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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식의 허실|건강 정보 합리적 선택 바람직|서정돈 교수
미래 뿐 아니라 현대를 정보의 시대라고 한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변화하는 세상을 살아가려면 특별히 전문적인 직업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정치·경제·사회·과학 등 각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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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터널 지난 학생들에게
전기대 입시 결과가 이틀후면 모두 판가름난다. 이미 상당수의 대학이 합격자 발표를 끝낸 상태여서 환희와 좌절의 희비 쌍곡선이 입시생을 둔 세모의 가정마다 가득차 있을 것이다.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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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들 국민건강 좀 먹는다
본격적인 수입개방에 따라 각국에서 많은 수입상품들이 물밀 듯 우리 주변에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다양한 상품에 점할 수 있고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커졌다는 점에서는 바람직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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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하는 사회|건강하게 삽시다|난치병 정복 멀지 않았다
「건강하게 살자.」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영양· 섭생· 운동도 중요하지만 암을 비롯한 난치병을 극복해야 한다. 이제 21세기를 맞기까지 10년 남짓 남았다. 그 사이에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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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금세기에 정복된다|일 과기청, 의학전문가 1백27명 예측조사
급속히 발전하는 과학기술로도 질병의 정복은 불가능한가. 이 같은 의문에 대한 예측조사가 최근 일본에서 행해져 궁금증을 풀어주는 실마리가 되고있다. 일본 과학기술청의 조사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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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암 치료분야에서 각광을 받고있는 것은 보존수술법과 온열요법. 70년대 미국과 이탈리아에서 시작돼 80년대 초부터 보급되기시작 보존수술법은 질환부위의 형태와 기능을 가능한 살리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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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퇴치 항바이러스제제개발이 열쇠
○…이제는 강건너 불이 아니라 「발등의 불」이 되어버린 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적절한 예방법이나 치료법이 없어 속수무책의 질병이란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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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업계 암치료제 개발경쟁 뜨겁다
의료선진국 미국이 암에 대해 선전포고를 한지 15년. 그간 1백30억달러의 막대한 자금을 쓰면서 공격했지만 암은 아직도 정복되지않는 괴물로 남아있다. 그런데 최근 미국의 첨단의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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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혈관세포가 뇌를 지킨다.
인체가 신비롭다는 것은 여러 면에서 입증된 사실이지만 특히 외조직의 신비는 아직도 풀리지 않은 부분이 많다. 뇌는 동물에 있어서 사령탑격인 존재이고 특히 지적인 활동을 하는 인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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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캠핑|부모-자녀 연대감 되찾는다
여름은 캠핑의 계절. 답답한 일상생활을 떠나 자연속에 파묻히면 그동안 쌓인 피로도 풀리고 삶에 대한 새로운 의욕도 샘솟는다. 젊은이들은 친구들과의 집단생활로 협동심을 기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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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뇌졸중-혈압관리 잘하면 걱정없다
지난 회에 우리나라의 사망1위질환인 뇌졸중의 종료와 발생기전. 원인과 증상에 대해 살펴보는데 이어 이번회에는 뇌졸증의 치료·예방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서울대의대 신경과 이상복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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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암환자 15명 치료할수있다|인터로이킨 개발한 최용묵교수에 듣는다
국내 최초로 새로운 암치료제「인터로이킨2」 (IL-2)의 정제개발에 성공, 말기암환자를 정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회복시킨 최용묵교수(42·경희대의대 암센터소장)는 IL-2가 획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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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고혈압
어떤 병의 원인을 알고 그 원인을 제거할수 있는 것이라면 그병도 고칠수 있는 병이 된다. 그러나 불행히도 전체 고혈압 환자의 90%이상을 차지하는 소위 본태성 고혈압은 확실한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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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의 불청객 무좀·습진 남자가 잘 걸린다|왜 잘 낫지 않나…그 치료법은 없을까
장마와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무좀과 습진등 진균 (곰팡이균) 에 의한 피부질환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나은 듯 싶다가도 해마다 이맘때면 되살아나는 무좀·습진은 왜 그렇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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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크등 26종 광고전면금지
드링크류와 각종치료제등 26종 의약품의 대중광고가 5월부터 전면금지된다. 이해원 보사부장관은 29일 『앞으로 모든 치료제는 신문·TV등 대중광고를 금지시키는것을 원칙으로 현재치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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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치조농루 막는 세균 장안에서 찾아
충치와 치조농루(잇몸·치주조직에 나타나는 염증)의 유발을 방지하는 세균이 인체내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일본 동경의대 치대 「이시까와」(우천열)교수와 어드밴스연구소의 「가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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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칫솔 생산현황과 선택 요령|칫솔 낡으면 미련없이 버려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선택의 여지가 없던 치약과 칫솔이 이젠 수많은 종류가 나와있고, 또 메이커마다 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당혹스러울 정도로 변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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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 의학계 결산|성장호르몬 개발·골수이식등 성공
양의학전래 1백년이 되는 금년은 렙토스피라, 레지오넬라등 괴질 파동으로 의학계가 유난히 시끄러웠던 한해였다. 그러나 다른 면에서 본다면 이들 균들이 처음으로 분리·확인된 것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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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운동과 알레르기|김유영-
요즈음 이른 아침 가로수길을 따라 조깅을 하는 젊은이, 집 근처 공터에서 배드민턴을 즐기는 부부, 국민학교 운동장에서 가족끼리 아침체조를 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수있다. 그러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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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갑자년 새해에도 우리생활주변에 달라지는 것이 많다. 교육과 세금·교통은 물론 각종 개정법령 시행등. 중·고교 교과서가 바뀌고 봉투와 우편엽서도 가로쓰기로 바뀐다. 무엇이 어떻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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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부분 건너뛰어 직접 연결|관상동맥 우회수술|국내성공률 높아졌다
관상동맥 우회술. 일반인들에게는 좀 생소한 이름이 될지 모르나 관상동맥이상으로 인한 협심증환자에게는 폭음과도 같은 새로운 수술요법이다. 외국과의 교류가 빈번해지고 식생활이 서구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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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에 결핵·백일해·간염 오히려 늘고있다|아시아소아과학회 어린이감염성질환 주제로 국제회의
제4차 아시아 소아과학회가 지난20일부터 5일간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소아감염성 질환에 대한 최신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회에는 국내회원 4백55명, 일본·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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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국력
「가또 (가등) 교수는 일본의 저명한 사회정압병학자이며 또 극진한 친한파이기도 하다. 지난해 그는 바쁜 서울거리를 거닐다 문득 내게 이런 말을 했다. 『요즈음 일본사람들은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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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속에서 호연지기 기른다 캠핑
자연속에 묻혀 자연과 함께 사는 캠핑생활은 일상적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은 도시인들에겐 더할 나위없이 알맞은 레저형태. 주거에서부터 식생활까지를 모두 스스로 준비함으로써 피서지의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