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하오11시10분쯤 서울 영등포구 본동181 노량진예식장2층 사무실에 강도가들어 사진실 금고안에 있던 현금1백80원을 훔친 뒤 옆방 사무실금고를 털려다 전속사진사 김재욱씨 (29)에게 들키자 45구경 권총으로 보이는 흉기로 위협한 뒤 달아났다.
김씨는 이날 하오11시쯤 예식장건물 지하실 노량진「다방」 에서 차를 마시고 사무실로 올라가다 금고를 열고있는 범인을 발견, 『누구냐』 고 소리치자 범인은「잠바」 으른쪽 주머니서 권총으로 보이는 흉기를 꺼내 김씨에게 들이대며 『더들면 죽인다』 고 위협하고 달아났다는 것.