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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 지자체들 여성일자리 늘리는 ‘효자’
28일 부산 동구 범일동 GS홈쇼핑 부산 고객선터에서 직원들이 전화상담을 하고있다. [사진=송봉근 기자]28일 오후 부산시 부전동의 동양생명 글로리 콜센터. 30개 부스가 설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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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말 부시 중동 평화협정에 '올인'
조지 W 부시(사진) 미국 대통령이 임기 말 최대의 외교 도박을 벌인다. 부시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애나폴리스에서 중동 평화회담을 열어 국제적 난제인 이스라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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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칼럼] 북풍 없애버린 진보정권
이번 대선의 큰 특징 가운데 하나는 이른바 북풍의 실종이다. 남북 정상회담은 전혀 쟁점이 되지 못하고 있다. 회담이 열린 지 채 두 달도 되지 않았지만 유권자의 기억 속에선 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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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국에 도요타 수출하지만 모델은 현지 입맛 맞춰 다 달라"
조 후지오(張富士夫·70·사진) 도요타 회장. 세계 27개국에 52개 생산기지가 있고 약 30만 명의 종업원이 일하는 ‘세계 1위 자동차기업’을 이끌고 있는 총사령탑이다. 그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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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잡아라" 중·일 경제 전쟁
중국과 일본이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선점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국가전략 차원에서 '글로벌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해 온 중국은 올 초 필리핀에서 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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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적격 아니다"
이회창(얼굴) 무소속 후보는 16일 "새로운 시대를 위한 정권교체에 있어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적격이 아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후보는 충북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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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받은 ‘탄소주’
14일 주식시장에서 탄소배출권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17일까지 열리는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총회로 관련주에 관심이 높아진 덕분이다. 여기에 증권선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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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이회창, 언젠가 돌아올 것"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국민성공대장정 인천대회에서 한 당원에게서 인삼을 선물받고 있다. [인천=오종택 기자]한나라당 갈등이 봉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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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의 신당+이인제의 민주당 합당 가시화 … 단일화로 이어질 듯
정동영 후보가 9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선진화포럼 강연회에서 남덕우 전 총리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이회창 무소속 후보의 출마로 범여권 대선 후보들이 지지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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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몸통은 파산인데 깃털에 맡기다니…”
▶97년 8월 브루나이공화국 건설개발 협의차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 도착했을 때 건설부 장관의 영접과 원주민의 환영을 받고 있는 최 회장. 최 회장은 긴 숨을 토했다. 공사를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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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식가 전주로! 한식의 손맛 세계로!
풍성한 한정식과 비빔밥으로 유명한 전주에서 9~13일 ‘천년의 맛 잔치’가 열린다.전주시가 ‘한식의 본향’으로서 위상을 되찾기 위해 팔소매를 걷어 붙이고 나섰다. 이번 주말부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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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영산대 外
◆영산대는 10일 오전 11시부터 부산캠퍼스 호텔관광대학 컨벤션홀에서 전국육류창작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만30세 이하 일반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조리인을 발굴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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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 춘천 극단 ‘도모’ 큰 인기
춘천의 극단 도모가 2일 일본 가나자와예술촌에서 공연한 뒤 단원 및 일본 관계자와 기념 촬영했다. [극단 도모 제공]6일 저녁 일본 오사카 시립예술창조관. 일본 관객에게는 낯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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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1노 2김 87년 대선처럼 돌아간다"
7일 이회창 무소속 후보의 출마 선언으로 야권은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와 이회창 후보로 분열됐다. 이를 계기로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문국현(창조한국당).이인제(민주당) 후보로 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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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외국인 유학생 7000명 유치사업 본격 추진
대전시가 오는 2010년까지 외국인유학생수를 700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역대학 국제화 촉진과 지역 위상 제고를 위해 유학홍보 및 유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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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현대미술만 소개‘뉴욕 아트페어’ 열린다
웨민쥔의 2006년작 ‘세상을 보아라(Look at the world)’, 440 x 300㎝, 유화.전세계적으로 중국미술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현대미술만을 다루는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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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선발권 대학에 달라"
이장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서울대 총장)은 5일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대학 스스로 학교를 운영할 수 있게 자율이 보장돼야 하고, 학생 선발도 대학에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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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서 맞은 단국대 60주년
올 8월 본교 캠퍼스를 서울에서 경기도 죽전으로 옮긴 단국대(총장 권기홍)의 '탈서울 실험'이 순항하고 있다. 개교 60주년과 캠퍼스 이전을 계기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단국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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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일지
◆ 1956~1969년 1956.3.26 구소련 드브나 핵연구 창설참여를 위한 협정 체결(핵과학기술자 약 30명 연수개시, 방사화학연구소 설립) 1959.9. 북한과 구소련 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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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초대석]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 북한 보내자"
■ 대기업 1개가 개성공단보다 낫다… 남북경협의 시작은 북한 바로 보기 ■ 백두산 관광 특정 업체 선정 안 돼… 평양 관광 대기자만 1만여 명 ■ 남포 활용하면 평양과 가까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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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 경계 허물어졌는데 IPTV사업 왜 규제로 묶어놓나"
남중수 KT 사장은 31일 “해외 기업들은 달음박질하고 있는 동안 한국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인터넷TV(IPTV) 사업은 규제에 묶여 3년째 헛돌고 있다”고 말했다. 남 사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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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中 양쯔강 개발 사업권도 놓쳐”
▶최 회장은 중국 베이징 시청에서 베이징시가 추진하는 기간산업 프로젝트를 동아가 맡는다는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오른쪽에서 넷째) 모두 동아의 회생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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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업 세계진출, 한인2세 모국체험 지원 … 한민족 국제연대 틀 갖췄다
부산세계한상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이 30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초청인사와 참석자들이 개소식 후 한상기와 각국의 한상기를 게양하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31일부터 부산 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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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질서 바로 세우려 했지만 다른 견해 가진 쪽서 저항"
김성호(57.사진) 전 법무부 장관은 29일 "재임 기간에 법 질서 바로 세우기에 대한 반발에 부닥쳤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서울 관훈동 신영기금회관에서 열린 법조언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