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구 현대차 회장 기소
현대차그룹의 비자금 조성과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200여억원의 회사 돈을 빼돌리고 회사에 2000여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
`현대차 수사` 중수부 잇따른 악재에 당혹
1천380억원대의 현대차 비자금의 용처 수사에 집중하던 대검 중수부가 잇따라 터져나온 악재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검찰은 15일 오전 11시30분께 박석안 서울시 전
-
현대차 사옥 인허가 비리` 수사 차질빚나
현대차 양재동 사옥 증축 인허가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아온 박석안(60) 전 서울시 주택국장이 투신 자살함에 따라 검찰 수사의 차질이 예상된다. 박 전 국장이 현대차 양재동 사옥
-
현대차 양재동 사옥 부지 '용도변경' 편의 제공 의혹
박석안 전 서울시 주택국장의 자살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은 박 전 국장 등 서울시 관계자를 포함해 건설교통부.서초구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현대차의
-
채동욱 기획관 일문일답 "증축 허가 뒤 그랜저 할인 구입"
채동욱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은 15일 박석안(60) 전 서울시 주택국장의 자살 소식을 접한 뒤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채 기획관은 "조사 과정이 투명했기
-
검찰·법원 '구속영장 잣대' 공방
검찰과 법원이 구속영장 청구와 발부 기준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대검 중수부가 론스타코리아 유회원 대표 등 2명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11일 기각한 것이 계기가
-
유회원씨 영장 기각… 검찰 수사 차질 빚을 듯
미국계 펀드인 론스타의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유회원 론스타 코리아 대표 등 두 명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11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향후 검찰 수사의 차질이
-
정대근 농협회장 체포… 현대차서 금품 수수 혐의
현대차그룹의 비자금 조성과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현대차의 양재동 사옥 매입 과정에 편의를 봐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정대근(
-
론스타코리아 대표 체포
론스타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9일 론스타코리아 유회원(56)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체포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론
-
정몽구 회장 '옥중경영' 검찰, 경영진 접견 허용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정몽구(68)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대검 청사에서 조사를 받는 동안 외아들인 정의선(36) 기아차 사장 등 현대차 경영진의 접견을 허용하는 등 사실상'옥중
-
검찰 "현대차 이외 기업 수사, 선거 전까지 중단"
대검찰청은 5.31 지방선거 전까지는 현대차 이외에 다른 기업의 수사를 중단키로 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3일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구속 이후 재계가 불필요하게 긴장해
-
검찰, 수감 중인 정 회장 첫 조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정몽구(68.구속) 현대차 그룹 회장을 불러 현대차 비자금 사용처 등에 대해 조사했다. 대검 채동욱 수사기획관은 "정 회장을 비
-
현대차 비자금 사용처 수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현대차의 비자금이 정치권에 불법 정치자금으로 흘러간 단서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30일 "정몽구(68.구속) 현대차 회장과
-
"론스타 관련자 폭넓게 조사"
론스타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론스타의 국내 투자 과정에 간여한 인사들의 사법처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대검 채동욱 수사기획관은 이날 "지난달 29
-
"현대차나 검찰 측서 언론 플레이 가능성"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있기 하루 전인 27일 외부로 유출돼 그 경위를 놓고 검찰과 현대차 측이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정 회장에
-
"비자금 언제 어떻게 쓰였는지 조사"
채동욱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은 28일 "이번 수사는 첩보에 의해 시작됐고, 혐의 사실도 모두 새롭게 구증(구체적으로 입증)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3~2004년 진행된 불법
-
론스타 한국영업 '총체적'수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8일 론스타 자회사인 허드슨어드바이저코리아 신동훈 전 부사장과 부실채권처리 펀드인 KDB파트너스(옛 LSF-KDB) 우병익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채
-
"경영 투명성이 시대적 과제"
정몽구 회장의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는 긴급뉴스가 27일 발표되자 서울 현대자동차 본사 직원들이 일손을 놓고 TV를 지켜보고 있다. 오종택 기자 정상명 검찰총장은 27일 출근길에 '법
-
앞으로 수사는 "횡령 1000억원 용처 추적"
채동욱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은 27일 오전 브리핑을 시작하면서 주머니에서 노란 종이 4, 5장을 꺼냈다. 평소에는 1, 2장에 브리핑 내용을 요약해 왔다. 채 기획관은 수사팀의 입
-
"대형 사건은 총장이 사실상 주임검사"
'정몽구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라는 공식 발표가 있기까지 검찰 내부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박영수 대검 중수부장을 비롯해 수사팀은 이달 초 이미 정 회장 구속 방침
-
검찰 움직임에 일희일비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수뇌부와 임직원들에게 26일은 길고 긴 하루였다. 정몽구 회장 부자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에 대한 소문이 몇 차례나 뒤바뀌면서 일희일비하는 모습이었
-
"정상명 총장, 수사팀과 갈등 없었다"
정상명 검찰총장이 26일 서초동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정 총장은 현대차그룹 사법 처리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하루 종일 고민하겠다"며 신중하게 대답했다. [연합뉴스] 채동욱
-
검찰 '정 회장 구속' 흘려놓고 발표 하루 늦춰 여론 떠보기
채동욱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은 26일 "(정상명 총장이) 적합한 결론을 내리셨다. 수사팀과 갈등이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정 검찰총장이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신병처리와 관련해
-
"정 회장 처벌수위 결론 내렸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26일 현대차 사건과 관련, "정상명 검찰총장이 정몽구(68) 회장과 정의선(36) 기아차 사장의 형사처벌 수위에 대한 처리 방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