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1세기를 논하다] 2. 뤼크 페리 교수

    [21세기를 논하다] 2. 뤼크 페리 교수

    뤼크 페리(오른쪽)가 위원장으로 일하는 대통령 산하 사회분석위원회 사무실은 정부 건물이면서도 소박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넘쳤다. 일찌감치 대담 승낙을 받았지만 그의 긴 여름 휴가로

    중앙일보

    2005.10.28 05:16

  • 한국 지식사회 가장 큰 문제점은

    한국 지식사회 가장 큰 문제점은

    한국 학계에 늘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있다. '서양 이론 수입상'이다. 눈길 끄는 이론을 수입해 한 건 올리는 데만 급급할 뿐 소화된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것을 비꼰 표현이다.

    중앙일보

    2005.10.25 21:12

  • [Book/새로나온 책] 인문·사회 外

    [Book/새로나온 책] 인문·사회 外

    *** 인문.사회 ◆ 남북 학자들이 함께 쓴 단군과 고조선 연구(단군학회 엮음, 지식산업사, 636쪽, 3만원)=남한의 단군학회와 북한의 조선력사학회가 공동으로 단군과 고조선의 실

    중앙일보

    2005.10.07 21:03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③문화] 28. 한국의 지성사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③문화] 28. 한국의 지성사

    지난 40년간 대중문화의 득세 속에서 그래도 사고의 지평을 확장시켜준 것은 책이었다. 196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 지성사는 대략 10년 단위로 구분되는 특징을 보인다.

    중앙일보

    2005.08.03 10:17

  • '혈의 누' 차승원 주연 조선조 배경 스릴러

    '혈의 누' 차승원 주연 조선조 배경 스릴러

    붉은 피가 소나기처럼 쏟아진다. 혈우(血雨)를 맞은 사람들은 광기에 휩싸인다. 온몸이 붉게 물든 그들은 공포에 떨고, 하늘에 용서를 구한다. 피를 토하고, 자해도 한다. 다음달 4

    중앙일보

    2005.04.25 20:30

  • [중앙 포럼] 한류도 이젠 '소프트 + 하드'

    '겨울 연가'의 무대였던 춘천시 '준상이네 집'은 요즈음 5000원씩 입장료를 받는다. 그런데도 여전히 일본인 관람객이 줄을 잇고, 그 덕에 지난해 춘천시를 찾은 총 관광객이 50

    중앙일보

    2005.01.14 18:10

  • [책꽂이] 이성욱 유작 外

    사람은 가도 책은 남는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2002년 11월 간암으로 마흔둘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문화평론가 이성욱씨의 책 네 권이 최근 나왔습니다. 모두 그의 유작입니다. 문학

    중앙일보

    2004.06.19 09:14

  • 20세기 일본 미술의 발자취 한눈에

    20세기 일본 미술의 발자취 한눈에

    뜻밖의 기회였다. 3일간의 도쿄(東京) 미술관 답사의 마지막 날인 지난달 16일,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과 미술사학과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답사팀과 함께 마지막 일정으로 도쿄예대 미

    중앙일보

    2004.06.01 17:25

  • [무대는 아름다워] 서울 한복판 춤의 축제

    지금 대한민국 서울에서는 춤의 난장(亂場)이 펼쳐지고 있다. 다양한 국적과 차별적 경향의 춤을 두어 달 남짓한 기간에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현장이다. 예를 들어보자. 85세의 머스

    중앙일보

    2004.04.27 17:10

  • [세계 도시는 리모델링 중] 5. 런던·베를린은 '건축명품' 진열장

    런던과 베를린은 세계적 건축가들의 경연장이다. 베를린 포츠담 광장엔 파리 퐁피두 센터를 공동 설계한 렌초 피아노(이탈리아)와 리처드 로저스(영국) 같은 쟁쟁한 건축가들의 작품이 늘

    중앙일보

    2003.12.10 18:06

  • [시론] 연예인 놀이판 된 캠퍼스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학사 가수.학사 배우라는 말이 나돌았다. 대학을 다니거나 졸업한 연예인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지금은 낯선 용어가 되고 말았지만 대학과 연예계.대중문화 사

    중앙일보

    2003.09.24 20:50

  • [행복한 책읽기] '인류학자의 과거 여행-한 빨갱이 마을의 역사를 찾아서'

    [행복한 책읽기] '인류학자의 과거 여행-한 빨갱이 마을의 역사를 찾아서'

    인류학자의 과거 여행-한 빨갱이 마을의 역사를 찾아서/윤택림 지음, 역사비평사, 1만5천원 할머니.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가 역사의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인가.

