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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려 집 사기' 더 어려워져
앞으로는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려 새 아파트를 사는 게 어려워진다. 시중은행 부행장들은 15일 취득한 지 3개월이 지난 투기지역과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내의 모든 아파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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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000만원 직장인 10년 상환 땐 최대 2억까지 가능
집값 안정을 위해 금융당국이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대출을 받아 집을 장만하거나 자기 집을 담보로 돈을 빌려 쓰기가 쉽지 않게 됐다. 신규 대출자뿐 아니라 기존에 대출을 여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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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DTI 40%까지 못 받을 듯
다음달부터 자영업자나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은 신규 아파트 담보대출 때 빌릴 수 있는 금액이 많이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감독원과 시중은행들은 3월부터 투기지역과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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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신규 담보대출 원리금 매달 갚아야
다음달부터 서울과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신규로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으려면 최소 10년 이상 원리금 균등상환 조건으로 계약해야 한다. 지금까지처럼 이자만 갚다가 만기에 원금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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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LTV·DTI 기준과 비교 대출금액 적은 쪽 적용키로
앞으로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을 해줄 때 금융감독원이 곧 제시할 '부채상환능력을 위주로 한 대출심사 모범규준'과 종전의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을 모두 적용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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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 넘는 집만 DTI 규제할 듯
앞으로 시가 3억원 이상 주택의 담보대출에 대해서만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적용될 전망이다. 또 시가 3억원 미만의 주택담보대출이나 대출액이 1억원 이하일 경우에는 DTI 적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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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보험·저축은행 등 모든 금융권서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이르면 2월부터 전국 어느 금융회사를 가더라도 고정 소득이 적으면 담보로 잡힐 집의 가격에 관계없이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어려워진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집을 담보로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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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소득 5000만원이면 2억원까지 대출 가능
자기 집이 있더라도 빚이 많거나 소득이 적으면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워졌다. 금융감독원은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을 해줄 때 주로 담보 가치에 따르던 관행에서 벗어나 고객의 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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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금융사 친디아 시장에 '올인'
외국계 금융회사들이 친디아라는 황금시장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중국은 다음달 중순 외국계 은행에 대한 규제를 철폐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지점설립 제한으로 영업범위가 몇몇 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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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투기지역제 폐지 안 해"
재정경제부는 부동산투기지역 제도를 내년에도 유지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투기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의 양도소득세를 실거래가격 기준으로 내야 하는데, 내년부터 모든 양도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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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흥·성남 … 기회는 또 있다
1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 아파트.연립주택 당첨자들에게 모델하우스가 공개됐다. 아파트 분양에 당첨된 이미경씨(왼쪽에서 둘째, 36.성남시 신흥동)와 문상숙씨(43.성남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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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저축은행, 기업 부동산대출 57% 늘어
올 상반기 110개 저축은행의 부동산 관련 기업대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8%나 증가한 16조3849억원으로 집계됐다.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이는 저축은행의 총대출액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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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 특별담보대출, 최고 32억원까지'
4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달 초 타워팰리스 단지에는 이같은 주택담보대출 안내문이 농협명의로 발송됐다. '특별담보대출'이라는 제목의 이 안내문은 높은 대출한도와 최저 연 5.6%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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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대출 '찔끔' 총부채상환비율제 도입 … 담보대출 한도 크게 줄어
연소득이 5000만원인 판교신도시 아파트 당첨자가 은행에서 최대한 빌릴 수 있는 돈은 2억원에 불과하다. 이 당첨자가 8억5000만원짜리(추정가) 44평형 아파트를 분양받았다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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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규제 풀어도 주택담보대출 수요 '뚝'
금융감독 당국의 대출 규제로 위축됐던 주택담보대출이 7월 들어서도 좀처럼 늘지 않고 있다. 금융 당국의 창구 지도는 중단됐지만 정작 돈을 쓸 사람이 많이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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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대출 '숨통' … 금감원 "실수요자 불편 없게 할 것"
하반기부터 서민과 무주택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한 주택담보대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2일 "7월부터 투기지역의 고가 아파트에 대한 담보대출은 계속 엄격히 규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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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말 바꾸기
"부동산값이 50% 떨어져도 은행은 문제없다."(5월 23일) "은행 스스로 느꼈을 땐 늦다. 부동산 하락에 대비해 위험관리를 강화해야 한다."(6월 23일) 부동산 시장과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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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살 때 자금조달계획서 기본권 침해 가능성
정부가 3.30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6월부터 주택거래신고 때 주택구입자금의 조달계획을 의무적으로 신고토록 하면서 이중규제, 공권력의 남용 가능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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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중대형! 청약 수요 줄어드나
8월 판교 중대형(전용면적 25.7평 초과) 아파트에 청약하려는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자금조달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할 판이다. 4월 5일부터 투기지역(판교 포함)에서 6억원을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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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집 맡기면 매월 93만원 받아
내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자 중 기준시가 6억원 이하의 집을 갖고 있는 사람은 집을 담보로 맡겨 사망할 때까지 매달 일정액을 연금처럼 받는 종신형 역(逆)모기지론(주택담보노후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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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집 대출' 창구 북적 우리 새집도 해당되나
중소기업에 다니는 무주택자 김모(34)씨는 얼마 전부터 '생애 첫 주택구입자금' 대출이 재개되기를 손꼽아 기다려왔다. 집을 한 번도 가져 보지 않은 서민들에게 저리(低利)로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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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담보대출 거품 … 경제 타격 비상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 게시판엔 지난 20일 'A은행이 35평형에 대해 최고 2억1000만원을 빌려주겠다'는 주택담보대출 전단이 나붙었다. 이틀 뒤 이 전단은 같은 평형의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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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곳으로 간 농업경영 개선자금
서울에서 독서실을 운영하던 김모(49)씨는 2001년 고향인 경남 하동으로 전입신고를 한 뒤 벼 4200평, 참깨 300평, 마늘 600평을 경작한다며 허위로 서류를 만들어 농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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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자금난 현장 르포] "內需 살아날 줄 알고 돈 빌렸는데…"
▶ 경기도 시화공단의 한 철강 가공업체가 원자재를 제때 구하지 못해 야적장이 텅비어 있다. [신인섭 기자] 자동차 관련 전자부품업체인 I산업(경기도 송탄공단)은 최근 거래 은행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