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 이색 불법강의 다방서 설교를 듣는다
「코피」 한잔 마시면서 불교의 교리를 듣자. 일본에서 이색적 설법이 젊은이들 사이에 큰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젊은이들이 운집하는 「아베크·코스」인 「하라쥬꾸」 네거리에 있는
-
"재산세(가옥분)부과 잘못된 것 많다"|과세대상·과표 등 착오
서울시가 올해 1기분 재산세(가옥분)를 부과하면서 과세대장을 잘못 적용했거나 과표를 싯가보다 높게 책정, 터무니없이 많은 세금을 부과해 부당한 세금을 고지 받은 일부 시민들의 항의
-
지하다방서 붙
12일 하오 10시쯤 서울 용산구 한강노 3가 65 시외「버스·터미널」지하실 한강다방(주인 조길면·37)에서 불이나 다방내부 50평을 태우고 30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
백화점 살롱에 불...셋 소사
13일 상오6시쯤 대구시 중구 간문동2O의11 동아백화점(대표 이간석·57)지하 「살롱」 (주인 서함석·35)조명 실에서 불이나 「살롱·테이블」에서 자고있던 김영동씨 (26) 등
-
상인들 몰려 아우성
불이난 2층은 의류·양품·금은·시계·「카메라」·「레코드」·안경등 판매「쇼케이스」2백10여개소, 중국음식점 동화각등 음식점2개소, 이발관·당구장등 휴게·오락시설 2개소, 모직물총판·
-
다방에 두 차례 불
1일 하오3시10분과 2일 상오2시 등 하루에 2차례나 걸쳐 서울종로구 관철동12의13 신성 「빌딩」 지하실 「히이웨이」다방(주인 이정자·46) 에서 불이나 다방 안에서 차를 마시
-
빌딩 지하실서 불|2명 사망 둘 부상
6일 상오2시30분쯤 서울 중구 필동2가37 길「빌딩」(주인 이소암·66·지상 5층 지하 1층)지하「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지하실에 있는 길 다방(주인 최정례·45·여) 과「보일러
-
3남매 살해 범인은 보일러공
서울 화곡동 전종철 씨 (35) 3남매 및 가정부 살해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사건발생 26시간만인 5일 하오 7시 그동안 용의자의 한사람으로 조사해온 「보일러」 공 최정관 (25·
-
개천절 기념식 뒤 김 총리 신세계에
김종필 총리는 3일 상오 명동예술극장에서 있은 개천절기념식에 참석한 뒤 명동거리를 산책. 김 총리는 근처 신세계 백화점과 남대문시장까지 가면서 휴일 행인 속에 섞여 주변 상가도 구
-
(4)활기 되찾는 연변의 상가
지하철 종로선 완공을 앞두고 지하철 양쪽 변의 상가가 3년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한때 사양의 거리로 무거운 경기침체 속에 휴·폐업이 속출했던 종로∼청량리간의 지하철 연변 상가는
-
동침 남자의 국부를 잘라
20일 상오 2시30분쯤 서울 서대문구 교북동 1의12 삼보여관 205호실에서 S신학대학 야간부 1년 강성월양(20) 이 함께 투숙한 심재원씨(29·마포구 신공덕동 146의42)
-
예식장에 강도 금고 털려다 들키자 권총으로위협 도주
3일 하오11시10분쯤 서울 영등포구 본동181 노량진예식장2층 사무실에 강도가들어 사진실 금고안에 있던 현금1백80원을 훔친 뒤 옆방 사무실금고를 털려다 전속사진사 김재욱씨 (2
-
구두닦이·신문팔이로 모은 돈 다방개업 두달 만에 몽땅 태워
대왕「코너」지하실 「별」다방 주인 박동규씨(27)는 13년 고생 끝에 모은 6백 만원과 빚돈 3백50만원 등 1천여 만원의 재산을 모두 불태우고 길거리에 주저앉아 통곡했다. 박씨는
-
민가에 모기떼 극성
서울 용산구 후암동 102번지 일대 1백여 가구 주민들은 요즘 모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가 하면 낮에도 집집마다 모기 약을 뿌리고 모기향을 피워 놓고 있다. 후암동 102번지 일대
-
10대 2명 다방점거 인질난동|어젯밤영등포서 영월서 상경「카빈」난사 3시간
17일 밤 10시50분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2 제일 라사 2층 대 호 다방(주인 박동근·42)에서 김 모(16·강원도 영월군수·주면 운학리3반), 박 모(17·동)등 10
-
황토같이 소박한 심성의 인간
화가 정규를 처음 만난 것은 1951년 봄날 부산 광복동의 금강다방에서였다. 당시 월남하여 극도의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예술가의 꿈과 정열로 소탈한 몸가짐을 가진 것이 그의 첫인상
-
업태위반 다방 정업
서울시는 16일 영업시간을 어긴 시내 무교동 미 대사관 지하실 희정다방을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영업정지 처분했다.
-
중요 서류 도난
11일 새벽 3시45쯤 서울 종로구 견지동 110의 39 한선 「빌딩」 101호실의 신민당 정책 심의회 연구실에 도둑이 들어 「캐비넛」과 책상 서랍에 넣어둔 업무일지·경리장부·회의
-
구두닦이 때린 깡패 3명 입건
19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자릿세를 바치지 않은 구두닦이소년을 때려 중상을 입힌 김갑수(33·주거부정) 정용(31)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입건했다. 경찰에
-
(7)여석기|연극|무대의 어제와 오늘
한국에서는 시대 착오적인 공연법에 의할 것 같으면 연극하는 장소인 고유의 의미의 극장과 영화관이 구별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법 자체뿐만 아니라 일반의 인식이 양쪽을 다 극장이라고
-
다방|목조건물의 신규억제 지하실은 비상구 보완
30일 서울시는 요즈음 다방에서 자주 일어나고 있는 화재사고를 막기 위해 목조로된 다방에 대해서는 신규허가를 억제하고 지하실 다방으로서 비상구등 피난시설이 없는 업소에 대해서는 시
-
못막는 불법고층
서울 부산등 대도시에 들어서고 있는 고층건물이 대부분 건축법을 어겨「불법건물의 숲」을 이루고 있다. 이들 불법건물은 ①당초 허가받은 건물보다 높게 짓거나 ②허가조건을 아주 어겨 건
-
서울국제전신국에 수류탄
4월30일밤9시35분 서울세종로84에있는서울국제전신전화국 (KIT) 1층접수실유리창을뚫고수류탄같은 폭발물1개가 날아들어폭발, 전보치러온 박상원씨(28·재일교포)등 시민7명이 중경상
-
수도한복판의 폭발물사건
30일밤 서울 국제전신전화국에서 수류탄으로 보이는 폭발물이 터져 여섯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생겨났다. 또 같은날밤 종로구관철동에 있는 모지하실다방에서는 안전「핀」을 뺀 수류탄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