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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폭력 「프로」 미국서도 자제 움직임
얼마 전 「뉴욕」시내에서 9살 짜리 철부지가 플라스틱 장난감 권총으로 은행원을 위협, 1백달러(약6만7천원)를 빼앗아 간 사건은 미국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범행장소에서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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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바꿀 뉴욕 「타임즈」 광장|시 정화 계획 따라 83년부터 재개발
「섹스」와 「마리화나」, 그리고 흑인들의 거리란 별명이 붙은 「뉴욕」 시내의 「타임즈」란 광장 일대가 드디어 재개발된다. 「타임즈」 광장은 연극·영화가 「브로드웨이」와 패션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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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목 망언규탄 확산
한국 정부에 대한 「스즈끼」(영목선행) 일본수상의 내정간섭적 방언과 일본 언론의 편향적 보도를 규탄하는 대회가 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춘천】1일 상오 11시 춘천시 육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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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날」은 마을의 명절…양양군 잔교리
「경찰관의 마을」-강원도양양군 현북면 잔고리. 국립경찰이 탄생한1945년부터 지금까지 35년동안 62가구의 조그만 산골 마을에서 배출한 경찰관은 22명이나된다. 세가구당 1명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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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서 벌어진 「5분전쟁」
금화동북방5㎞지점 군사분계선을 통해 침투한 북괴3인조 무장공비소탕작전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5분전쟁」이었다. 27일 새벽 야음을 틈타 군사분계선 남쪽 6백m지점에 잠입, 은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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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렵 남획
불법적인 밀렵 행위가 전국적으로 꽤 성행하는 모양이다. 최근 그 전모가 드러나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대구 지방 사장족들의 호화판 밀렵 사건 말고도, 야생 조수류의 밀렵 행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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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판 밀렵관련 24명으로 늘어나|검찰,「코스」따라 수사 확대키로
【대구】 「호텔」사장등 호화밀렵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서돈양검사는 27일 구속된 한일관광「호텔」사장 김영진씨(40)와 정우주택 안세환회장(41)등 4명을 심문끝에 구속된 상습밀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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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산골서 총쏘고 다녀도|무사했던 대구「유지」의 밀렵행각
대구의 유명 「호텔」 사장등이 일삼아온 호화판「헌팅·파티」 사건은 대구지역뿐만아니라 사회전반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이들이 밀렵때 사용한 총기는「오즌월드」가 고「케네디」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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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등 군재 1문1답
▲중앙정보부에서의 직책은 -운전직이다. ▲누구 차를 운전했는가 -박선호의전과장 차를 운전했다. ▲차종은. - 「제미니」 였다 ▲주 임무는. -식당용 부식구입이었다. ▲박선호피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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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0) 화교 제66화(35)
해방후 아서원이 가장 번창한 시기는 휴전직후부터 60년대초까지였다. 휴전후 54년께부터 약2년동안은 주로 미군등 6·25참전 외국군인들이 이곳을 많이 이용했다. 아서원이 도심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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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추격전
중년남자 두 사람이 낚시질을 하고 있었다. 남해 사량도앞 5km 해상. 마침 고기잡이를 하고있던 어느 어부부자는 그들의 거동이 어딘지 수상쩍어 보였다. 흰「페인트」의 어선도 낯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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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시비
하루는 「세븐·클럽」「멤버」들이 나에게 찾아 와선 『A급을 제외한 나머지 배당「리스트」를 우리가 새로 짜겠다』고 요구해왔다. 나는 얼토당토 않은 주문이라 일언지하에 안된다고 거절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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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범죄의 온상
『범죄박멸 78작전』 -RTV와 TVB등 「홍콩」의 TV방송국이 연초부터 벌이고 있는 범죄추방 「캠페인」이다. 「홍콩」 중심가의 은행과 보석상 앞에는 무장한 청원경찰이 눈을 부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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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플러대령
『「로마」의 죽음』이란 영화가 있었다. 「로마」주재 「나치」보안사령관 「헤르베르트·카플러」대령을 주인공으로 한 실화소설로 미국작가 「로버트·카트」의 작품. 그 「카플러」역에 「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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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예들어 북괴규탄
김용태 공화당총무는 3일 대전에서 열린 안보대회에 연사로 참석, 『우리 영토 밖에서 국가 민족의 명예를 더럽히고 있는 자들이 가련하다』며 일부인사의 해외활동을 비판. 김 총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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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의 거듭되는 어선납치
판문점 도끼살인사건으로 남북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이때, 또 동해에서 오징어잡이 어선 신진호가 북괴경비정에 의해 피납되었다. 수산청 발표에 따르면 신진호는 기상이 나빠 항로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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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에도 총질한 치떨리는 만행
【속초=장창영·군??기자】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귀항해 가족들과 함께 나눌 만선의 꿈이 북괴의 또다른 만행으로 산산히 부서지고 말았다. 선적을 대율항에 두고 7윌부터 속초항에 머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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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화배우 왕유|반란죄로 기소될 듯
『외팔이』를 비롯한 중국 무술 영화의 주연으로 널리 알려진 「홍콩」의 「액션·스타」「왕유」(본명 왕정권)가 대만 계엄 지구 3군 형법에 의해 반란죄로 기소될 가능성이 짙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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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밑에 숨어 공포의 20시간-OPEC여비서들이 겪은 테러 현장
「게릴라」들이 「빈」의 OPEC(석유수출국기구)본부를 습격했을 때 이 본부 건물 안에 있었던 영국태생여비서 「슐처」여사(52)는 22일 자신과 다른 비서들이 『총소리를 듣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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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 이야기들(1479) 제47화 전국학련(91)|나의 학생운동 이철승|군부좌익잔당 여수에서 반란|경찰·학련 관계자들 색출, 길바닥에서 총살|학련·독청등 모여 대책회의
48년 10윌19일 밤11시. 반도남단 여수에서는 여수주둔 14연대 병력이 반란을 일으켜 피비린내나는 살육전을 벌였다. 14연대는 48년5월 창설때부터 문제가 있던 연대. 당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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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이 아내에 총질
20일 하오 10시 40분쯤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7가 32 서울 시경기동대소속 이병균 순경 (34)안방에서 이 순경이 술에 취한 채 부인 정옥임씨(33)와 부부싸움을 하다 38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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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파라과이 양계 왕 전영환씨(끝)
전씨는 이민 3년만에「토마토」농사와 양계로 정착의 기틀을 마련하고 4전「달러」나 주고「벤츠·트럭」1대를 샀다. 한푼의 돈이라도 쪼개 쓰는 전씨 부부였지만 양계사업을 위해서는 큰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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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5 저격|문세광 담당 권종근 판사
『8월15일 상오10시23분, 장충동국립극장에서의 제29회 광복절기념식, 3천여 참석자의 귀를 찢은 총성 한 발, 잇따라 터진 6발의 총격, 장내의 술렁임…. 이로 인해 숨진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