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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제41화 국립경찰 창설(10)
학병동맹사건은 사태수습에 나선 경찰이 편파적인 처사를 했다는 이유로 좌익은 물론 미군정당국으로부터 신랄한 추궁을 받아 오랫동안 시끄러웠던 사건이다. 이 소란은 사건에 가담했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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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집 앞 총격사건을 추궁
22일 국회 내무위에서 야당의원들은 박경원 내무장관의 답변이 부실하다고 회의를 늦추고 질문공세. 박 장관은 신민당의 김수한 노승환 의원이 신민당 기관지「민주전전」의 가판원 연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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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내무위 등 결산심의 계속
국회외무·내무·국방위는 23일 결산심의를 계속했다. 22일 내무위에서 김창환 의원(신민)은『김대중씨 집 앞에서 지난 8월19일 새벽 0시5분 권총 총격사건이 발생, 총탄이 박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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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광에 사형 선고
8·15사건의 범인 문세광(23·일본명 남조세광·대판부 생야구 중천2 정목9의4)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서울형사지법 합의8부(재판장 권종근 부장판사·주심 이공현 판사·배석 김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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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저격 사건 논고 요지
이 사건을 결심함에 있어서 피고인 문세광에 대한 범죄 사실과 이에 대한 증거·법률 적용·법정 등에 관하여 검찰 관측의 의견을 밝히기 위해서는 먼저 이 사건의 본질적 요인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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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광에 사형 구형
8·15사건의 범인 문세광(23·일본명 남조세광·대판부생 야구 중천2정 목9의4)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14일 상오 서울형사지법 합의8부(재판장 권종근 부장판사, 배석 이공현·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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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에 싸인 문세광의 행각
박 대통령 저격 사건이 일어나고 한·일 양국의 수사가 시작된지 만5일째. 수사는 배후 관련자를 더 캐내는데 초점을 두고 있지만 아직도 범인 문세광(23)의 행각엔 채 풀려지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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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피격 위기 모면
15일 상오 국립극장에서 진행중인 제29회 광복절기념식장에서 괴청년 1명이 경축사를 낭독중인 박 대통령을 저격했으나 좌절되었으며 저격범은 현장에서 즉각 체포되었다. 그러나 육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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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잡힌 북괴 위장 간첩선의 실체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이제 겉으로 평화를 위장하면서 실제로는 온갖 음흉한 수법으로 대남 도발을 일삼아 오던 북괴 대남 전략의 정체를 역력하게 볼 수 있는 꼬리를 잡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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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크 암흑가에 일촉즉발의 전운 가득
「뉴요크」암흑가를 지배해 온 2대「마피아」단인「콜롬보」가와「갈로」가 사이의 오랜 원한과 반목은 마침내 피비린내 나는「갱」전쟁으로 폭발될 기미가 짙어졌다. 지난 7일「콜롬보」파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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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게릴라」, 이스라엘 영 침입
【텔라비브 13일 로이터 합동】「닉슨」 대통령의 중동방문에 반발하여 「팔레스타인」해방인민전선(PFLP) 총사령부 소속 무장「게릴라」4명이 13일 아침 「레바논」국경에서 15㎞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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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와 용기로 물리친 무장간첩
【추자도=금창태기자】섬마을 주민들은 기지와 용기로 무장간첩을 몰아냈다 지난20일 목포남방 80km지점 추자도(제주도북제주군추자면대서리)에 쾌속정을 타고 침투했던 북괴무장간첩일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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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에 동조단정, 허스트양 사살명령
미「허스트」계 신문의 여상속인「패트리셔·허스트」(20)양은 2O일 그녀의 피랍생활 1백5일간에 세뇌공작을 당해 지금은 납치범들인 공생해방군(SLA)노선의 결사적인 무장동조자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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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인질난동 이2병등 셋검거-군경과 대치 20시간만에
인질 34명을 잡아 서울의 번화가를 20시간동안이나 공포의 도가니에 몰아넣었던 무장탈영 방위병 이원모이병(21)과 민간인친구 최성환(20), 윤찬재(20)등 3명이 21일 상오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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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의 불법총격
북괴는 마치『평화적 대화』의 의향이 있는 양 가장하면서 사실상 대화를 외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침투·파괴행위는 물론 군사적 도발까지도 서슴지 않고 있다. 군사력의 전면 재배치와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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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무장강도 격증…"은행 있는 한 「갱」존재한다."
금년 연초부터 「프랑스」에는 무장강도가 횡행, 「파리」는 1920년대의 「시카고」가 되어간다느니, 현재의 「뉴요크」에 가까운 범죄소굴이 된 것이라느니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기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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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타고 백악관 위협 비행 미군병사, 총격 받고 불시착
【워싱턴17일UPI동양】야전복 차림의 미군 사병 1명이 17일 미명 절취한 군용「헬리콥터」 1대로 미국수도 「워싱턴」 일대와 백악관 상공을 경찰 헬리콥터들의 공중 추적 속에 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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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내·강청파 충돌
【런던16일AFP동양】중공에서 비공 비림운동이 고조되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 해서 중공의 주요 공업도시 무한에서는 수상 주은내를 지지하는 온건파와 당 주석 모택동의 처 강청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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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시스 특별 경호 아랍테러범이 노려
그리스선박 왕 오나시스와 그의 부인 재클리 여사가 아랍 테러범들의 공격을 조심하라는 특별 경고를 받았다고 런던의 선데이·익스프레스 지가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오나시스 부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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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로 자 털려던 강도단의 주범은 기자였다
금년 들어 프랑스를 떠들썩하게 한 화제 제1호는 작년 연말에 일어났던 유력지 피가로를 털려던 희대의 살인 강도 사건이다. 섣달 그믐날의 흥청대던 유명한 샹제리제 대로에 10여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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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사 백40발 공포의 22시간-동대구역 인질사건 상보
새해첫날 귀성객으로 붐비던 동대구역은 카빈과 권총을 휘두르며 느닷없이 나타난 탈영병 조효석 하사의 분별없는 난동으로 공포와 전율의 도가니 속에 피로 얼룩졌다. 동대구역 일대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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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연평도 항로의 안전
최근 백령도 사태에서 이런 대로 다행하게 생각되는 것은 북한의 위협으로 야기된 긴장 속에서도 우리의 정기 여객선이 그곳을 왕래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지난 10일 황진호가 백령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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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제33화 종로 YMCA의 항일운동(7)|전택부
「이또」통감은 부임하는 즉시로 YMCA를 눈의 가시처럼 느꼈다. 왜냐하면 우선 YMCA는 외국인 세력의 본거지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국YMCA는 일본의 정치체제와는 관계없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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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60여명
【아테네 4일 AFP동양】「아테네」에서 4일 총격 사건을 유발한 반정부 시위에서 경관 32명을 포함, 약 60명이 부상하고 1967년 4월의 「쿠데타」 후 해임된 한 공군대령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