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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민족작가 대회 내달 20일 평양서 개최
민족문학작가회의(이사장 염무웅)는 27일 "북한 조선작가동맹이 7월 20일부터 6일간 평양에서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민족작가대회를 여는 데 동의한다는 팩스를 전날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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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 김남주 시인 추모전 열려 外
*** 김남주 시인 추모전 열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 신부)는 민족문학운동 30주년과 김남주(사진) 시인 10주기를 맞아 다음달 8일까지 서울 정동 기념사업회 전시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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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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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소설 '황진이' 영화·드라마 만든다"
▶ "북한 소설 ‘황진이’ 영화.드라마 만든다""북한 소설 ‘황진이’ 영화.드라마 만든다" 북한 작가 홍석중(63)의 장편 소설 '황진이'가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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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문화도시委 구성… 민간위원 등 30명으로
정부는 광주 문화중심도시 육성 사업을 이끌어 갈 최고 기구인 대통령 직속의 '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를 최근 국무총리급 위원장과 장관급 위원 등 30명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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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형수씨 작가회의 초대 사무총장
시인.소설가 및 평론가로 활동 중인 김형수(金炯洙.45)씨가 민족문학작가회의(이사장 염무웅)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작가회의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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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예총 신임 이사장 된 황석영씨 "신명나는 문화마당 펼칠 것"
소설가 황석영(61)씨가 지난달 27일 열린 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의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황씨가 문화단체의 장을 맡은 것은 1988년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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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된 봉산산방…未堂 체취 되살아날까
지난 9일 시인 민영(70).문정희(57)씨가 서울 관악구 남현동의 2층 양옥집 '봉산산방(蓬蒜山房)'을 찾았다. 미당 서정주(1915~2000)시인이 70년부터 30년 동안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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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작가와 함께 가을 속으로 떠난다'
전남도는 광주.전남 민족문학작가회의(회장 김희수)와 함께 '작가와 떠나는 가을 문학 기행'행사를 마련했다. 10월 한달 동안 매주 일요일 이름난 작품의 무대를 찾아간다. 이들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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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시대 내가 겪은 남산] 저항과 투쟁의 상징 '남산 안기부'
암울했던 1970~80년대 '남산 안기부'는 공포 정치의 대명사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영장도 없이 끌려가 심신을 망가뜨리는 고문을 당한 끝에 간첩으로 둔갑됐고, 음지에서 번득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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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주 무대 찾아가는 문학답사 실시
"대하소설 '태백산맥' 속에 등장하는 현장을 돌아보고 싶은 사람들은 모이세요." 광주.전남민족문학작가회의(062-523-7830)는 역사적 아픔과 민초들의 굴절된 삶을 다룬 대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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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때부터 책 접하면 인지능력 좋아져요"
요즘 서울 중랑구의 젊은 엄마들은 신나는 경험에 다소 얼떨떨하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옛 보건소에서 유아 독서교육까지 덤으로 받고 있기 때문이다. 태어난 지 6개월된 아기는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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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때부터 책 접하면 인지능력 좋아져요"
요즘 서울 중랑구의 젊은 엄마들은 신나는 경험에 다소 얼떨떨하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옛 보건소에서 유아 독서교육까지 덤으로 받고 있기 때문이다. 태어난 지 6개월된 아기는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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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생 작가들 100주년 문학제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과 민족문학작가회의(이사장 염무웅) 주최의 '2003년 탄생 1백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가 24~25일 이틀간 열린다. 1903년 태어나 올해 탄생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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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화합하는 자리 만들고 떠나시는군요"
"결국 떠나시면서 문단에 '화합의 상'을 차려주신 셈이군요." 소설가 이문구(李文求.62)씨가 타계한 다음날인 26일 서울대 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은 문인들은 한결 같이 이런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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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든 몸 씻어주는 내 고향 제주바다
"해가 수평선 위의 구름 속에 들어가면서 불지른 듯 순식간에 붉은 노을이 타오른다.(중략) 그리고 그 불타는 노을을 향해 무슨 예감처럼 쏜살같이 날아가는 작은 새 한 마리… 장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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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 다리로 떠오른 홍명희의 임꺽정
"워낙 밥이나 얻어 먹으려는 생각으로 전설 나부랑이나 모아 꾸며놓았으니 뭐 작품이라고 할게 돼야지요.…문학작품으론 저급이지요." 벽초(碧初) 홍명희는 자신이 쓴 대하소설『임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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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文相哲씨(㈜무림 관리부장)부친상, 尹忠씨(경희의료원 외과교수)빙부상=8일 오후 7시 경희의료원, 발인 10일 오전 9시, 958-9549 ▶朴成鎬씨(경희대·단국대 재단감사)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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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찾사' 권진원 솔로 10년 기념 콘서트
"1995년 2집 앨범의 '살다보면'이 히트하면서부터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기 때문인지 솔로로 데뷔한 지 10년이 됐다고 하면 모두들 놀래요. 딸이 중1이라고 하면 또 놀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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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가 나선다 : "독서정책 내놓는 후보 찍겠다"
"도서관을 늘리고, 도서 구입비를 늘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런 계획을 세우는 동안, 제발 있던 도서관이나 없애지 말아주십시오. 요즘 교실 수를 늘린다는 이유로 먼저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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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판화가 홍선웅씨 개인전 外
*** 판화가 홍선웅씨 개인전 중견 판화가 홍선웅(49) 씨가 28일~12월11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첫 개인전 '홍선웅의 판각기행'을 연다. 전시에 맞춰 같은 제목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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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판화가 홍선웅씨 개인전 外
*** 판화가 홍선웅씨 개인전 중견 판화가 홍선웅(49)씨가 28일~12월11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첫 개인전 '홍선웅의 판각기행'을 연다. 전시에 맞춰 같은 제목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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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하철 1호선' 중국·일본 공연
극단 학전(대표 김민기)이 오는 10월과 11월 록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들고 중국과 일본을 잇따라 방문, 순회 공연을 갖는다. 작품의 첫 해외 공연이었던 독일 베를린 공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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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사회·운명에 대한 고뇌
2000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가오싱젠(高行健.61.사진) 의 『영산(靈山) 』이 마침내 『영혼의 산』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지난 몇년 간 노벨문학상 수상자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