    중앙일보

    2003.07.04 17:41

  • [新 일본 기행] 4. 장기불황에 '마음의 病' 퍼진다

    지난 2일 오전 11시쯤 도쿄(東京)부근 지바(千葉)시의 장애인직업종합센터. 1층의 교육실에 30~50대 남성 네명이 책상에 앉아 있었다. 이들은 다소 멍한 표정으로 신문을 읽거나

    중앙일보

    2003.06.16 17:38

  • [메트로 라이벌] 미술작품 즐기며 '우아한 봄맞이'

    새봄을 맞아 화랑에 들러 잠시 쉼표를 찍어 보자. 미술작품이 비싸다는 생각은 잠시 접어도 된다. 특별전시를 제외하고는 좋은 그림 앞에서 우아하게 공짜로 눈요기를 즐길 수 있다. 안

    중앙일보

    2003.03.16 21:26

  • 김상봉 교수 "그리스 비극에 대한 편지" 펴내

    김상봉 교수 "그리스 비극에 대한 편지" 펴내

    일종의 대안학교인 문예아카데미의 교장으로 있는 김상봉 전 그리스도신학대 교수가 '예술의 시작이 왜 비극적이어야 했는가'라는 화두를 던졌다. 최근 펴낸 '그리스 비극에 대한 편지'(

    중앙일보

    2003.02.03 08:40

  • '현대 미술의 꽃' 사진의 매력을 찾아서

    열마디 말이 필요없다. 때론 '돈'이 입을 여는 수가 있다. 미술의 전통적인 영역인 회화·조각을 제치고 현대미술이 펼치는 원더랜드의 꽃으로 급부상한 사진 장르가 그렇다. 우선 현

    중앙일보

    2002.11.02 00:00

  • "아류 생태주의는 가라" 북친 對 김지하

    공감 여부를 떠나 전투적 성격의 글 자체가 한 매력을 단단히 했던 책이 지난 주 소개했던 머레이 북친의『휴머니즘의 옹호』(민음사)였다. 무협지 식으로 말하면, 그 책은 현대사상의

    중앙일보

    2002.10.26 00:00

  • 요절 소설가 김소진 전집 출간 토속어로 빚어낸 주변인의 삶

    올해로 타계한지 5년이 되는 작가 김소진(1963~97·사진)씨의 소설 전집(문학동네·6권)이 나왔다. 김씨는 진보와 보수 양쪽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주변인과 서민의 삶을 생생하게

    중앙일보

    2002.07.25 00:00

  • 해 지는 미국 문화 로마때와 닮은 꼴

    지난 20세기는 분명 미국의 세기다. 미국 경제가 세계 자본주의를 지배했다면 미국 문화는 세계 문화를 주도해 왔다. 미국 문화의 원동력은 일찍이 스페인의 철학자 오르테가 이 가세

    중앙일보

    2002.06.22 00:00

  • 民族史 위주 벗어나 다양한 잣대로 분석

    역사학계에서 방법론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하다. 세계화가 진전됨에 따라 '세계 속의 한국을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문제가 제기됨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이다. 과거 역사학계는 주로 민족

    중앙일보

    2002.06.19 00:00

  • "한국 근대화는 타율적" 해석은 잘못

    요즘 한국사 연구자들은 자존심이 상해 있다. 국내 자료나 중국·일본의 자료를 중심으로 공부하던 이들이 최근에는 영어를 잘해야 한다는 충고를 계속 듣고 있는 것이다. 세계화의 진전

    중앙일보

    2002.05.29 00:00

  • "민족주의 잣대로 역사를 논하지 말라"

    식민지 지배를 비판하고 민중의 역량과 민족 자체적 발전 가능성에 주목해온 민족사학이 역사학계에서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 최근 출간된 『역사비평』 봄호 특집 '탈/국가·탈/민족

    중앙일보

    2002.02.25 00:00

  • 부르디외·데리다가 재직한 명문교 佛고등사회과학원 자크 르벨 총장 訪韓

    "브리지트 바르도는 동물을 좋아하는 대신 이민자나 남자를 싫어하는 위험한 발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7일 방한한 자크 르벨 프랑스 고등사회과학원(EHESS)총장은 브리지

    중앙일보

    2002.02.19 00:00

  • [세계 지식인 지도] 주변부의 시선

    노엄 촘스키 ·사뮤엘 헌팅턴 ·위르겐 하버마스 ·미셸 푸코 ·앤서니 기든스 ·폴 크루그만….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적 지식인들의 면면이다.실제 얼굴도 잘 알려져 있다.이들의 입장

    중앙일보

    2001.1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