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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산 오대산 五臺山 1563m
평창에는 해발 1200m 이상의 고산이 많다. 높이로는 계방산(1577m)이 으뜸이고 가리왕산(1562m)이 버금가지만, 산세로는 오대산이 평창의 주산(主山)이다. 오대산은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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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가볼만한 곳] 금강따라 갈대밭 1㎞ '별천지'
봄 기운이 전해지는 2월. "엄동설한에 벌써 봄 얘긴가" 싶겠지만 입춘(立春.2월 4일)이 멀지 않다. 우수(雨水.2월 19일)가 지나면 눈이 비로 바뀌고, 얼었던 땅도 녹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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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붉고 물 붉으니 사람도 절로 붉어라-단풍산행
전국은 온통 단풍세상이다. 여름내 푸르렀던 나무들이 임 만나 수줍어하듯 붉은 옷으로 곱게 차려입었다. 오색물감을 풀어놓은듯 단풍으로 수놓인 가을 산에 흰구름 하나 걸치면 한폭의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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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단풍산' 산행 유혹
숙고사 (熟庫絲) 노란 저고리와 붉은 치마로 곱게 차려입은 가을. 지금 전국은 온통 단풍세상이다. 설악에서 불붙기 시작한 단풍이 한발 한발 남으로 발길을 돌리며 10월을 곱게 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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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5도 때이른 찜통 - 6월기온 39년만에 최고
15일 서울지방의 낮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5도를 기록하는등 무더위가 1주일 넘게 이어진 가운데 서울.인천지방에 이틀째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평년기온보다 8도가량 높은 서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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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소금강
전국 유명산에는 그곳을 대표하는 터줏대감들이 있다.북한산의 이영구(李永九.65.백운산장)씨를 비롯해 설악산의 유창서(柳昌瑞.59.권금성산장).이경수(李慶洙.57.수렴동산장),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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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가을산장 소개
외딴 산장에서의 하룻밤."번잡한 세상사를 잊고 속세를 떠난듯 산속에 파묻힌 기분을 느낀다"는 것이 산장애호가들의 얘기다산장은 여관이나 민박 등과 달리 산속 깊은 곳에 있어 수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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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데서나 "먹자판"
피서지행락질서가 말이아니다. 시민의식은 까마득히 실종되고 나만 편하고 보자는 이기심과 무질서가 극에 달하고있다· 이때문에 전국의 해수욕장과 강·계곡등은 행락질서문란으로 「사람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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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가을 산이 부른다
단풍이 불타고 있다. 푸르고 높은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산을 온통 진홍빛깔로 물들이는 「가을의 마술사」 단풍을 감상하는 즐거움이란 가을산행의 백미. 등산전문가들은 올 단풍이 예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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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강|티없는 옥류 속에 그림 같은 비경
4월의 소금강은 신록이 구름처럼 하늘을 뒤덮고 있다. 수려한 풍광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소금강은 「유명세」때문에 한여름에는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인파공해」에 시달리는 곳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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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의 주말여행 코스|겨울산장에서 낭만 즐긴다
차가운 겨울 산바람을 마주하고 따끈한 코피 한잔을 손에 들고 눈이 덮인채 줄줄이 이어진 가파른 능선을 내려다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것은 겨울산장이 주는 참멋의 하나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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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자연학습캠프
한국산악회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 동안 청학동 소금강에서 여름어린이 자연학습 캠프를 연다. (742)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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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피서로 "여름경기 시들"|인파 늘었지만 음식 싸 갖고와 매상 줄어
유난히도 더웠던 올 여름의 피서지는 유례 없는 인파로 붐볐으나 눈에 띄게 늘어난 알뜰 피서와 불황여파로 대목을 노리던 상인들은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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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물따라 가볼만한 계곡
산으로 바다로-. 본격적언 바캉스시즌을 맞아 피서객들의 발길이 산과 바다로 바쁘게 이어지고 있다. 바다가 타오르는 듯한 젊음을 상징한다면 높은 산, 깊은 계곡은 유유자적하는 노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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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호젓한 산행 즐기기에 안성맞춤
날씨도 풀렸고 28일, 3월l일 황금의 연휴가 찾아오는 주말이다. 이 같은 황금 주말을 맞아 권장되고 있는 등산코스가 오대산코스다. 아직까지 적설량(10∼20㎝)이 많아 설경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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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절경에 취한 길손 재워주는 인심 좋은 민박마을 -명주군 연곡면 청학동
지상의 모든 기와 묘를 한 곳에 모아 준험한 암봉과 협곡의 기틀이 늠름한 1만2천 봉 금강산을 남성에 비견한다면 소금강은 오밀조밀한 현묘함이 여성적이라 할 수 있다. 봄에는 소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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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와 발해국경은 원산보다 훨씬 남쪽인 명주" 관동대 서병국교수 주장
신라와 발해의 동해안 국경이 종래의 원산보다 훨씬 남쪽인 강원도 명주군 연곡면까지 남하됐었다는 새로운 학설이 발표됐다. 이같은 학설은 관동대 서병국교수(38·국사)가 최근 4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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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도 소금강|강원도 명주군
○…폭서, 그리고 여름도 이젠 막바지. 유난히도 길고 지독했던 무더위를 속 시원히 씻어버리고 경쾌한 가을 등반의 채비를 차릴 때가 되었다. 가을을 재촉하는 마음으로 여름을 떠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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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여름 계곡-청학동 소금강
『가을 단풍, 여름 계곡』이라는 말이 강원도 명주군의 청학동 소금강만큼 실감되기가 어렵다. 노송과 기암 사이에서 세속을 씻을 수 있는 계곡이 80여리, 가깝고도 멀리서 들려오는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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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소금강 닮은 중원산 암벽·계곡·폭포가 절경 이뤄
새로운 산이 개발되어 등산계에 첫 선을 보일 때마다 산행 안내를 본업으로 하는 각 등산 회는「코스」확인에 007작전과 같은 비상수단을 쓴다. 예를 들어 어느 등산회가 새로운 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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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여름철의 계곡 등반은 아직도 한창이다. 울릉도·홍도 등의 도서 등반은 금주부터 내리막길이다. 지난 주말만 해도 「반도」 「반도레저」 「마운틴·코너」 등이 울릉도 성인봉으로 이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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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하계휴가도 이제 막바지, 1년 내내 일요 과부를 만들어 온 등산인들은 모처럼의 휴가를 이용하여 한번쯤 가족 동반의 산행도 기획해 봄직하다. 가족 동반은 초심자들이 따르게 마련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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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등산객들이 함빡 바닷가로 쏟아져나가 등산계는 깊은 여름잠에 빠졌다. 연포·만리포·대천·해운대·낙산 등 국내 굴지의 해수욕장에는 「텐트」에 「버너」를 곁들인 등산객들이 대대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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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유산…명승||국가 지정에 즈음하여|이은상
한국은 아름다운 금수강산이요, 지구의 공원이다. 이 강산이야말로 고금을 통하여 우리 민족의 귀중한 재산이요, 또 우리 민족은 그것을 소중히 여기며 감상해 왔다. 그러나 근래 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