판매와 수입품은 어떤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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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 C1, 내년 200억 매출 목표
경북 예천군 낙상리에 있는 ㈜삼한C1은 국내 대표적 점토벽돌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2백억원을 들여 지난 15일 새 공장을 건설했다. 이 공장에 가보면 벽돌 공장은 먼지 투성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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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트로닉스 "국제분업 가전사로 승부"
대우일렉트로닉스(옛 대우전자)가 일부 제품의 제조와 부품 조달 등을 해외 업체에 맡기고 자신들은 연구개발(R&D)에 주력하는 가전 전문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예컨대 연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