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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인기도 따라 뽑아본 10명의 선수
후리후리한 큰 키. 서글서글한 눈매. 프로야구 최다연속게임안타기록 (18)을 세운 김용희(25)는 1백90㎝의 국내최장신이다. 장대같이 큰 키에 어울리게 가장 긴 연속게임안타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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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중복… 찬장· 책장의 곰팡이는 소다 풀어 깨끗이
소서(7일)와 초복(16일) 중복(26일)이 있는 7월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달이다. 소서는 하지와 대서사이에 있는 걸기로 이때부터 더위가 시작된다. 우리는 예부터 더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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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스쿠버다이빙…작살로 생선도 잡아
수십 길의 바다 밑에서 조용히 흔들리는 해초, 그 사이를 헤엄쳐 다니는 각양각색의 물고기를 대하노라면 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느낌이 든다. 내가 이렇게 바다 밑 신비에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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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보다는 일본이 난적"
오는 12윌 세계선수권대회(헝가리) 티킷을 따내는데 주역이 된 윤병순과 정순복 양은 2일 하오 귀국, 평생처음 기자 인터뷰를 갖는다고 쑥스러움부터 앞섰다. 「득점기계」윤병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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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영재의 육성
국가적인 차원의 체육영재교육계획이 발표되었다. 비슷한 구상은 이미 여러 차례 나은바 있으나 88년 서울올림픽과 86년 아시아경기대회에 대처한다는 뚜렷한 목표 앞에서 제시된 이번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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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따라 욕심없이 두었을 뿐"
바둑에선 9단이 끝이다. 동양의 숫자 개념은 아홉을 마지막 수로 생각해 왔기 때문에 단위도 초단에서 9단까지 뿐이다. 초단에서 9단까지 바둑의 9품엔 각각 별칭이 있는데 8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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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공원 관리엉망|눈 비온 후에 정지작업 전혀 안해
시민들의 휴식 및 체력단련장으로 만들어진 한강체육공원이 관리 소홀로 만든지 1년도 안돼 제 모습을 잃고있다. 시민체육공원은 서울시가 지난해9월 여의도를 비롯, 제1·2·3한강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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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본관동군 「석정부대」의 죄상
살아있는 인간을 「실험재료」로 하여 원심분리기에 걸어 피를 짜내는 「착혈실험」, 진공실에 처넣어 내장이 입과 항문, 눈과 귀로 찢어져 튀어나와 죽어 가는 과정을 16mm 기록영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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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마라톤선수 생활보장
전두환대통령은 2일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영부인 이순자여사와 함께 김종윤선수(23·육군3사)등 82년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 출전한 국내우수선수 1백여명을 불러 만찬을 베풀며 마라톤중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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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관전기
프로야구는 며칠사이에 새로운 히어로들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 힘과 기술을 바탕으로 팬의 인기를 얻고있는 이시대의 스타들이다. 타율, 타점, 홈런등 타격분야의 3관왕으로 치닫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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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하면서 체력관리
◇82년도 서울국제마라톤에서 우승한「토리·위티」선수는 대회가 끝난 29일 새벽에도 선수촌인 워커힐에서 2시간동안 조깅으로 몸을 풀어 체력관리에 남다른 면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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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전체로 즐기는 스포츠 겸한 오락
최근들어 볼링장을 찾는 볼링인구가 부쩍 늘고 있다. 지난주 성황리에 폐막된 제2회 회장기쟁탈 전국시·도대항 볼링대회를 계기로 불어닥친 볼링팬의 열기는 곧 이를 단적으로 입증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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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부 20일 발족
정부는 15일 국회에서 정부조직법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1실3국의 체육부직제를 마련, 16일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키고 20일께 체육부를 정식 발족할 예정이다. 체육부직제는 ▲기획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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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보건사업의 과제
정부는 임산부와 취학 전 영유아를 등록시켜 영양·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젖먹이 때의 영양·건강관리가 평생의 체력·지능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임산부·영유아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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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 5차 방 너무 이르다" 한국권투 위,「3월 대 오로노 전」연기를 주장
프로복싱WBC(세계권투평의회)슈퍼플라이급챔피언 김철호가 오는 3월28일 가지려는「오로노」와의 5차 방어전이 시기상조를 내세우는 한국권투위원회(KBC)와 강행하겠다는 매니저 측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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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소평 행방감감
중공의 최고실권자인 등소평 부주석의 건강을 둘러싸고 최근 갖가지 추측들이 나돌고 있다. 이러한 추측은 지난 24일과 25일의 구정행사에 등이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데서 비롯된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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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방의학 아프리카 진출…「가봉」대통령과의 인연으로 의사·진료기 등 보내
한국의 한방의학이 아프리카에 진출케 됐다. 동양의학의 첫번 수출지는 가봉공화국. 이미 지난 연말 기계화된 한방진단기가 외무부에 의해 보내졌고 금년 봄에는 2명의 한의사가 파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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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나이보다 젊게 산다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하다는 말을 들어왔고 30대에는 폐결핵까지 앓았던 J옹(74·상업·서울 염리동)은30여년간 계속한 운동으로 아직도 젊음을 간직하고 있다. 잔병이 잦았으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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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장 탈진" 정식의 호기|일 신용은이사 죽내 굉
「다께우찌·히르시」씨(일본 장기신용은행 이사 겸 조사부장·53세)는 동경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장기신용은행에 입 행하여 주로 조사파트를 담당, 알기 쉽고 정확한 경제평론으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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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편 "스포츠" 중앙|국제무대휩쓸기 시작
국제스포츠무대에 중공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때 폐쇄의 장막을 걷고 얼굴을 내밀기 시작한 중공스포츠가 기어이 7년만에 각종 구기종목에서 잇따라 개가를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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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중고에 육상 시범교
문교부는 88년 서울 올림픽 개최와 관련, 시·도 교위 별로 각 2개교씩 초·중·고교에 육상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특별 활동반에 학급수에 따른 육상부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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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은 겸손한 마음으로
가을은 식욕의 계절 결혼의 계절, 머리털이 빠지는 계절, 그리고 등산의 계절이기도 하다.즉산을 찾는 젊은이들이 불어날 것은 틀림없다. 이와 동시에 조난사고도 병행해서 많이 발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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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우리 체력으로도 「정상」 가능하다
올림픽 대비 선수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7년후의 올림픽에서 우리 나라는 과연 몇개의 메달을 딸 수 있을까. 의학적으로 보아 동양인과 서양인의 체질적 차이는 과연 있는 것일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