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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인 로버트김 사면 건의해달라”김성곤 의원
14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선 간첩혐의로 미국에서 복역중인 로버트 김 문제가 친동생인 김성곤 (金星坤.국민회의) 의원에 의해 제기돼 눈길을 모았다. 자주색 한복 차림으로 등장한 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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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재보선]2與,서초.광명서 품앗이
6.4 지방선거 때 폭발 일보직전까지 갔던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공조문제가 7.21 재.보선에선 술술 풀려가고 있다. 생각이 바뀌어서라기 보다는 그러지 않으면 안되는 현실적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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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정계개편 국난극복 위해 불가피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경제 위기는 국가의 운명을 바람 앞의 촛불로 만들어 놓았다. 우리는 정권교체의 축배를 들어보기는커녕 6.25 전쟁 이후 최대의 국난에 처해 있다. IMF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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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해씨 할복' 의학·심리적 분석]비장한 심정 행동으로 표출
권영해 전안기부장의 행동은 의학적.심리적으로 어떻게 보아야 할까. 의학적으로 볼 때 일단 자해 쪽이 가까워 보인다. 우선 세차례 할복 기도 가운데 상복부와 배꼽 아래쪽 상흔이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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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 IMF前 회복했지만…되살아난건 우량주뿐 중소형주 대부분 약세
올들어 주식시장이 급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재무내용이 좋은 상장사 주가만 선별적으로 오르는 주가차별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 (IMF)에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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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원조 이현우 재기음반 4집 발표
우리나라에서 처음 본격적인 힙합을 한 가수는 누구일까. 서태지? 많은 사람들은 92년봄 서태지가 등장하기 직전 '꿈' 이란 곡으로 데뷔한 재미교포 출신가수 이현우를 힙합의 원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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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출마 선언 최병렬 의원
23일 신한국당 대통령후보 경선출마를 선언한 최병렬(崔秉烈)의원의 별명은'최틀러'(나치 독일 독재자 히틀러를 빗댄 것)다.일단 결정하고 나면 앞만 보고 달리는 그의 저돌적인 성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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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초소설'임꺽정' 영상으로 재탄생-SBS,총36부작 방송
대도(大盜) 임꺽정. 그에대한 심상(心像)은 남북이 다를바 없는가.부리부리한 눈,시커면 구레나룻.드라마속 남북한의 임꺽정은 쌍둥이처럼 닮았다. 흥미진진한 소재이면서도 방대한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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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돌파력 '요주의 1호' 윤정춘 유공축구의 보배
「프로 4년생」.어느덧 프로에 뛰어든지 4년이 지났음에도 팬들은 이제야 윤정춘(23.부천유공.사진)의 이름 석자를 알아본다.그렇다고 윤이 올들어 갑작스레 괄목할만한 플레이를 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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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잡채-주부 김지혜씨
잘 차린 잔칫상이라고 다 속이 편한 것은 아니다. 불고기.닭튀김.돼지고기로 속을 넣은 완자.손님대접에 야채보다육류를 높이 치는 주인의 마음씀이 오히려 엇비슷하게 기름진 음식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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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돈 받고부터 경제회생"궤변-전두환씨 재판 이모저모
◇법정=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4시간30여분동안 진행된 첫 재판에서 시종 당당하게 임해 위축된 모습을 보였던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과 대조됐다. 오후 재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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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향해 뛰는 사람들 4.民選 인천시장
인천시민을 만나면『인천사람들은 애향심이 적다』고 말한다.토박이가 적고 서울지향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 시민들을 하나로 묶을수 있는 정서가 형성돼 있지 않다.6일 현재 인천의 유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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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해봤다 女12.9% 男4%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이 될 수 있다」는 신조어가 말하듯 성형수술을 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결단이 요구된다. 서울시민 10명중 1명이 아름다워지기 위해 성형수술을 한 경험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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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음악은 민족교류.화해 架橋
우리 역사상 가장 세계적인 음악작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老음악가 尹伊桑씨는 喜壽의 나이에 병색이 완연함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품들처럼 철학적 깊이와 명징한 정신력이 여전히 남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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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 드러난 평화통일/예멘 무력통일 무엇을 남겼나
◎권력분배 잡음이 내전으로 치달아/반군들 저항커 안정엔 시간걸릴듯 남예멘의 수도 아덴이 2개월여의 무력충돌끝에 북예멘에 함락됨으로써 남북간 합의로 이루어진 「균등통일」체제가 무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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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全씨 임기직전 군부 전격개편(3)
그것은 퇴임후 「軍心」을 盧대통령쪽보다 자기쪽에 묶어놓겠다는속셈으로 해석될 수 있었다.군 고위직 인사를 장난하듯이 한두달만에 다시 할 수도 없어 두달뒤 대통령에 취임할 盧당선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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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열두가지의 전망
1 테오 좀머(獨逸 디 차이트 발행인) -변화하는 世界 12가지의 變數 2 해리 하딩(美 브루킹스硏 선임연구원) -新태평양 공동체와 아시아 3 이노구치 다카시(猪口 孝.東京大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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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언 오른팔」서 홀로서기 강재섭(의원탐구:15)
◎민자 탈당바람 “쐐기”/정치적 명분인간관계 사이서 고민하다 잔류선언/박 의원과는 3당통합후 “삐걱” 박태준 전민자당최고위원의 탈당선언에 이어 박철언의원 등 현역의원 5명의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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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관리국장|「한국의 문」감시하는 "국경파수꾼〃
법무부 출입국관리국 공무원들은 자신들을 국경수비대에 비유한다. 출입국관리국장은 국경수비대장쯤 되는 셈이다. 출입국관리업무란 우리나라 공항·항만에서 외국인을 처음으로 접하는 수문장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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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항쟁」의미 되새긴다
해방직후 혼란정국의 최대사건이었던 제주4·3항쟁 44주년을 맞아 역사적 맥락 속에서 4·3의 의미를 되새져보는 연구가 발표돼 주목된다. 역사문제연구소등 학술단체들은 4일 오후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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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후보 자격(분수대)
미국의 경우 대통령후보 물망에 오르면 제일 먼저 국민의 심판을 받는게 사생활이다. 그중에서 특히 여자관계의 스캔들이 폭로되면 치명상을 입는다.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은 그런 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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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어음금리 인상론 “들먹”/거래격감… 1월비 절반 밑돌아
◎당국선 총선의식 결정늦춰/기업자금난 심화우려 한동안 시중금리 하락의 「효자」노릇을 해오던 중개어음의 금리인상론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금리를 내릴때는 다소 무리를 하면서까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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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과의 갈등 편견에서 연유"|미 교민 위해 대규모 시위 주도|한인 인권 위원장 복천수씨
흑인들과 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미국 교민들을 위해 인권 운동을 펼치고 있는 뉴욕 한인인권 위원장 변천수씨 (54·136-80 41Ave, 2nd FL, Flushing.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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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대회 응원단장 뽀빠이 이상용씨(일요인터뷰)
◎“「기살릴 응원」 기대하세요”/북한측과 경쟁하기 보다 화합에 주력/불우아동 돌보는 사회사업이 “평생 꿈” 이름석자보다 별명으로 불려지기를 원하고 거침없이 할말 다하고 사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