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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수씨 수십억 차명계좌 관리 확인
김평수(61) 전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가족 명의로 된 수십 개의 차명계좌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계좌에 들어 있는 돈의 출처를 확인 중이다. 김 전 이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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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수 KT사장 오늘 소환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갑근)는 KT 남중수(53·사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30일 불러 조사한다고 29일 밝혔다. 남 사장은 2003년 1월 이후 KTF와 KT 사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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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한 방울로 중범죄자 규명” 유전자 수집 관련 법안 마련
대검찰청 유전자감식실은 지난달 경찰의 의뢰로 전남 목포 영산강 하구에서 발견된 20대 여성 변사체의 대퇴부뼈에서 DNA를 추출해 분석했다. 감식 결과 이 여성은 8월 군산에서 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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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에 ‘마약소포’ 협박 범인은 사업 실패한 30대
2006년 9~10월, 유명 연예인 4명에게 히로뽕이 주입된 주사기가 퀵서비스로 배달됐다. 모두 마약 전과가 있는 연예인이었다. “2억원을 지정한 계좌로 보내지 않으면 마약 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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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사장이 받은 리베이트 25억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갑근)는 21일 조영주(52) KTF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휴대전화 중계기를 납품하는 B사의 실소유주 전모(구속)씨로부터 납품 계약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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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작본부장도 ‘출연 뇌물’ 받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문무일)는 8일 경명철(55) 전 KBS 제작본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경 전 본부장을 5일 연예기획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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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노련 회원들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의 교훈
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신청한 오세철 연세대 명예교수 등 사회주의노동자연합(사노련) 회원 7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법원이 이 사건 피의자들의 신병처리에 신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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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폭력 주범 ‘한국판 카쇠르’
뉴스 분석 경찰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에서 경찰을 향해 염산이 담긴 병을 던진 7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이들은 폭력 시위를 위해 조직까지 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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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간첩 원정화 사건 수사 관계자 일문일답
여간첩 원정화 사건은 많은 미스터리를 안고 있다. 경찰과 군 정보당국이 3년 전 단서를 포착했으면서도 왜 지난달에야 체포했는지, 유출된 군사 정보는 더 이상 없는지, 그가 간첩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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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 책임PD 구속
‘일요일 일요일밤에’를 연출한 MBC 고재형 책임프로듀서(CP)가 28일 구속됐다. 연예기획사로부터 주식·금품 로비를 받은 혐의(배임수재)다. 서울중앙지법 최철환 영장전담 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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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수사 기밀 왜 자꾸 새나 했더니 …
법원 노동조합의 상근 직원이 국가정보원에서 내사 중인 대공사건의 수사 정보를 수사 대상자에게 넘긴 사실이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공상훈)는 24일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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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봉하마을 기록물’ 수색 영장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는 21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가기록원에 반납한 하드디스크 28개의 내용을 열람하기 위해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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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진압 거부’ 이길준 이경 구속
촛불집회 진압을 거부한 이길준(사진) 이경이 7일 구속수감됐다. 지난달 27일 외박을 나온 후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의경 제도 폐지를 촉구하며 신월동 성당에서 농성시위를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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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여사 사촌 ‘30억 수수’ 영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31일 총선 당시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게 해주겠다며 30억원을 받은 혐의로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 언니 김옥희(74)씨에 대해 구속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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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진압장비 파손 등 책임 시위 주최측에 3억대 손배소
경찰이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핵심 관계자 등을 상대로 3억30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은 22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면서 촛불 집회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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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무현 전 해양부 장관 영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강무현(57·사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해 해운업체로부터 9000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강 전 장관은 해양부 차관이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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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모녀 살해 피의자는 이웃청년
강화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들. [사진=양영석 인턴기자]‘강화도 모녀 납치·살해 사건’은 피해자의 이웃집 청년이 유흥비 마련을 위해 중학교 친구·후배와 공모해 저지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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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억대 횡령·배임 혐의 정홍희 회장 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10일 700억원대의 횡령·배임 등 혐의로 정홍희(52) 스포츠서울21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 회장은 2005년 2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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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195억 다른 데 써 남은 110억 기부 않겠다”
국내 개인 기부 사상 최고액인 305억원을 부산대 발전기금으로 쾌척하기로 해 화제가 됐던 ㈜태양사 송금조(87) 회장이 부산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송 회장은 기부를 약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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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난입 HID회원 영장 신청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일 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회(HID) 사무총장 오모(48)씨와 회원 김모(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여의도 진보신당 당사에 난입해 당직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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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복무 요구’ 전경 성추행 혐의
“전투경찰 복무에 회의를 느낀다”며 육군으로 복무 전환을 신청한 서울경찰청 모 기동대 소속 이모(22) 상경에 대해 성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기각된 사실이 1일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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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렬 소수’ 없는 날, 폭력시위도 없었다
30일 0시 서울 종로 보신각 앞 도로. 시위대 1500여 명이 수시간째 왕복 8차로를 점거하고 있었다. 하지만 노래를 부르거나 구호를 외칠 뿐 ‘투쟁’을 선동하는 단체가 눈에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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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대책회의 상대로 손배소”
촛불시위에 ‘인내 기조’를 강조하던 경찰이 ‘엄정 대처’로 입장을 선회했다. 촛불시위 주최 단체인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에 대해선 민·형사상 조치를 추진키로 했다. 최근 촛불시위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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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촛불’ 다시 폭력으로 변질
22일 새벽 광화문에서 시위를 벌이던 촛불집회 참가자가 망치를 휘둘러 경찰버스 유리창을 깨자 버스 안에 있던 전경이 소화기를 뿌려 이를 제지하고 있다. 시위대 일부는 이날 아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