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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상해-김영임 부부
유독 눈이 많은 겨울이다. 이상해씨(33)의 집을 찾는 날도 밤새 눈이 발목에 잠길 만큼 많이 내렸다. 이씨가 마당의 눈을 쓸고 있었고 부인 김영임씨(26)가 앞치마를 두르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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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낳아 기릅시다"|다산 호소하는 서독정부
【본=이근량 특파원】『낳아만 주십시오. 양육은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아기를 낳는 부모들에겐 자녀수대로 매달 양육비가 푸짐하게 나온다. 이런「현금공세」뿐 아니라 세금, 심지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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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에 컴백한 굴러공
○…29세의 호주원주민출신인 「이븐·굴러공·콜리」는 지난76년5월 첫아기를 낳은 이래 거의 은퇴상태로 들어갔다. 지난해 말부터 「코트」로 「컴백」, 대어를 낚은 것이다. 「굴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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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론 잠긴 산부인과 간호원실서|2명 교살, 1병 중태
【대구】7일 상오 1시30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2동 1807의17 진영산부인과 (원장 함덕상·50) 1층 간호원 대기실에서 간호보조원 임남숙양(17)과 가정부 김순이양(24)등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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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1호들」
80년 새해 아침의 아기탄생 1호는 하희재씨(31·은행원·경기도 부천시괴안동177삼우「아파트」2동204)의 첫 딸. 하씨의 부인 윤형노씨(28)는 구랍31일 하오9시쯤부터 을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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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일을 풀어드립니다|동양라디오 「서비스·센터」상담중단
◇문=8개월된 첫아기가 평소 건강하고 이유식도 잘하고 있는데 2일전부터 갑자기 토하기 시작하더니 물같은 설사를 계속하고 있읍니다. 병원에서는가성 「콜레라」라고하는데 가정에서의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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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일을 풀어드립니다|동양라디오「서비스·센터」상담중계
☆문=28세의 주부입니다. 24세 때 첫아기를, 27세 때 둘째 아기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둘째 아기를 낳은 뒤 4개월 째부터 얼굴에 기미가 생기기 시작해서 지금은 몹시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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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1호 첫아기 탄생은 이우람군
○…양띠 첫아기는 옥동자. 새해 0시1분 서울중구을지병원에서 아버지 이길형씨(30·서울용산구이태원동군인「아파트」5동309호)와 어머니 권옥숙씨(24·교사)사이에 태어났다. 몸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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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암수새끼 한쌍을 순산|한우리에 3대7식구 공생
창경원사자가 지난 11일 암·수새끼사자 한쌍을 낳았다.(사진) 이로써 창경원의 사자가족은 7식구로 늘어났으며 새끼까지 3대가 한우리에서 살게됐다. 사자새끼는 지난 76년 1월1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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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맺어진 부부 4쌍 출연|TBC-TV 8일 『부부대행진』
TBC-TV 『부부 대행진』(8일 저녁 7시25분)에는 4쌍의 젊은 부부들이 출연한다. 색동회 주최 수영대회에서 특상을 탄 유시업 연순자 부부, 함박눈을 맞으며 『대니·보이』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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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오년의 1호들
○…무오년 아기탄생 1호는 범우해운상무 김응학씨(44·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119)의 2남. 김씨의 부인 이경자씨(34)는 구랍 31일 하오 10시쯤부터 을지병원에서 진통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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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위 말띠, 불행한 사람없어
자랄 때부터 나는 말띠에 관한 편견을 가져본 적이 없다. 오히려 유연한 몸매와 활달성때문에 말을 좋아하고 있다. 말을 좋아하게 된 것은 아마도 내 주위에 말띠가 많다는 친근감때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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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할 수 있는 ㅇㅇ 자기진단|한달에 한번은 꼭 멍울 유무를 확인
자궁암과 함께·여성을 위협하는 또하나의 적이 유방암. 특히 최근 들어 우리나라의 유방암 발생률이 매년 증가하고 (69년7·5%가 74년에는 14·1%)있어 조기발견을 한 조기진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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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 1호들
병신새해 첫 번째로 태어난 아기는 경기도 성남시보건소장 김병태씨(38)와 정인숙씨 (29)부부의 딸. 이 아기는 1일 상오0시2분 한양대부속병원에서 태어났는데 무게는 3·43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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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의 위기 5단계|박문희박사, YWCA서 강연
부부는 성장과정·성격이 다른 개체의 결합이므로 불만과 갈등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이 갈등을 적절한 때 발견하여 해소하지 않으면 가정의 파탄, 자녀에의 어둡고 심각한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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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스웨덴의 전화기「디자이너」박근홍씨(1)
결혼한 다음해인 1959년 봄 박근홍씨는 27세라는 나이를 잊고「스톡홀름」공업전문학교(4년제)에 입학했다. 이미 의사가 되겠다던 꿈을 바꾸었기 때문에 그는 하나의 전문직을 딸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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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기 남자 쌍둥이|1일0시 우석 병원
1975년 을묘년 새해에 태어난 첫아기는 건강한 남자 쌍동이-. 1월1일0시 정각 고대 우석병원에서 태어난 이 쌍둥이 아기는 서울 종노구 악원동236에서 낙원 탁구장을 경영하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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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깎은 이낙훈
TBC-TV 새 「홈·드라머」 『사랑의 가족』에 출연 중인 이낙훈씨가 엄숙하고 청렴결백한 교장역을 맡아 장발을 말끔히 올려 깎고 고교 3년생으로 분한 김효원군은 아예 삭발을 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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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급생활자의 일생
최근 영국「이코너미스트」지는 어느 정년 퇴직한 공무원의 투고를 이례적으로 크게 실었다. 「찰즈·서튼」이란 가명으로 소개된 이 글은 고도 복지사회에서의『축복 받은 중류생활자』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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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미 첫해산준비
인기 민요가수 조미미가 이달말 첫아기를 해산하게된다고 -. 『바다가 육지라면』 『먼데서 오신 손님』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조양은 3개윌전『서귀포를 아시나요』를 「타이틀」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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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렴 공무원의 뒷바라지 한평생
『마음을 잘못 먹으면 호랑이가 물어가!』- 호랑이가 많았다는, 함경도에서 태어나, 어렸을 적부터 호랑이를 무서워했다는 이성녀 「파마」할머니(서울 종로구 수상동148의8)가 호랑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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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인년 제1호
갑인년의 새아침이 밝았다. 새해외 제1호는 누구일까? 산실에서는 첫 옥동자가 태어났는가 하면 공항에서는 신년벽두부터 국제선을 타는 손님이 있었다. -불 관광객 「자크」씨 새해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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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 일보다 진통 여자 사회 부장 분만
「오클랜드·트리뷴」지의 여성 사회 부장 「조앤·화이트」여사(37)는 기사 마감 시간에 신문사 안에서 첫아기를 낳았다. 그토록 급작스레 아기를 낳을 걸로는 생각지 않았던 「화이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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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애정으로 성실히
첫아기의 출산을 앞둔 젊은 여성들은 어머니가 된다는 기쁨에 앞서, 아기를 어떻게 키워야 좋은가 걱정을 하게 된다. 교육을 받은 젊은 여성들일수록 아기를 훌륭하게 키울 수 있는 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