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법률 산책] 뉴욕, 소음과 전쟁 중
뉴욕에서는 조깅할 때나 출퇴근할 때, 심지어 일을 할 때도 아이팟을 귀에 꽂고 다니는 시민이 많다. 그런데 볼륨을 높여 듣는 경우가 많아 본의 아니게 옆에서 음악을 함께 들어야
-
[특별기획] 광복 62년 사라지는 것들
시대의 물결에 휩쓸려가는 것들이 많다. 현대인들이 간직한 저마다 추억의 박물관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흑백필름은 어떤 것일까? 이 광복 이후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의 ‘뒷모
-
[사설] 수백명 목숨 운에 맡기는 안전불감증
대한민국 국민은 어제 또 한번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경의선 철도 서울 가좌역의 선로 침하 사고가 일어나기 7분 전까지 열차가 사고 지점을 통과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
재테크 정석⑦ 비정상적일 땐 즉시 베팅하라
주부 이 모(48) 씨는 최근 강남구 역삼동 지하철공사장 옆에 있는 한 가게에서 유명 브랜드인 L청바지 하나를 8만원에 샀다. 이 가게는 그 동안 같은 제품 청바지를 15만원에 팔
-
[사설] 생활소음을 줄이자
버스를 타면 크게 틀어놓은 라디오 소리가 짜증을 부른다. 지하철에서는 휴대전화로 거침없이 떠드는 옆자리 승객의 무례에 시달린다. 심지어 공원에서조차 확성기 소리를 억지로 들어야 한
-
물폭탄 구멍 "몸을 던져 막아라"
고양시·철도공사·소방서·시공회사 등이 복구작업을 벌인 끝에 지하철 일산선 정발산역이 13일 오전 첫차부터 정상운행을 시작했다(上). 전날 정발산역은 인근 공사장에서 흘러 들어온 흙
-
[week&CoverStory] 그 하이마트 말고 다른 하이마트
오늘 아침은 헨델의 '메시아'부터 듣기로 했다. 김순희(59)씨는 조심스레 꺼내든 LP판을 턴테이블에 내려놓는다. 텅 빈 음악감상실의 차가운 공기 사이로 이내 '할렐루야' 합창이
-
대전역 광장 추억 속으로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떠나가는 새벽 열차, 대전발 0시 50분…". 1959년에 나온 대중가요 '대전블루스'의 주무대였던 경부선 대전역. 3남(충남.영남.호남
-
[week& Leisure] 체험 테마가 있는 여행
지금은 한해 3백만명이 찾는 관광 명소지만 경복궁은 우리네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조선 왕조 얘기만은 아닙니다. 일제를 거치고 군사정권을 지나 오늘에 오기까지. 그
-
´소음성 난청´ 시끄러우면 아예 귀를 막아라
자동차 경적.폭죽.시끄러운 록 음악.기계 돌아가는 소리… 우리 주변에서 귀의 건강을 위협하는 소음이다. 문명이 발달할수록 소음은 늘어나게 마련. 서울 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정종우 교
-
'소음성 난청' 시끄러우면 아예 귀를 막아라
자동차 경적.폭죽.시끄러운 록 음악.기계 돌아가는 소리… 우리 주변에서 귀의 건강을 위협하는 소음이다. 문명이 발달할수록 소음은 늘어나게 마련. 서울 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정종우
-
서리풀공원 주변 "지금 공사 중"
지난 19일 오후, 단독주택.빌라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리풀공원 주변. 도로변 외에는 상가건물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 곳이지만 조용한 주택가 분위기를 느낄
-
장마 코앞인데 수해 무방비
18일 오후 4시 서울 성북구 종암동 1·2구역 재개발 공사현장. 가파른 경사지에 아파트 건설공사가 한창이다.공사장 곳곳에 생긴 웅덩이의 흙물은 비탈길을 타고 주택가 앞까지 흐르
-
[민원 클리닉] 공사중단 3년 사당역 환승주차장
17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사당역 2번 출구 옆. 환승주차장 공사를 하다 중단된 5천4백평 규모의 대형 부지에 키 1m가 넘는 잡초만 어지럽게 자라고 있다. 둘레를 철제 칸막
-
서울시내 수해 위험지역 긴급 점검
아슬아슬한 경사지의 주택 공사장, 쏟아지는 폭우에 잠길 염려가 있는 지하철 공사장….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수해가 우려되는 지역이 곳곳에 널려있다. 서울시와 시내 각 구청들은
-
대구지하철은 '악몽'…8년간 413명 사상
지난 22일 공사장 붕괴사고가 일어난 대구지하철은 잇따른 사고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안전불감증은 여전히 고쳐지지 않고 있음이 드러났다. 특히 이번 사고는 2시간20여분 전에 사고
-
[올가 강타] 지역별 피해 스케치
제7호 태풍 '올가' 가 휩쓸고 간 제주와 호남.영남.충청 등 서.남해안 지역 곳곳은 '올가' 의 강풍에 찢긴 상처로 수라장이었다. 서울 등 수도권도 전례없는 강풍으로 지하철.국철
-
[인천]허술한 수방…장마비상
25일 오전 인천지하철 부평구청역 공사현장. 이곳 옆을 지나는 굴포천이 때마침 내리는 장마비로 불어나 지하 내부공사장에 빗물이 흘러들고 있다. 현장소장 池덕진씨는 "배수로를 점검하
-
[사설]비에 약한 건설현장
2일 아침 서울 지하철 7호선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7호선 태릉입구역이 밤새 내린 비로 침수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침수는 역 자체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6호선 환승역
-
대구시,남구 명덕역등 4곳에 승강장 신설 및 이전 계획
대구시는 2일 "대구지하철1호선 1단계 구간의 남구대명동 명덕역 옆에 버스승강장 2곳을 설치하는등 모두 4곳에 승강장을 새로 만들고 송현역옆 버스승장장등 4곳은 역 옆으로 옮겨 3
-
지하철공사장 또 가스유출
28일 오전8시30분쯤 대구시달성군화원읍구라리 청구청룡맨션 앞 지하철공사장에서 굴착지점 옆 지반 안정을 위해 천공작업을 하던 ㈜화성산업이 도시가스관을 파손, 15분 가량 가스가 유
-
지하철공사후 도로복구 방치 사고 위험
지하철 1호선 공사로 파헤쳐 진 길을 되메운 뒤 도로 차선을 제대로 긋지 않거나 울퉁불퉁한 길을 방치해 운전자들에게 '공포의 길' 이 되고 있다. 차선이 보이지 않아 접촉사고가 나
-
땅밑도 인프라다
외국의 국회의원들이 모이는 잔칫날 다시 대형사고가 터졌다.마포 지하철공사장에서 가스관을 잘못 건드려 불길이 치솟아 오른 것이다.원인은 잘못된 가스배관 도면 탓이라고 한다.비슷한 사
-
안전불감증 사회의 폭발
대낮 도심에서 또 가스가 폭발했다.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긴 하지만 똑같은 대형사고가 똑같은 유형으로 되풀이되는 사태를 앞으로 몇번이나 더 겪어야 할지 정말 한심하고 불안하기 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