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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챔프시대 걱정되는 한국복싱
○…한국프로복싱에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지난 89년 무려 7명의 세계챔피언을 거느리며 황금기를 구가하던 한국주먹이 최근 잇따른 연패로 이젠 단 한명의 세계챔피언도 보유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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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홀리필드 헤비급 타이틀 매치
○…7일 낮(한국시간)미국 라스베이가스 시저스팰리스 호텔 특설링에서 1년만에 입장을 바꿔 재대결을 펼치는 리딕 보우(26)와 에반더 홀리필드(31.이상 미국)의 WBA.IBF 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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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서 등용문 신인왕전 내달 24일부터
○…박봉을 쪼개 문제학생들을 복싱으로 교화한 서울 동원중 鄭眞景교사(29)의 눈물겨운 노력이 작은 결실을 보았다(中央日報9월18일자 23面). 25일 오후 3시30분 동원중에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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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골퍼 데이브스톡턴 시니어대회 상금선두
○…미국프로골프협회(PGA)시니어 투어에서 별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선수가 선풍을 일으키고 있어 화제. 주인공은 91년 라이더컵골프대회에서 유럽팀을 꺾고 우승한 미국팀 주장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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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프로야구 결산,관중동원 LG 115만명으로 최다
4년만의 투고타저.4강구도의 변화.노장과 신예의 각축으로 집약되는 올시즌 정규리그는 지난시즌까지와는 달리 OB.LG등 서울팀이 돌풍을 일으키며 막판까지 벌인 치열한 순위경쟁이 돋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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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위태커 11일 세기의 대결
○…「신이 빚어낸 철권」과「링의 예술사」가 맞붙는 세기의 대결이 펼쳐진다. WBC슈퍼라이트급 챔피언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31.멕시코)가 11일 오전11시(한국시간)WBC웰터급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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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우,공식 은퇴선언
柳明佑(29.대원체)가 마침내 링을 떠났다. WBA 주니어플라이급 챔피언 유명우는 7일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은퇴를 선언,16년간의 복서생활을마감했다.柳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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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PGA월드시리즈 남아공 앨런 역전 우승
[아크론(美오하이오주)外信綜合=本社特約]南阿共의 풀턴 앨럼(35)이 총상금 2백만달러가 걸린 美PGA월드시리즈골프대회에서역전우승,올시즌 2관왕에 올랐다.앨럼은 29일 이곳 파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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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 전승기록 조작說-전 매니저 로비로 판정번복
금세기 최고의 파이터로 평가받는 멕시코의 복싱영웅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31)의 전승기록은 가짜일까. 9월11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있는 7만5천석 규모의초대형 경기장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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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선풍" 컴퓨터 게임
공룡 영화 『주라기 공원』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과 때를 맞춰 컴퓨터 게임 분야에서도 공룡이 등장하는 게임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영화『주라기 공원』에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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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해설가로 변신 전 복싱챔프 홍수환씨|요즘 복서들 근성이 없어요
『우리의 챔피언 홍수환입니다.』 역대 한국 최고의 파이터로 불리기에 손색없는 왕년의 프로복싱 전세계챔피언 홍수환씨(44)가 방송 해설가로 팬들 앞에 다시 섰다. 매주 화요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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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할」턱을 노려라
집념의 복서 김광선(29·화랑체)이 아시아 복싱사상 최초로 아마에 이어 프로마저 세계를 석권할 수 있을 것인가. 또 지난 67년 서강일 이래 올해 1월 송기연까지 미국원정 세계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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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서 인기 "폭발"|만화『슬램덩크』
소년 만화잡지에 연재됐던 만화가 단행본으로 출간되면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대학가를 중심으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아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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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패 후 혼수상태|"「러」복서 살리기" 미 각계 온정
전 세계헤비급 챔피언 에반더 홀리필드(미국)의 재기전이 치러진 지난 27일 미국 뉴저지주 아틀랜틱 시티 컨벤션센터에선 한 러시안 복서를 살리기 위한 자선경매가 행해져 복싱 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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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먼 꺾은 모리슨 백인의 우상으로|WBO 새 헤비급 챔프
고교시절 장래에 관한 동창들간의 투표에서「가장 가능성 없는 녀석」으로 낙인찍혔던 토미 모리슨(24·미국)이 WBO(세계복싱기구)의 새로운 헤비급 챔피언으로 등극, 일약「백인의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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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밴텀급
오는 28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 특설 링에서 WBC밴텀급 타이틀매치를 벌이는 챔피언 변정일(26)과 도전자 멕시코의 노장 호세피노 수아레스(30·WBC슈퍼플라이급 7위)가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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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불꽃의 여인"|부상 딛고 세탁서 놀라운 투혼
「피노키오」란 별명답게 오똑한 콧날의 현정화(24·한국화장품). 현이 그동안 부상으로 부진, 은퇴설까지 나돌며 한물 갔다는 평을 일축이라도 하듯 세계무대에서 한국 여자탁구의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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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권투챔프 박찬희씨/3천만원 가로채 구속(주사위)
○…서울 서초경찰서는 7일 프로권투 전 WBC플라이급 챔피언 박찬희씨(35·서울 양천구 목3동)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 박씨는 88년 7월2일 복덕방에서 우연히 만난 김모씨(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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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계약 트레이너제 "인기"
장정구도 계약초청 국내 프로복싱계에 계약 트레이너제 바람이 고개를 들고 있다. 대전 상대의 스타일·체력 등 특성을 고려해 이에 알맞은 트레이너와 계약, 단기간에 최대의 효과를 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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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선, 카바할에 도전 라이트플라이급
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광선(금광선·29)이 오는 7월18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WBC·IBF라이트플라이급 통합챔피언인 마이클 카바할(미국·26)에게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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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별로다”TV중계도 찬밥
『하느님 감사합니다. 마침내 해내고야 말았습니다』 경기가 끝난후 주심이나의 손을 번쩍 치켜드는 순간 현기증이 났다. 88년 서울올림픽에서의 판정시비이후 차꼬처럼 발목을 죄어오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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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수 세계챔프 도전
아마 때 못 이룬 세계챔피언의 꿈을 과연 프로에서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아마전적 1백24승(75KO)11패의 화려한 성적을 안고 지난 89년 프로로 전향한 오광수(진로)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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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빅 이벤트
◇배드민턴=총 상금 11만 달러(8천8백 만원)가 걸린 93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오는19일부터 24일까지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벌어진다. 세계 상위랭커들을 포함 19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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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백 37일만에 되찾은"챔프"|프로복싱 유명우
47분간의 환희. 지난해말 WBA주니어플라이급 타이틀을 내준 뒤 3백37일만에 설욕전에 나선 유명우(28·대원체)는 이오카 (일본)와의 재 격돌에서 매 라운드 쉬는 시간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